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서 물기 쫙 뺀 쌀을 갈아 백설기를 해 봤거든요.
그런데 먹어보니 약간 퍽퍽한 감이..
애들은 맛있다고 잘 먹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랬어요.
원인이 뭘까요 .
1.물내리기-가루를 꼭 쥐어 보아 겨우 뭉쳐지면 된다고 해서 그리 했거든요
2. 쌀이 덜 갈렸다.-갈고 나서 고운 채로 쳤거든요.(왠 만큼 잘 갈렸던데..)
그래서 쌀을 물에 불려서 다시 갈아 볼려고했더니, 설명서에 불린 쌀을 갈지 말라고 씌여 있네요.
불린 쌀 갈면 진짜 안 될까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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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믹서기로 쌀 갈때요...
솜다리 |
조회수 : 1,32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3-30 06: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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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마프네
'05.3.30 8:56 AM저는 하룻밤 불려서 물 쫙빼서 조금씩넣고 여러번 갈았더니 너무 잘 갈리던데요.
처음엔 방앗간에서 간것처럼 갈릴까 걱정했는데 그 이상이었어요.
쑥 삶은것까지 같이 넣고 갈았는데 색도 넘곱고 잘 갈리더라구요.
아직 떡은 안해봤구 필요할때 쓸려구 냉동 보관 중이라서 떡을 한다음의 느낌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2. jasmine
'05.3.30 9:15 AM떡은 꼭 5시간 이상 불린 쌀을 갈아서 만들어야 해요.
물기가 부족해서 퍽퍽해진 것 같은데.....마른 가루라면 물을 아주 많이 줘야한답니다.
마마프네님처럼 해보세요.3. 솜다리
'05.3.30 1:44 PM이제 생각해 보니 jasmine님 말씀이 맞는듯합니다.
불려 놓은 쌀도 방앗간 가서 빻 을때 물 넣어 내려주는데 ,그걸 그냥했으니...
마마프네님 하신대로 해봐야겠네요.
쑥 삶은것까지 같이 갈아도 된다니 너무 좋군요.
두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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