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
게을러서 빨래 삶는거 잘 안하는데, 여름에 삶기 기능 이용하면 수건등에서 냄새안나고 좋겠다 싶어서요...
그런데, 수건은 당연히 삶을 수 있을것이고...
저희집 속옷을 주~욱 보니, 남편 팬티말이예요.
요즘은 흰색 팬티 잘 안입잖아요. 보통 보면 색있는 팬티 많이입는데, 이런 색이 있는 속옷을 삶아도 되나요?? 다른 흰옷에 물이 들지 않을까 걱정..
그리고, 여자 팬티 보면 안쪽만 면이고 바깥쪽은 폴리같이 합섬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잖아요...
이런건 삷으면 안되는 거죠?
글고, 남편 양말 중 흰색 면양말 말고, 색 진한 것들 있잖아요...100% 면인지 아닌지도 잘 몰겠고...이런것도 삶아도 되는건지..
속옷하고 양말 삶아 입어야지 하고 보니까, 색 있는거, 100% 면이 아닌걸로 추정되는거 꽤 많네요.
아참 글고, 겨울이 끝나가서 드라이 맡길 스웨터가 몇개 있는데, 울코스로 돌려도 괜찮을까요?? 돌려 보신 분 좀 알려주시겠어요?? 줄면 너무 아까운 옷도 있어서..
수건하고 남편 메리야스 말고는 삶아본적 없는 게으른 주부가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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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지맘
'05.3.1 5:01 PM세탁기 울코스 넘 믿지 마셔요~
울(?)남편 좋은 니트를 아동용으로 만든 안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줄어든 니트 세탁소 갖고 가서 얘기했더니 아저씨 두분이 사정없이 양쪽으로 잡아 당겨서 최대한 늘려주셨는데도, 완죤히 쫄티되서 민망했습니다.2. 또리
'05.3.1 6:15 PM울코스...꼬옥 꼭 울샴푸 쓰셔야합니다.
저 그냥 세제로 한번 돌렸다가...옷이 줄어서..
저도 수지맘님처럼 아동용만들었습니다 =.=
그리고 색깔있는 속옷..흰속옷에 물들려요..
저는 수건에 있는 색깔있는 부분에서 빠져서 다른 흰옷다 망가뜨린 경험도 있습니다 -.-
참 그리고, 세탁기 삶는 빨래는 100도가 아니고 95도라고 알고있거든요..
가끔씩 직접 삶아주시는 것도 좋을 꺼 같아요...3. 달구네
'05.3.1 6:47 PM글쿤요. 기계를 넘 믿을 건 못되는군요...
4. 날날마눌
'05.3.1 6:59 PM전 짙은 색 속옷은 안입어서 빨아본적 없구요^^
폴리로 된 속옷은요 삶는 코스로 돌리는데 괜찮더라구요~~~~5. 간절히~
'05.3.1 8:36 PM전 남편 색 팬티 일반 빨래해서 색 한번 빼고 담번 부텀 삶음으로 돌려도 괜찮던데요~
전혀 물 안 들었어요~(참고로 트롬입니다.)6. 수지맘
'05.3.1 9:08 PM울샴푸 했었지요~ㅠ.ㅠ
7. morihwa
'05.3.1 9:28 PM울제품엔 세제랑 상관없이 온수들어가면 줄어듭니다.
8. 에버해피
'05.3.1 9:46 PM전 하우젠 드럼세탁기 쓰거든요. 속옷은 수건이랑 같이 넣고 사정없이 삶아버립니다. 당근 색깔있는 신랑 속옷두요.거기에 건조까지 하면 뽀송뽀송하니 아주 기분이 좋아요. 전기세가 좀 문제긴 하지만. ^^;;
가끔 양말도 삶거나 건조시키기는 하는데 양말목부분이 늘어날까봐 자주 하지는 않아요. 그냥 양말 같은 건 일반빨래와 같이 세탁만....
그리고 스웨터는 처음에 한번은 드라이 맡겨 주고요 그 후부터는 그냥 울코스로 돌려요. 좀 비싸게 줬다 싶은 옷은 세탁망에 넣어서 돌리는 신경을 써주구요.
전 맞벌이 하기 때문에 집안일 거의 신경 못쓰거든요. 예전에는 입는 옷은 거의 다 니트 종류인데 매일 손빨래가 걱정이었는데 하우젠 사고 나서는 넘 편해요~~~ ^^9. 벨르
'05.3.2 11:13 AM전 AEG쓰는데.. 제속옷 남편속옷 울아들속옷 다 같이 맨날 삶아요..
요즘 염색기술이 좋아서 웬만한 브랜드 옷은 물 안빠집니다.
정 걱정되시면 처음 한번만 따로 손빨래 하시고 그담부터 기냥 마구 돌리세요~~10. 미스마플
'05.3.2 2:05 PM애뜰된장님이 어제 퍼다놓은 글들중에 울세탁법 있었어요.
캐시미어... 첨엔 꼭 드라이하고.. 두번째부턴 집에서 빨아도 되는데.. 꼭 빠는 물의 온도와 헹굼하는 온도가 비슷해야 한다고, 세제는 유아샴퓨도 권했고.. 물의 온도는 30도였던거 같애요... 그리고, 울빨래는 빨기전에 종이에 사이즈를 그려서 빨고 나선 그 그림위에 놓고 펴줘야 한다...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애요.11. 까망이
'05.3.2 3:38 PM전 제속옷 신랑속옷(색있는것두) 수건 다 삶는데요(트롬으루요)
안그래두 속옷가게서 색있는거 살때 물어봤죠.
삶아두 되나하구요.
브랜드있는 제품이 물빠지면 그게 하자라구 하시던데..
첨부터 삶았는데 물안빠지던데요.
글구 니트 아까븐것은 그냥 세탁소 보내시는게..12. 꼬냥이
'05.3.2 4:44 PM신랑 흰스웨터 그냥 흰빨래랑 돌렷다..
그 스웨터 짐 제가 입고있어여..ㅋㅋㅋ
꼬~옥 울코스랑 울샴푸 쓰세요..
아참..글고.. 울코스로 빨더래도.. 보풀이 심하게 이는건 아셔야할듯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