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TV없이 사시는 분..거실 꾸미기.

| 조회수 : 5,177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5-05-24 08:24:38
제가 어제 구해 읽은 책이 내아이를 지키려면 TV를 꺼라 인네요.
구절구절 말이 맞고 가슴에 남아서..실천해 보려구요..

추천거실이 TV, 쇼파 애고 커다란 책상과 의자를 둘러놓고 벽에 책장과 컴퓨터를 놓으라고 하는데요.

거실에 TV없애신 분 거실 분위기 좀 읊어주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설공주
    '05.5.24 8:57 AM

    저희집에 얼마전 TV를 없앴구요. 더불어 쇼파도 치웠어요.
    대신에 한쪽 벽면에 4단 책장 4개를 놓구요, 책 볼수 있는 테이블, TV 있던 자리엔 어항을 놓았어요.
    글구, 거기다 허브, 새싹채소를 기르구요.
    전에 거실보다 지금 거실이 훨씬 마음에 들구요,
    무엇보다도 애들이 책을 더 끼고 삽니다.

  • 2. 야난
    '05.5.24 9:22 AM

    백설공주님...일곱난장이는 어디서 티비를 보나요? @.@;;;
    남푠이 티비 돌리 달라고 보채지는 않나요? >.<

  • 3. 순대렐라
    '05.5.24 9:37 AM

    저희도 티비 없이 사는 집인데요~
    요즘은 내아이를 지키려면 컴퓨터를 꺼라 아닐까요?..ㅋㅋㅋ

    확실히 티비가 없으면 온 가족이 티비 앞에서 멍청하게 있는 시간은 확!
    줄긴해요. 컴퓨터에 티비카드를 달아서 뉴스나 EBS프로그램은 종종 시청하고요.

    그냥 보통 거실 분위기에 티비만 없앳는데..뻥~!뚫어진 느낌은 있어요.
    어항이나..화초들이 많이 들어오죠^^*
    그러나..전82 중독이라 내아이를 지키는건 좀 실패 한듯해요..ㅋㅋㅋ

  • 4. 의욕만 앞선
    '05.5.24 10:00 AM

    저희는 tv없애고 산지 한 4년쯤 되는데요...남편도 아이(초등1년)도 그러려니해요..요새는 운동에 취미붙여 온 가족이 매일 저녁먹고 1시간 좀 넘게 운동하구요...거실 한쪽벽면은 책장으로 쫙~~ 맞은 편에는 소파놓고 편하게 앉아서 책보고요... tv없으니까 저녁시간이 엄청 길고 좋네요..아이도 tv없는 것에 불만없구요..사실 너무 어릴적부터 tv가 집에 없었기 때문에 불만이고 뭐고 할 거리가 없어요..남편이나 저는 꼭 보고싶은 tv프로그램은 컴퓨터로 보고요.. 앞으로도 tv는 사지 않을 생각입니다..

  • 5. 수선화
    '05.5.24 10:08 AM

    없애야지하면서도 남편이 영화보기를 좋아한다는 핑계로
    아직 없애지 못하고 있네요.

    이웃에 보니 대부분 책장으로 벽을 도배하다시피했던데요..
    저희집은 아직...일단은...7시이후부터는 tv시청 금지구요.
    거실 한가운데 넉넉한 큰 상을 들여놓고 네명이 앉아서 각자 할일을 해요.
    남편은 시험공부(자격증), 전 성서쓰기나 신문보기, 애들도 그림그리기나 색칠공부,종이접기 등을 하구요.

    멍하게 tv보는 시간이 전 제일 아깝다고 생각되었는데, 예전엔 짧게만 느껴지던 저녁시간이 알차고, 길게 느껴져요.^^

    쓰다보니 샛길로 샛네요.ㅋㅋ 책장이랑 오디오 둘러놓는게 젤 좋은듯 싶어요.

  • 6. 돈까밀로와뻬뽀네
    '05.5.24 10:09 AM

    저희도 TV 없이 삽니다. 가끔 아이 베이비 아인슈타인을 틀어주긴 해도 하루에 한번있을까 말까하구요. 대신 음악 많이 들어요. 벽 한쪽은 컴퓨터 책상이랑 그냥 책상 있고, 그 뒤쭉으로 소파랑 책장 있어요. 식당으로 아이용 자그만 TV있구요.. TV 선은 연결되어 있지 않지요.
    저희는 시부모님과 6개월 정도 같이 살았는데 그때 저희 의지와 관계없이 틀어놓은 TV 소리에 질려버린 듯 해요.. 그래서 분가한 후엔 절대 TV 사지 말자쪽으로 맘이 굳었고.. 시끄러운 소리 안듣고 사니 정말 살 것 같애요..

  • 7. sato
    '05.5.24 10:13 AM

    저흰 거실벽에 스크린설치했어요..티비대신 프로젝터가 들어온셈이죠..뉴스는 안방에서 신랑만 시청하고..저녁엔 피아노치고 운동하고..애기랑 놀다가...영화봅니다...아기땜에 극장못가는게 스트레스였는데
    좋아요..

  • 8. 재은공주
    '05.5.24 11:32 AM

    저는 TV가 있기는 한데요... 용도는 우리딸 아침에 깨우는 용도입니다..
    EBS 고고 기글스를 좋아해서 그 비디오를 틀어주면 일어나거든요...
    그러고는 하루종일 TV는 다음날 아침을 기다리면서 쉬고 있지요^^

    책장과 편한 쇼파-전 개인적으로는 커다란 빅쿠션이나 보료 같은 것이 좋더군요, 오디오, 커다란 상
    이것만 있음 되옵니다^^

  • 9. 마쉐리~
    '05.5.24 3:48 PM

    대단~ 전 티비를 넘 좋아해서.. 없애지 못할 것 같아요~

  • 10. 낮은창
    '05.5.24 10:55 PM

    아직 TV를 처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의 플스2때문에...ㅠ,.ㅠ
    남편이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바람에... 없애지 못하고..

    하지만 거실분위기는 도서관입니다. (올해부터 TV안보기 약속했거든요.)
    TV옆으로 커다란 사무용책상이 있구요.
    그 위로 제 노트북과 아이들 PC가 있습니다.
    맞은편 벽(보통 소파 놓는 곳)에는 한 면 가득 일룸책장 들여놓고 천장까지 책으로 채워놓았구요.
    현관쪽으로 낮은 책꽂이들이 놓여있구요.
    베란다 쪽 유리문 앞으로는 아이들이 책 읽을 때 애용하는 작은 소파가 있습니다.

    거실이 조금만 더 넓었다면 사무실용 회의탁자 들여놓고 싶었지만...
    식탁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 11. 프로방스
    '05.5.24 11:20 PM

    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거실이 거의 서재처럼 꾸며져 있는걸 볼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거실을 깔끔하게 하려고 하는지 책장이 거의 방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서량이 부족한 것도 이유가 있는듯 해요.
    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580 에어컨 요즈음 LG예요? 삼성이예요? ㅇㅇj 2025.05.16 651 0
35579 채칼 추천해 주세요. 재호맘 2024.12.04 906 0
35578 질문 1 재호맘 2024.12.04 710 0
35577 스팀다리미 추천받아요 바람 2024.07.29 1,006 0
35576 중고 모찌기계 구입희망 아끼꼬99 2024.04.14 1,283 0
35575 새 이불커버 보관 여쭙니다 1 livebook 2023.12.05 1,927 0
35574 오일릴리~원피스 입어보신분 지미 2023.08.27 2,419 0
35573 키친에이드 블랜드~AS 지미 2023.07.13 1,995 0
35572 세면대 수전 교체 1 해경씨 2022.03.27 11,367 0
35571 오마니맷돌 구합니다. 중고라도 좋아요! 츠지영미 2022.02.13 10,101 0
35570 싱거 재봉틀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pqpq 2020.11.22 11,621 0
35569 혼자 계신 엄마 에어프라이어 사드리고 싶은데요.. 3 친치니 2020.04.22 13,746 0
35568 음식물 처리기 선택 고민 1 그레츠키 2019.09.23 12,328 0
35567 코드제로 신모델 나올까요?? 놀부마누라 2019.08.07 11,924 0
35566 전자제품대리점에서 활화산 2019.08.06 11,703 0
35565 웨이브 똥손도 쉽게 마는 고데기 없을까요? 1 보물레시피 2019.05.29 13,361 0
35564 밀레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Puka 2019.02.03 14,256 0
35563 AEG 식기세척기 AS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늘푸른솔나무 2018.11.30 15,146 0
35562 냉장고 뜨란채 2018.10.09 12,358 0
35561 케이크 잘 만들려면 어느 정도 브랜드 오븐이 좋을까요? 2 ㅌㅌㅇ 2018.10.06 14,540 0
35560 목초액 세탁기에 넣어도 되나요? 자바기 2018.09.07 12,537 0
35559 후추 뚜껑여는 법? 1 고고 2018.06.10 16,033 0
35558 생선구이기 nuc 2 eppun 2018.05.26 15,700 0
35557 오래된 슈가파우더 사용할수있나요? 1 김나래 2018.05.04 13,478 0
35556 세탁기 돌릴때 세제양 질문드립니다. 1 치마꼬리 2018.04.18 24,813 0
35555 강낭콩 물에 불릴때 물에 뜨는 콩은 버려야 하나요? 1 moooo 2018.04.18 17,971 0
35554 싱크대 교체하면서 장식장과 유리플랩문 도배 장판지 선택 도와주세요. 2 시냇물 2018.04.17 13,849 0
35553 오래된 슈가파우더 사용할수있나요? 1 김나래 2018.03.31 12,277 0
35552 핸드블렌더 비이커 컵 대용으로 뭐로 사용가능할까요? 김나래 2018.03.30 14,542 0
35551 전기오븐으로 바꾸고 싶은데 질문 있어요. 꽃다람 2018.03.28 12,64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