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요런 컴퓨터 책상은 어떨까요?
거실에 컴퓨터를 내놓고 썼었는데.. 그게 의외로 괜찮았어요.
신랑이나 저나, 하루종일 컴터를 끼고 사는 사람들이라
컴터방이 따로 있었으면 얼굴 보기 힘들었을지도 모르는데..
거실에 TV도 있고, 책장도 있고, 컴터도 있다보니..
항상 같이 있을 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이사가는 집에서도 컴터를 거실에 내놓고 쓸려구 맘 먹었답니다.
(사실은 역시나 좁은 집으로 이사가기 때문에, 컴터방을 따로 만들 수가 없는 거지만요. -_-;)
근데 컴터를 거실에 내놓았을 때의 단점이...
저희가 이것저것 연결해서 쓰는게 많다보니,
항상 선이 많고 어지러져 있어서 참 지저분해 보이더라구요.
손님이 오셨을 때 좀 민망하기도 할 뿐더러..
이제 8개월 된 아이가 있다보니 자꾸 주워먹을려고 해서 걱정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좀 고민하다가... 새로운 상품을 발견했어요.
요렇게... 수납장이 어우러진 컴터 테이블인데요..
컴터 사용하기는 불편할 것 같지만.. 선이 깔끔하게 감춰져서
저희처럼 거실에 컴터 책상을 내놓을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일 것 같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혹시나 요런 제품을 사용해보신 분들이 계신지요?
사용하기야 일반 책상보다는 불편하겠지만..
어느 정도 감수할 만 하다면.. 저희는 주로 오락용이랑 인터넷 서핑용으로 사용하는 컴터니까..
감수하고 사고 싶어서요. 하지만 제가 미처 생각치 못한 문제점도 있을 것 같아 질문 올립니다.
글구 첫번째가 자토, 두번째가 일룸 제품인데.. 가격 차이가 거의 3배에 달하네요.
만약 구입한다면, 어떤 제품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색깔은 일룸 제품의 창백한 메이플이 참 맘에 드는데..
가격이 좀 못됐네요. (돈 없는 가심이 애려요. -.ㅠ)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ps.
글구... (질문이 넘 많아서 쭈삣쭈삣..)
이번에 이사가는 집은 방도 작아서 현재 장농이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네요.
그래서 총 7개의 문짝으로 이루어진 녀석 중에 2짝을 떼어서 따로 설치하려고 하는데..
혹시 저희처럼 장농을 분리해서 사용해보신 분들이 계신지요?
(보르네오 이오레 펄인데.. 이동장이라 분리는 가능할 것 같아요.)
지금 생각으로는 그 녀석들이 갈 곳이 없어서 베란다나 거실에 내놓고 써야 할 것 같은데... (-_-;)
베란다에 내놓으면 장이 많이 상할까요?
그리고 혹시나 자기몸은 상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옷은 무사히 보관해 줄까요?
이 또한 사용해보신 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 [키친토크] 쉽고 빠르게 만들어요,.. 5 2006-05-26
- [키친토크] 18개월 아이 도시락과.. 6 2006-04-13
- [키친토크] 요즘 아이에게 해주는 .. 17 2006-03-08
- [이런글 저런질문] 8개월 아이와의 오랜시.. 8 2005-05-06
1. 비올레뜨
'05.5.18 2:33 PM컴 책상 깔끔해 보이네요~
저도 기회되면 저런 컴 책상 하나 놓구 싶네요!!
전 갠적으로 거실에 놓을거라면 화이트꺼,
서재에 놓을거라면 아래, 메이플 색상이 괜찮아 보이는데
거실 분위기나 가구 색깔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어떨지요...?
글구... 장롱이요.
이것두 제 생각엔... 베란다처럼 습기나 직사광선이
날씨에 따라 강하다면, 가구에 별루 안좋을 거 같습니다.
옷만 무사하면 괜찮다 하셨는데...
습기 많으면 가구 뿐 아니라 옷에도 곰팡이가 피더라 하신 분들 봤거든요.
정말정말... 장소가 안되신다면
제습제와 방충제 확실하게 채워넣으시고 관리 잘 하셔야 될 듯 해요.2. 헤르미안
'05.5.18 2:36 PM컴터책상 밑이 막혀 있으면 발 걸려서 무지 불편해요,비추
3. 앙큼녀
'05.5.18 2:39 PM계속 답을 쓰고 있네요. 시간이 있어서리..
제가 보기에 팔목과 다리가 불편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일룸을 쓰는데, 편하고 좋더군요.4. 에드
'05.5.18 2:46 PM맞아요. 저도 팔목과 다리가 불편할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는 거여요
키보드 자판을 앞으로 빼고, 하단 수납장 문을 열고 사용하면 좀 해결될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불편하긴 불편하겠지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터 책상은 다리만 있는 녀석인데..얘를 데리고 가야 되나..
한편으로는 회사에서도 둘 다 맨날 컴터 두드리는 것이 일이고..
집에서 오락이랑 인터넷 서핑만 사용하는 건데.. 좀 불편하면 어떠랴 싶기도 하구... 맘이 반반이어요.
고민스럽네요... -.-;;5. 에드
'05.5.18 2:56 PM아님.. 거실에 놓을거라 책상이 작았음 좋겠는데..
요런 건 어떨까요? 한샘에서 보조 책상으로 나온거라 75*75 정도 사이즈거든요...
선은 여전히 지저분해지겠지만 지금보다 공간도 덜 차지하고...
다리는 덜 불편할 것 같은데요., (지금 책상은 150 * 80 이거든요.)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ctg_id=006004&item_code=10034412&or...6. yuni
'05.5.18 3:13 PM저희집에 있는 작은 컴 책상이 cjmall의 그 책상과 비슷한데
하부선반 때문에 본체가 안들어가요.
노트북이면 그런 염려 안해도 되지만...
그래서 저희집엔 본체가 혼자 책상옆에 삐죽히 나와있어요. 비추.7. 벨르
'05.5.18 4:03 PM다리가 안들어 가서 불편할꺼 같아요.. 저두 비추~
8. 진현
'05.5.18 4:36 PM1번 사용하는 집이 있어 다리 대문에 불편할것 같다고 얘기하니
자판기 빼서 쓰면 그 밑으로 다리 들어가서 상관 없다던데요.....9. 겨울딸기
'05.5.18 6:43 PM제가 안방에 컴터 놓을대가 없어서..화장대 같은 3단 서랍장위에 놓고 쓰는데요...
첨엔 좀 불편했는데...습관되니..괜찮아요..
습관이 무서워요..요즘은 아주 편하게 씁니다..^^10. 겨울딸기
'05.5.18 6:44 PM1번 예뻐요..저두 놓을데만 있으면..1번 사고 싶네요..^^
11. 나나선생
'05.5.18 7:01 PM1번 색상이 좀 안 이쁘다는 평이 많아요. 왜..좀 싸구려틱한 화이트요....
2번은 마침 제가 오늘 일룸 매장 갔다고 보구 왔는데, 참 잘 만들어졌더군요.
일룸은 노세일 브랜드지만 매장에 따라서 전시품 할인도 있고,
전사차원으로 카드사별 무이자할부 구매 이벤트도 하니까 기회를 잘 골라보심이...12. 영양돌이
'05.5.18 10:06 PM다리다 안들어가믄 불편할거 같아서 비추에여~
13. 몬나니
'05.5.18 10:20 PM다리가 안들어 가면 자세가 불편해져서 손목에 힘이 들어가요.. 절대 비추...
14. 백설공주
'05.5.18 10:40 PM저는 리바트에서 저런것 비슷한 것 구입했거든요. 예쁘고, 튼튼해 보여요.
99,000에 구입했구요15. 초보주부씅이
'05.5.19 8:47 AM개인적으로 발이 안들어 가는 책상은 비추입니다.
장기적으로 자세에도 굉장히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