도마가 플라스틱입니다. 여기저기 칼자국이 보기 흉하고 음식물의 물이 들어 영 말이 아닙니다.
살림에 도통 관심없는 신랑도 한마디 하더군요.
"도마 좀 좋은 걸로 바꾸지?"
내친김에 지르려고요.
질리스 도마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괜찮나요? 아님 더 좋은 도마가 있는지?
만약에 산다면 크기는 대자가 좋을까요? 특대가 좋을까요?
그리고 지마켓에 보니 거의 절반가격으로 파는 곳도 있던데 믿어도 괜찮을지?
에구, 횡설수설했네요.
조언 주세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저기 질리스 도마 말인데요.
민트 |
조회수 : 1,20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5-30 22: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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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아
'05.5.30 11:04 PM나무도마가 좋긴 한데 관리가 힘들어서요.. 전 질리스 만족해요.
대자로 충분한 것 같구요. 저는 대자 하나 소자 하나 있는데 둘 다 용도에 맞게 쓰이는 것 같습니다.2. 철수짝지
'05.5.31 1:14 AM지마켓에서 절반 가격이요?
질리스 도마는 비닐랩 포장돼 오니 그런것만 확인됨 괜찮을것 같아요.
특대하나 중간거하나 쓰는데 딱 좋아요.
생각보다 한 사이즈씩 작다고 보심 될듯...3. 나나언니
'05.5.31 7:31 AM저도 질리스 대자 하나, 소자 하나 쓰는데 좋아요. 대자는 평소에 야채나 과일 썰 때 쓰구요. 작은 도마는 육류와 생선용으로 써요. 질리스 확실히 그냥 플라스틱 도마 보다는 칼자국도 덜 생기고 냄새도 덜 흡수하고 좋긴 한데요. 채썰기 같이 칼질 연사(?) 다다다다~ 할 때 마다 골이 울려요T.T 탁탁탁탁~또각또각~ 그 소리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옆집 시끄러울까봐 절대 밤에는 요리 안 해요. 제가 계단에서 현관 문 닫고 들어봤는데 도마에 칼질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거 빼고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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