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공간에....

[현아맘]

싱크대 떼어내고 식기세척기 설치하고나니 가스오븐렌지와 세척기 사이가 10cm 공간이 비어요 여기를 어떻게 해야될지  도와주세요

[김혜경]

수납용품을 사다 넣기에는 너무 좁으네요..어떡하나??

[현아맘]

아무리 맞춰봐도 그러네요 82cook덕분에 식기세척기는 질렀는데 ......
근데 정말 세척은 잘되네요 아무리 씻어도 자국이 남던 유리컵이 반짝 반짝하네요 세척끝나고 바로 문열고 보니 플라스틱통 몇개빼고는 따끈따끈하고 완벽하게 건조까지 정말 좋네요 그런데 처음이라서 그런지 냄새가 좀 나네요 처음엔 원래 그런가요
그나저나 정말 10cm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jasmine]

저라면, 거기 들어가게 길고 키낮은 박스를 만들어서 쟁반이나 도마 수납하겠어요.

[현아맘]

박스를 짜 넣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런데 너무 공간이 좁아서 잘 될지 모르겠어요

[jasmine]

울 엄마는 종이 박스 아무거나 구해서 잘라서 만들었어요.

[bluemoon]

근처 인테리어 하는 곳에 부탁해서 싱크대랑 맞춰서 문짝을 짜맞출수는 없을까요? 쟁반같은거 수납하면 참 좋을텐데...

저도 2주후에 이사를 가는데 지금쓰는 식기세척기를 기존의 싱크대에 빌트인 하려고 하는데, 현아맘님처럼 한 1,20센치 공간이 뜰것 같아 걱정입니다. 혹시 잘 정돈되시면 저한테도 아이디어좀 주세요. (쓰고보니 별 도움이 안되네요. 저랑 비슷한 경우라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아자아자 회이팅~~ )

[뚱이아씨]

식기세척기 냄새는 세제와 린스를 바꾸어 보세요. 브랜드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국산 2종도 다 괜찮더라구요.

[대전아줌마]

Jasmine님 말씀대로 박스 길게 짜넣구 중간에 칸을 한두개 두어서 여러층으로 만들고 쟁반, 도마, 수납히면 좋겠네요. 저 같으면..프라이팬 보관용으로 쓰고 싶네요..^^ 아미쿡 공구때 구입도 하고 해서 프라이팬이 5개가 되었어요..ㅜㅜ 저 많은걸 다 어찌 보관해야 하는지...

[현아맘]

싱크대 끝쪽에 힘을 받도록 짜 넣어야 되거든요 슬라이딩도아를 생각했는데 15cm는 되어야 될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좁아요 그리고 세척기 세제는 오늘 오후에 설치해서 동양매직에서 주는세제와 린스 넣고 처음 해봤거든요 좀더 사용해보고 그래도 냄새나면 세제와 린스 바꿔 볼께요

[베이직]

제가 이번에 집수리 한후 싱크대를 약간씩 손봤는데... 싱크대 판 자체 두께가 있어 좁은 공간일 경우 손실이 많더군요. 그래서 싱크대를 짜놓는것보다 와인 박스나 메론 박스같은 얇으면서 튼튼한 나무판을 구해 딱 맞게 얇은 2단짜리 공간박스를 잘라 만드신후 말씀대로 도마나 쟁반 수납하면 좋을듯 해요. 이런 경우 속 공간은 활용하기 힘드므로 깊이 짤 필요는 없겠죠? 혹 상판 제작 안하셨으면 상판만 거기까지 늘리고요... 상판이 되어있다면 시트지로 마무리... 이쁘게 해결하셔야할텐데...

[메이지]

세척후 냄새나신다는게 고무타는 냄새같은거죠?

저두 처음에 그것때문에 내부를 꼼꼼히 확인해봤는데, 문짝과 본체를 연결하는 손잡이 부분의 홈 안쪽에서 냄새가 풍겨나오더군요.
a/s기사를 불렀었는데요, 뭘 확인시켜준다면서 문짝 하부의 마감재를 따고 손을 넣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세척기 문 안의 아랫쪽에 방수마감처리같은 것(기억이 가물가물...)을 하느라 바르는 도료가 있는데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그게 완전히 건조가 안된다나봐요. 그래서 얼마동안 사용하면 냄새가 빠질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두 그래서 한 달 정도는 (헉!) 냄새가 솔솔 났었는데, 지금은 안나요.
아마 그래서 그러실 듯...
새로 완공한 이모님 댁에도 빌트인 식기세척기가 있었는데, 그건 설치하고 입주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을 두어서 그런지 처음 가동할 때 제가 도와드렸는데 냄새가 전혀 안나더라구요...
세제와 린스 바꾸셔도 냄새는 계속 날테니까, 한동안 환기 잘 시켜주세요~

[Terry]

슬라이딩 되게 해서 쟁반 수납하세요.^^

[현아맘]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역시 쟁반수납이 답이네요 냄새는 세척후에는 괜찮은데 세척중에 조금 나는것 같아요 어제보다 오늘은 좀 덜한것 같구요 좀 더 지켜 봐야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