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도와주세여ㅠㅠ 찜통 냄비가 꽉 껴서 절대 안빠지네여ㅠㅠ
고수님들 제발 도와주세여~~
제가 엄마몰래 찜통을 쓰느라,,,,
고이고이 찬장에 모셔둔 새 찜통을 꺼내서 몰래 썼거든여~~
근데 큰 문제가 발생했네여ㅠㅠ
잘쓰고 다시 넣어두려고 했는데,,,
이런,,,,,,,,,,,,,,,,,,
찜통이 분리가 안되여~~
꽉껴서 절대 안빠지네여~~
그거 빼볼라고 안에는 찬물붓고, 밖에 따뜻한물 데어놓고 했는데 안되고ㅠㅠ
동생이랑 아래위 냄비 잡아당겨봐도 절대 안되고,,,
계속 냄비잡아당겼더니,, 손갑이가 빠질라 하네여~~
우선 엄마아시기 전에 다시 제자리에 놔뒀는데,,
언젠가 걸리면 아마 죽을꺼에여ㅠㅠ
꽉 낀 냄비 어떻게 하면 빠져여??
도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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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민맘
'05.4.4 9:35 PM아이고...ㅋㅋ 웃으면 안되는거 같은데...시트콤에 나올만한 상황같네여..
죄송합니다..^^ 제가 아는 방법은 다 하신거 같은데두..안되다니..
하지만 분명 여기 계신느 고수분이 도움 주실꺼예요..잠시만 기다리세여..~~2. 황선영
'05.4.4 9:37 PMㅋㅋㅋㅋ 그쵸?? 이제 엄마아시면 전 죽었어여ㅠㅠ 쓰던것도 아니고, 비닐에 담아있던 새거였는데,, 하도 죽을힘을 다해 잡아당겼더니, 손바닥에 철봉한것 처럼 굳을살 생길라해여ㅋㅋㅋㅋ
3. 러브홀릭
'05.4.4 9:45 PM하하하! 어쪈다죠...
4. 미도리
'05.4.4 9:46 PMㅋㅋ 웃어서 죄송해요. 상상하니까 만화 같아요.,헤헤~^^세제에 뜨거운물을 섞어서 부어보시면 어떨지요? 미끄러우니까 빠질지......그리고 당기지 마시고 돌려 보세요. 밑에 젖은 타올 까시고 냄비를 꽉 잡고 있는 상태에서 돌려 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당황이 되네요.
엄마의 무서운 표정이 떠올라서~ㅋㅋ 찜솥이 날라올 것 같아요. 아이고~ 쿠탕탕.5. 하이루
'05.4.4 9:48 PM아마도, 찜기 사용하시면서 올라온 수분이랑 반죽찌꺼기(?) 이를테면 떡을 찐다면 떡 가루 같은게 수분이랑 함께 반죽되어서 끈적이면서 달라붙어서 그런게 아닐까 해요. 아주 뜨거운 물 속에 찜통을 푹 담가두시면 그 떡진게 녹지 않을까요? 찜통이 크면 좀 힘드시겠지만 그럴땐 옆으로 뉘여서라도... 잘되야 할텐데...ㅠ.ㅠ
6. 미도리
'05.4.4 9:48 PM참! 고무장갑 끼시고 해 보세요. 밀착력이 있어서 손이 안아프실꺼예요.
우헤헤~ 또 생각난다.ㅋㅋ 날으는 찜솥~ 빨리 피하세요. 죄송해요.^^7. 황선영
'05.4.4 10:03 PMㅋㅋㅋ 찜통날라올지도 모른다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언능 빼야지~ 진짜 찜통에 맞을지도 몰겠어여ㅋㅋ 지금은 엄마가 계시니, 낼 엄마가 나가시면 몰래 시도해봐야겠어여^^ 오늘밤에 편히 잘 수 있을지 몰겠어여~~ 꿈속에서도 찜솥이 나올듯ㅋㅋㅋ
8. 지민맘
'05.4.4 10:20 PM푸히히히히...웃음 안되는데... 마지막 말이 압권이네요...엄마도 계신데..그냥 모른척 주무시다니..ㅋㅋㅋㅋ 전화번호가 모예요?? 제가 어머님께 전화좀 드려야겠다...ㅋㅋㅋㅋㅋ
9. 화성댁
'05.4.4 11:02 PM지금 그찜통 엄마 몰래 숨켜 놓았다는 말씀????
10. 황선영
'05.4.4 11:48 PM네^^ 숨겨놓은건 아니고, 아무도 안손댄것처럼, 제자리에 그대로~~ㅋㅋㅋ 낼 엄마나가시면 작전계시합니다!! 냄비빼기!! 아자아자!! 과도한 힘때문에 손잡이가 빠질까 두렵네여^^* 엄마가 오늘따라 넘 잘해주시는데,, 전 나쁜딸이에여ㅋㅋ
11. 김혜경
'05.4.5 10:20 AMㅋㅋ...결과 꼭 알려주세요...
12. 초롱아씨
'05.4.5 1:03 PM찜통에 뭐를 요리하셨나 너무 궁금해요~~~
잘 안빠지는 거라면 엄마께서 쓰셨다 해도 안빠졌을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