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비벨? 뭘 살까요?

[양재동mrsYOU]

<남편 출근하고 한숨자고 일어나서..>

어제도 새벽 3시에 저는 자구요.. 남편은 5시까지 공부했나본데..
나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넘 힘들텐데 남편은 거의 정신없어 하더라구요..
아침 먹여 보내고
난 아침 안먹고 자려는데..
왜 아침 안 먹냐구..헉.. 그냥 자려구 라는 말이 안나오데요
고개숙이고 오빠 가고 잘려구..했는데 엄청 미안했답니다.

한숨 푹자고 장터에서 산 책배달에 눈떴어요..
ice님이 꽁짜로 준.. 린스도 같이 와서 잠 확 깼잖아요 어찌나 좋던지..^^
커크랜드 린스 찾는다니까 ice님이 그냥 주셨답니다.. 감사해요~~ 좋겠죠?

그리고 컴 켜서 82에 들어왔는데
어머나..
공동구매가 떳네요

저요 사고 싶걸랑요...

그릇은 이쁜게 하나도 없는데 82에서 구경하는게 다 거든요

1) 머그잔을 살까 해서요 손님들 대접도 하고.. 몇개 사는게 적당할까요? 2개? 4개? 어떤 컵으로요?
----차라리 그냥 찻잔 살까요? (꽃그림 이쁜 찻잔은 선물받은게 4개 있긴한데... 머그는 전혀 없어요)

2) 제가 사각 접시나 타원접시 긴 접시 이런게 없는데 좀 살까요? 하나만 산다면 어떤 모양을?

3) 쯔비벨 이건 아깝다 꼭 사라 하는거 있어요?

그릇 전문가님... 선배님 조언해주세용..

[비니으니]

저두 이곳에서 쯔비벨이니 포트메리온이니,,한창 눈독 들이는 중인데요..
8월경에 이사계획이 있어서..
주방쪽에 쯔비벨 시계를 걸어볼까 싶은데..
어떨까요? 질문하신 분에게 제가 되려 질문을 하게 되네요..
지금 전 시계에 꽂혀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가격도 좋구요(34,500원)^^

근데요..전 개인적으로 접시에 무늬많은거 안좋아해서 도통 접시등은 눈에 안들어오구요..
포트두 함 생각중이랍니다...에효~~물건 사는거 진짜 힘드거 같아요..

[양재동mrsYOU]

저도 시계 생각했었는데..ㅋㅋ 걸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서리...

[winnie]

몇 년 전에 이사 바로 전 날 선물 받은 그릇을 이삿짐 센터 아줌마가 폭삭 깼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게 쯔비벨이었네요. ㅠㅠ 그 땐 그기 쯔비벨인지 몰랐시유.. 에구 아까버라~

[정말 미남]

좀 전에 구경했는데 그릇보다는 동물 소품들이(소, 코끼리) 더 땡긴다는....

[벨르]

전 커리 담게 소스그릇이랑 소스숟가락이랑 접시몇개만 살까하구요..
카레~ 먹을때 폼나게~

[camille]

저도 머그잔 심하게 땡겨요.

[crimson lake]

검색해보니, 희망수첩에 이런게 있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1&sn1=&divpage=1&sn=off&ss...


살림돋보기에서는 이 글 검색했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3&sn1=&divpage=1&sn=off&ss=...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여비]

저도 커피잔이 없어서 ... 손님이 오시면 머그로 내놓아야 되서..하나 구입하면 좋은데..
커피잔 중 짜리와 대가 있는거 같은데 가격은 같네여
글구 홍차잔도 예쁜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