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베란다에 버티컬 대신 자외선차단필름 붙이면 어떨까요?
아늑한 맛이 너무 없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전망이 탁 트인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아기자기... 이런 거는 좀^^;;)
오히려 인테리어를 심플하게 할수 있는 방법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버티컬이나 블라인드도 거추장스러워 보이잖아요)
TV 보거나 컴터 쓸 때 실제로 불편하기도 하고..
전세로 들어가는 거라서 버티컬이나 블라인드도
봐줄만한 수준에서 젤 싼 거로 하려고 했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금액은 당초 계획보다 좀 오버하게 생겼습니다.
30만원 가까이 드니까요. (직접 붙이면 14만원 정도지만 대부분 고생하는 모양이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 주위에 이렇게 시공하고 사는 집에 가보신 적 있으시면
의견 좀 주세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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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사비
'05.5.18 12:38 AM아이고 이거 광고 아닌데... 업체명이 떠버려서 좀 송구스럽네요...
장단점 비교를 보시면 더 의견을 주실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랬는데-.-;;
이해해주세요^^;;2. yuni
'05.5.18 12:58 AM붙이는게 장난이 아니게 어려울텐데요.
일반 접착시트보다 더 어렵죠.
옥션에서 보니 33평형 베란다에 와서 붙여주는것만 해도 30만원 가까이 하던데...
(쉬운거면 그렇게 비싸게 안받겠죠??)3. 와사비
'05.5.18 1:03 AM네... 그래서 한다면 시공업체에 맡기려고요^^;
제가 그거 하다가는 속 터져서 죽을걸요..ㅋㅋ4. 도로시
'05.5.18 1:26 AM전 애들방 창문에 붙였는데...(그방이 너무 밝아서..가구나 책들이 빨리 바래요.)
유니님처럼 바르는거 장난아니구요,가장자리 좀 벌어지는거 애들이 자꾸 손대서...
결국 다시 붙일려니...차라리 창문틀 새로 맞추고싶더라구요.
부착얼룩보다는 허리나 키가 모자라서...어깨,다리 등등 몸살나구요.
나중에 새로 이사올분을 생각해서 자제하셨으면...
커튼은 분위기메이커인지라...창틀만 헹그라니 있는것두 좀...사무실분위기같지않을까요?5. 헤르미안
'05.5.18 10:55 AM가격을 알아보시죠
이사할 때 떼어갈 수도 없을것 같은데 걍 저렴한 쪽으로.....6. betterme
'05.5.18 11:11 AM붙이는 것보다 나중에 떼는 게 더 힘들구요. 좀 컴컴해져서 해 많이 받고 싶을 때 좀 아쉬워서 도로 떼어 냈거든요. 버티칼 이뿐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요.
7. 와사비
'05.5.18 12:02 PM붙이는 게 어렵지 떼는 건 간단할 줄 알았는데... 그렇군요.
그 다음 들어오는 사람한데 좀 미안한 상황이 되긴 하겠네요-.-;;
버티컬이 좀 식상하고.. 그래서요.
축 늘어져 있는 게 보기도 싫고. 차라리 창틀을 즐기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필름 코팅한 다음에 격자창 붙이면 그게 더 보기가 낫지 않을까... 에공...8. 곰순이
'05.5.18 4:59 PM먼저,버티컬이나 필름코팅의 목적이 무엇인지요?
저희집이 겉면 올 유리 주상복합입니다.
복사열때문에 여름에 덥다고해서 이번에 필름코팅했습니다.
아직 여름을 안 나 봐서 효과는 모르겠지만
인테리어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표가 안나요.
요즘 좋은 필름은 색깔이 옅어서 했는지 구별이 안되는 거라더군요.(업체측 설명입니다.)
아무튼,
아늑한 느낌이 필요 하다거나,건너편에서 우리집이 들여다 보인데거나 하시면
필름코팅은 아니라고 봐요.
버티컬 늘어지는게 싫으시면, 롤블라인드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