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질문할께요~~

[rosawjd]

그릇 자랑 할려고 올린건 아니지만,
첫번째 커피잔은 저희 선생님이 결혼선물로 사주신거고(이건 무늬가 각각이라 다 올려욤)
두번째와 세번째 그릇은 결혼할때 장만한것들 입니다.(이것들은 하나씩만)
아주 잘 쓰고 있지요.

평상시 그릇 욕심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이쁜 그릇들은 보니
조금 마음이 바꼈어요.
좀 있으면 미국을 가게 되는데 그 기회에 싸게 사올려구요.
빌레로이앤보흐와 웨지우드중 필요한 부분만 살려고 하는데(특히 파스타 그릇이 필요해요)
그릇 볼줄 모르는 저로서는 어떤 시리즈가 이쁘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또 한국음식과 잘 어울리는지...  택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82쿡회원님들께 여쭤보는거랍니다.
셋트별로 모으면 큰돈인데 아무거나 막 사서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요...
도와주실거죠?
그래서 사진도 올린거랍니다.
혹시나 참고가 될까싶어서요...
부탁드려요~~
아, 웨지우드에서 와일드 스트로베리는 빼주세요.

[대전아줌마]

올리신 그릇들이 모두 화려하고 색깔이 진한 것들이라..좀 심플한 것들을 사면 어떨까요?
첫번째 커피잔세트 참 이쁘네요. 일본 제품같은 분위기가 나요..^^
웨지우드나 빌레로이앤보흐는...저두 가진게 없는지라 통과~! ^^;; 도움이 못되드려 죄송해요.. ==3333

[소박한 밥상]

사진들을 보곤
아, 화려한 색상의 그릇을 좋아하는 분이구나 했었는데
첫번째의 것은 선물 받은 거고 본인이 택했을 3번째 것은 화려한 편은 아니네요.
저는 요즘 빌레로이&보흐의 뉴 웨이브 씨리즈에 유혹당해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미국에는 굳이 소문난 명품이 아니더라도 얼마나 매력적인 그릇들이 많을까 싶네요.
많이 많이 사 오세요.
기회가 있을 때...그리고 물려줘도 좋을테니까요.

[rosawjd]

소박한 밥상님..
어느 정도는 맞히셨네요.^^ 저.. 화려한거 좋아해요. 패션부터시작해서요...
그래서 세번째거는 매장언니랑 엄마가 추천한건데 첨엔 맘에 안들었어요.
좀 심플한거같아서...
근데 쓰다보니 심플해서 좋더군요.
커피잔은 로얄알버튼이구요, 두번째 세번째는 한국도자기거랍니다.
저도 요즘 뉴웨이브 보고 예쁘다 하던중인데 화려한걸 좋아하는지라 자꾸 그림있는거에
더 눈길이 가더군요.
그래서 고민중이랍니다.

[김혜경]

미국에 가신다니..레녹스는 어떠실지요...

[쫑이랑]

그릇취향이 자꾸 변한대요..심플한거 화려한거 다 갖고 계심 안전할거 같은데...
저도 레녹스 사시라고 하고 싶어요..화려한 문양은 없지만 평생 쓸거 같아서요.말씀하시는걸 들어보면 가격도 미국이랑 한국이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고요.
빌레로이 엔 보흐는 케쥬얼 디너웨어로 칩니다.세트는 하나정도에 단품 많은게 더 쓰긴 좋은듯해요.제 경우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