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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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기로 홈메이드 쌀가루 성공하신 분 없으신가요?
작은정원 |
조회수 : 1,59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3-30 12:46:40
필립스 다용도 조리기가 있습니다. (브라운 핸드블렌더두 있구요)
믹서랑 커터기, 쥬서기 겸용인데 떡을 만들고 싶어서요.
물에 불려서 커터기로 갈아보았는데 아무래도 곱게 갈리지를 않네요,
떡 해놓았더니 따로 놀아요...ㅠ_ㅠ... 믹서기로는 잘 갈리지도 않고...
인구에 회자되는 대성 아트론을 또 따로 구입해야 하는건지...ㅠ_ㅠ
그분이 오시는게 느껴지는 군요...-_-;;
(가까운 시일내에 키친에이드 반죽기를 질러야 할지도 모르는데...집에 둘데도 없고...)
커터기로 홈메이드 쌀가루 성공하신 분 없으신가요?
그리고 쑥이나 단호박 같이 넣고 갈아서 색깔있는 쌀가루 내보신 분도 계신지요?
작은 팁이라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단호박 백설기 성공하면 키친 토크에 돌리겠습니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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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LO
'05.3.30 1:33 PM저 성공했는데..밀가루나 슈가파우더처럼 곱게 될때까지 갈았어요.
근데 양을 믹서컵의 5분의2정도씩 조금씩 넣고 오래 해야하더라구요.
대성아트론은 아니었고 지금까지 믹서 두번 바꿨는데
하나는 생생터보X서 . 지금쓰는것은 예X락 이에요.
둘다 가격은 3만원대였고..단호박 떡같은경우에는 떡가루를 다 갈은다음
찐단호박을 으꺠서 섞어주거나 단호박을 말려 가루내어 섞었어요.
믹서로 떡가루를 낼떄는 꼭 불린쌀의 물기를 반나절이상 빼주어야하더라구요.2. 김은희
'05.3.30 9:33 PM - 삭제된댓글그나마 제일 잘되는게 한일에서 나온 분쇄기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미세한 쌀알갱이가 될 뿐이지 가루는 안됩니다. 그걸 다시 말려서 또 갈면 가루가 되지만요.
그 쌀알갱이로 떡 해봤는데요, 입에서 입자들이 도글도글 구르는 느낌이 납니다.
떡이 포근하긴 한데, 뭔가 촉감이 그렇습니다.
몇번 해보다 그냥 방아간에다 맡깁니다.3. 미도리
'05.3.30 11:09 PM믹서기에서 아무리 곱게 갈아도 방앗간 입자만큼 못 따라오던데요~
저도 믹서기를 거의 폭발 직전 까지 돌려도 떡을 하면 폭신하지 않더라구요.
방앗간에서 후딱 갈아서 냉동 보관해서 씁니다.4. 작은정원
'05.3.31 12:59 PM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방앗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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