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미적감각없는 저좀 도와주세요^^
여기기웃 저기기웃 정보만 얻어가는 얌체 가족이네요 ^^
급하게 도움좀 요청하려구요~
제가 이번에 이사를 했는데 전혀 융화되지않는 거실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색깔감각 전혀 없는 제가봐도 이상해뵈는데 곧있을 집들이를 생각하니 벌써 머리가 아파진답니다.ㅠ..ㅠ
장식장은 월넛, 바닥은 노랑 장판, 벽은 누리끼리한 색깔... 그리고 소파는 후레쉬때메 앞쪽은 밝게 나온것같아 소파만 따로 올립니다..
어찌해야 잘~ 조화가 될까요...
장식장위에 밝은색의 꽃을 놓을까요??
커텐을 하면 좀 달라보일까요?? 한다면 어떤색이 좋을지...
넘 급하게 찍었나봅니다...건조대며 잡동사니가 널부러져있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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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은숙
'05.2.22 9:08 PM컥..올리고보니 사진이 넘 크네요... 양해바랍니다 ^^
2. 벨르
'05.2.22 9:11 PM커튼을 하시고 쇼파위에 쿠션도 하시고... 하얀색은 어떨까요? 괜히 엄한색 잘못하면 이상하자나요..
커튼은 하얀색에 포인트가 있는걸루 하시면 좋은꺼 같구 쿠션은 하얀색으로 재질이 좀 보송보송하고 특이한것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라탄 바구니에 조화같은거 그득하게 담아서 한쪽에 두면.. 멋질것 같아요..
히히 사실 저도 잘 몰라요~~ ^^3. 하루나
'05.2.22 9:15 PM노란색 꽃이 재복을 만들어 준다고 해서 유행이던데...커텐을 노란빛으로 하면 너무 튈려나??? 집이 전체적으로 초콜렛색이니 노란색이 어울릴것 같아서요...
그리고 티비 옆에 환하게 노란장미랑 하얀꽃이랑 섞어서 바구니에 넣어서 장식하면 어울릴것 같아요. 벽에는 비슷한 분위기에 액자도 걸어 놓구요...4. 맑음이
'05.2.22 9:16 PM한쪽벽을 포인트벽지를 바르세요.. 한쪽벽만하는거니까 집에서도 혼자하실수있구요...
그게 너무 번거로우면 이쁜 천사다가 패브릭벽을하면 집안분위기가 훨씬 산뜻해진답니다.
패브릭도배는 하기쉬워요 핀으로 꽂던거 스프레이접착제를 바르면 끝이니까요.5. envy
'05.2.22 9:21 PM로만세이드(?) 이렇게 쓴이이유는 글 등록이 안된다네요 ㅜㅜ 아시죠? 로만세이드 ㅋㅋㅋ
울집은 그것만 햇어요..다들 심플하니 이쁘데요..그래고 액자로 포인트 주세요 가족사진이나 아이들 사진으로요.. 그것만으로도 이쁠꺼 같아요.. 지금도 심플하니 이쁘지만요~6. 시간여행
'05.2.22 9:58 PM아무래도 사계절 쓸수 있는 얇은 커텐하나 하시고 소파뒤의 벽은 패브릭으로 하시면 좋을것같네요
저희집벽도 패브릭으로 하니까 훨씬 낫던데 ...가까우면 가서 도와드릴텐데 집이 어디세요?7. 김혜경
'05.2.22 9:59 PM커튼만 달아도 훨씬 분위기가 살아날 것 같아요..
솔직히 사진으로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제가 개인적으로 한가지 색깔로만 통일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저희집도 가구 색깔이 가지가지...별로 흉하지 않으니까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8. 부천빨간자동차
'05.2.22 10:15 PM저쇼파 한샘껀가요? 제가 쇼파고를려고 본것같은데 ..
저는 흐린색을 보았는데 진한색도 고급스럽네요9. 마당
'05.2.22 10:51 PM격자창을 해보세요. 저도 격자를 사다가 붙이니 집이 아늑해보이고.. 또 커튼없어도 깨끗해보이더라구요.제 생각만 인지는 모르지만..수리할 시간도 없고.. 제가 워낙 없어보이는지..수리하는 아자씨마다.. 샷시도 갈지 말고..모 그리 돈을 붙이냐고..천년만년 살 집도 아닌것인데..하고 본인돈처럼 제돈을 아껴주시는 바람에.. 늘 창을 못갈고 살아서.. 가슴에 맺힌게 있었거든요..
그냥 몇만원에 해결보고나니 어찌나 기분 좋던지요.
100만원짜리 격자창과 격이 다르겠지만.. 멀리서보면 그거랑 비스무레해요..^^
한번 해보시어요..10. 소박한 밥상
'05.2.22 11:01 PM단순한 게 최곱니다.
소파 뒷벽에 에스닉풍 꽃무늬 벽지를 포인트 벽지로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전체적으로 무난하니까
앞베란다와 거실 사이를 갤러리문이나 낮은 문은 어떨까요11. 헤스티아
'05.2.22 11:04 PM앗 집이 어떻다고 괴로워 하시는지요?? 제가 보기에는 깔끔하기만 한데... @.@;; 그냥 여기서 배운대로 음식 멋지게 차리시면 딱 단아하게 보일것 같은데..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12. 안졸리나졸리지
'05.2.23 12:28 AM마자여
천년만년안살건데.^^ 음식잘해서 점수따세여.
울집도 베란다마다.흔히들하는...블라인드한개안햇어여.................ㅜㅜ
넓어보이고좋던데여?시야가 확~~^^13. 돼지용
'05.2.23 9:09 AM맞습니다.
큰돈 들이긴 아깝고요. 손님 오실 때 님 말씀처럼 베란다 건조대나 유모차
보이지 않게 치우시고요. 그냥 예쁜 꽃들(지금 뭐가 제철인지 모르겠지만
봄이오니 예쁜 모종 많을거예요)을 깨끗한 흰색플라스틱화분에 심어서 베란다에
조르르 대여섯개 두세요. 정말 보기 좋아요. 깨끗한 베란다에 흰화분 화사한 꽃요.
애기들 있으시니 비싼 화분 사지마시고 꽃집에 굴러다니는 흰 화분에 걍 심어달라고 하세요.
나중에 시들면 버리면 되구요.14. 김은숙
'05.2.23 11:54 AM^__^
모두모두 깊이 감사드려요~
이렇게나 많은 조언을 해주시다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콩닥콩닥~^^
저도 님들처럼 마음따뜻한 가족이 되렵니다~
열심히 댓글 달고픈 욕구가 솟아오르네요~ ^^:
정말정말 감사드리구요
이사와서 재정상태가 말이아니에요
최대한 아껴서 예쁘게 꾸며볼랍니다~
마침 신랑이 동양란을 한개 얻어와서 tv옆에놨더니 좀 숨쉬는 거실같던걸요~
주신 의견 참조해서 잘되었든 안되었든 사진다시 올릴께요~^^
열심히 스크랩해서 음식으로 승부 봐야겠어요~
근데 주부4년차지만 음식도 미적감각만큼 없답니다~^^
암튼 정말 감사드려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