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라고 하나여?

[팔불출엄마]

그릇 사면 깨지지 말라고 싸주는 비닐 있죠?
톡톡 터지는 거...
그릇을 샀더니 다 거기에 싸서 보내주시던데
그거 재활용 안되나요?
에고 그거 버릴려면 대형 쓰레기 봉투 하나 사야할까 보네요.
어제 재활용 할려고 내놨더니 경비아저씨가 안된다고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하얀색 종이 비슷한 거...(에고 어찌 설명해야 하나 ㅠㅠ)
옹기 샀더니 잔뜩 넣어서 보내주셨는데
그것도 재활용 안된다네여.
이제 그릇 사는 것도 고민들어가야 할 듯 합니다...

[대전아줌마]

뭔지 알꺼 깥아요..^^ 뽁뽁이는 비닐로 된거구..팔불출엄마님이 말씀하신건 골판지 같이 생긴 그치만 좀더

[팔불출엄마]

네 골판지 아니고 스티로폼에 가까운 반짝이는 재질 이게 맞는 거 같습니다.
혹시 스티로폼 재활용에 안될까 하고 들고 나갔다가 퇴짜 맞았습니다.ㅠㅠ

[파인애플]

복뽁이는 비닐로 된거라 '비닐'분리수거에 같이 버리면 될텐데요.
요즘 비닐도 다 분리수거하잖아요.

전 이사준비하느라 뽁뽁이 한 롤 사야할판인데~ ^^

[graffiti]

ㅎㅎㅎㅎㅎ 저두 방금 리빙온에서 카라 제품 받고 웃다가도 그 뿅뿅이 바라보면 한숨 나와요.. 그릇들 판매하는 싸이트에서 주부의 맘을 고려해서 재활용이 되는 재질의 뭔가로 그릇을 싸서 보내주면 차암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대전아줌마]

^^ 저희 동네도 그건건 재활용 안되더라구요. 저흰 떡, 생선, 고기 뭐 이런거 살때 밑에 깔려있는 작은 스티로폼 접시도 재활용에 안받아줘요.ㅜㅜ 세상에..뒤엔 분명 재활용 마크가 찍혀있는데두 그건 더이상 재활용이 안되는 거라면서 절대 못버리게 하네요. 가전제품같은거 살때 들어있는 그런 큰 진짜 스티로폼만 받던걸요. 그런걸 재활용해서 접시같은 작은걸 만든다나 뭐라나..어쨌든 그런건 다 쓰레기 봉지에 버리라더라구요..아니 그럼 재활용 마크나 찍지 말던지..저두 그 접시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데 고민입니다.

[yuni]

저희 동네는 이제 비닐은 재활용 품목에서 빠졌대요.
그래서 저도 에어캡 버리려고 쓰레기봉투 하나 썼어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fish]

비닐 재활용통에 버리라고 경비아저씨가 친절히 알려주시던데요....
제가 귀국이사 할때 버블비닐이 무지하게 많이 나왔는데 다 그렇게 처리했어요.
아파트마다 다른가봐요??

[생명지광]

에어캡이라고 하죠. 전 제 육중한 몸으로 자근자근 밟습니다. 그리하야 부피가 작아 질 때까지
얍실 해 질때까지 밟다가 최대한 작은 뭉치로 만들어 쓰레기 봉투에 버립니다.
그리고 종이 처럼 얇은 비닐 스치로폼은 재활용 합니다. 작은 서랍이나, 문구 담는 서랍에
깔아 놓으면 기스도 안 생기고 덜거럭거리는 소리도 많이 줄어 듭니다.

[마당]

전 그거 온 식구가 앉아서 티비보면서 터뜨려요.
그럼 아주 얇아져요.
그래도 부피가 작아지니 괜찮지요.
저희식구는 그게 있으면 야아..뿅뿅이다. 하면서 되게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