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버버리 바바리 사이즈 안맞는데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지금 산 디자인만 5번은 입어본거 같아요. 버버리 매장도 여러군데 다녔어요. 생난리였죠(제가 지금 이거때매 짜증이 나서 표현이 과격함다)
근데 지금와서....갑자기 사이즈가 크다는겁니다.
어제 입고갔더니 사람들이 그랬대요.
전 그냥 원래 옷이 그런갑다 했지요.
남편은 사이즈가 바뀌어서 배달된게 아닐까 하고 의심도 하지만 지금와서 알 도리가 없지요..
남편은 어깨 좁은 체형에 177인데요 옷은 52입니다.
더블인데 어깨가 커 보여서 입으면 가제트같아요.
이거..너무 큰건가요?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저희에겐 어떤 옵션이 있을까요.
매장에 가서 말하면 소용이 있을까요.
아니면 명품 전문 수선하는 곳 같은데 가서 해도 도움이 될까요.
좀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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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불출엄마
'05.3.21 9:49 AM저도 살 빼면서 옷이 커져서 수선하는 곳에 맡겨서 수선했답니다.
압구정동에 가면 있는데
전화번호는 잘 모르겠네요.
집에 가면 명함이 있긴 할텐데...
저도 매장 갖고 갔더니 고쳐주진 않는다 하구요.
매장에서 알려준 수선집에서 수선했어요.
갤러리아 백화점 버버리 매장에 전화해서 함 물어보시면 알려줄겁니다.
아님 제가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찾아보고 알려드릴게요.2. 겨울아이
'05.3.21 9:49 AM명품 전문 수선하는 곳 가면 해줘요
어차피 매장에서두 그 곳으로 보내니깐요
아예 수선하는 곳으로 직접 가셔서 사이즈 조정하시는 것이 좋으실꺼예요3. 대전아줌마
'05.3.21 10:06 AM이미 입어버리셨으니 수선하실 수 밖에 없겠네요. 에구...
4. watchers
'05.3.21 10:06 AM남편분하고 같이 가셔서 사이즈 죄 조절하셔야 할꺼에요.
근데 바바리는 보통 양복 위에 입으니깐 다들 좀 넉넉한거 입지 않나요?
다시 한번 제대로 입어보세요.
매장에 다시 나가셔서 제대로 다시 입어보시는것도 괜챦지 않을까요?
그냥 잘 입다가도 누군가가 꼬투리를 잡으면 그게 그렇게 보일 수도 있으니까...
제가 바바리 수선했다 하나 망친적이 있어서 다시 한번 신중을 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5. 랄라
'05.3.21 10:11 AM헉, 바바리 수선하면 망가지나요?
저도 예전에 자켓하나 수선했다가 별로 안예뻐진적이 있는데.
두렵습니다.
혹시 경험있으신 분 없으세요?6. 팔불출엄마
'05.3.21 10:16 AM저도 수선했는데 아주 이쁘게 잘 나왔답니다.
전문수선집에 맡기세요.
버버리 수선 전문점이 있더라구요.7. 랄라
'05.3.21 10:22 AM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갤러리아에 제가 직접 전화해보죠...
제가 엄마도 아니고..남편 옷 까지 다 해결해줘야하다니.
선심써서 해주니까
어제는 양복 단추 떨어졌다고 당당하게 저한테 맡기고
오늘 아침엔 와이셔츠 포켓 떨어진거는 안 꿰매놨다고 짜증을 부릴 태세더군요.
이쁘다이쁘다 해주니까 정말...
목소리는 엄청 커서..같이 싸우기도 어렵고
잘 때 때려줄까봐요.ㅜ.ㅜ
근데 자기 스트레스 받는다고 짜증부리는 버릇 어떻게 잡나요.
저도 그런 성격이 있긴 하지만...상대에 따라 그런게 발현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거 같은데
초장에 잡는 법 알고 싶어요.ㅜ.ㅜ8. 수진맘
'05.3.21 11:12 AM버버리 수전집 저두 전화번호 알려주시와요~~
저두 엄마가 입던거 받았는데.. 영 사이즈가 커서..
걍 입긴 하는데요... 수선할수 있음 하구 싶어요~~9. 수진맘
'05.3.21 11:21 AM02-3444-0109 라네요..
지금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사이즈 전체수선비가 25만원이래요..
너무 비싸져... 저는 걍 입어야 할까봐요..
동대문은 코트사이즈 전체 줄이는데 6만원이던데..
명품이라 차이가 나나요...--;;10. 랄라
'05.3.21 11:22 AM헉...벌써 알아보셨군요.
근데 엄청나게 비싸네요.
이대앞 같은데 수선집은 영 안되려나요?11. yuni
'05.3.21 11:31 AM저희 엄마도 버버리 트렌치코트 사이즈 줄였는데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
아무리 예쁘게 줄인다해도 줄인 티 나요.
제것도 사실은 조금 커요.
처녀때 산거라 나이 들면 살찐다고 그냥 입었는데 흐흑...
왠걸.. 옷이 더 늘어났나? 아직도 커요. 그래도 꿋꿋히 입습니다.
그리고 랄라님 남편분 옷 사이즈 52는 좀 큰거 같네요.
저희 남편이 키는 작아도 어깨가 한 어깨라 크게 입는데 보통 50~52입거든요.12. 팔불출엄마
'05.3.21 11:33 AM허걱 전체 수선비가 25만원?
넘 비싸네요.
저도 어깨 품 줄이고 어깨기장이랑 허리품이랑 고쳤는데...10만원 준거 같은데...
저도 비싸다 했는데...넘 비싸네여..ㅠㅠ13. 랄라
'05.3.21 11:37 AM양복을 50입는다구...바바리 한 사이즈 크게 입어야한다구 52산거 같아요..
요즘 양복이..허리 잘룩이라 원래보다 한 사이즈 크게 입는다는걸 생각못하구..
그냥 가제트 처럼 입고 다니라고 해야겠네요.
로또에..20만원 이상 당첨되면 줄이고..14. 텔레토비
'05.3.21 11:47 AM저두 버버리 입으면 로보캅 같아 보여서..ㅋㅋ
명동에 가서 명동수선인가?암튼 그집에서 품이랑 길이 줄였어요.
십만원인지 십오만원인지...그정도~
전 워낙 로봇 같았었는지 줄인게 훨씬 이뽀요.
아저씨가 굉장히 친절하시고 잘해주셨답니다~15. 비비아나
'05.3.21 12:04 PM저도 남편이 영국에서 버버리 코트를 사왔는데요.
10으로 사와서 커요.
그래도 그냥 입습니다.
원래 나이들면 살찐다고 ..
아마 50대쯤 되어야 맞아지지 않을까하는..16. 랄라
'05.3.21 1:10 PM10만원정도면 해볼만 하겠는데요.
근데 결론은 운좋으면 줄이면 예쁘고, 운 나쁘면 안예쁜걸까요.
상당히 리스크가 큰 모험이네요.
근데 텔레토비님, 명동수선은 연락처가 어떻게 되나요?17. 텔레토비
'05.3.21 2:05 PM전화번호는요~~755-4901
위치는요~명동 롯데 영플라자 맞은편 엘지 텔레콤 건물 5층 501호
너무 작고 허름해서 놀라실지도 몰라요^^;;
제것은 영국에서 엄마가 사오셔서 고민하다 같이가서 맡겼거든요.
꼬옥~~본인이 가셔야 해요~입어보고 수선부분을 집어야 하니깐요~
근데 개인마다 만족도가 다를텐데 혹 맘에 안드시믄 어쩌죠?^^
먼저 전화하시고 가보세요. 썰렁한 분위기지만 아저씨가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찾는날 다림질도 이쁘게 해주시고 꼬옥 입어보라 하셔서
다같이 만족하고 왔답니다.
명동수선 싸이트에 먼저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저도 기억이 가물거려 다시 들렀다 적어왔어요~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행복하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18. 랄라
'05.3.21 2:21 PM감사합니다~
19. 창가의 토토
'05.3.21 8:23 PM많은분이 리플을 달아주셨네요...
텔레토비님이 추천한 명동수선 정말 잘해요.
저희 신랑 버버리도 이곳에서 전체적으로 수선했는데 정말 훌륭해요.
직접가셔서 하시면 문제 없으실거예요. 백화점에 맡긴 명품수선들도 이곳에 맡긴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