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타공기세척기 써보신분 조언좀~~~

[리아맘]

집에 공기청정기와 가습기가 있는데요 어떤분이 벤타공기세척기가 좋다고 하네요 아이가 아토피가 약간 있어서요 심한건 아니구요  그런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생각중인데요 써보신분이나 이야기 들어보신분들 이거 괜찮은건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80만원이 넘으니 선뜻사기가 좀 그렇네요 정말 좋다면 사야할것 같은데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종류나 가습기는 써봐도 눈에 보이는게 없으니 좋은지 어떤지 잘모르겠고. 40평대에 쓰려면 큰게 나은지 아니면 작은거랑 중간거랑 두개하는게 나은지 . 먼저 쓰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fish]

헉... 진짜 비싸네요....
전 젤 작은거 쓰거든요. 텍스포함 200불 안주고 샀는데....울나란 왜이렇게 비싸게 팔죠?
80만원 넘게 주고 살만한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공기청정기랑 가습기도 이미 쓰시고 있다시고... 그치만 한번 사면 평생 쓰긴 할거 같아요.
워낙 단순한 구조라서... 고장날것도 없어보이고... 울나라 여름에 습할땐 못쓴다고 하시데요... 참고하세요. 글고 여기서 검색하면 글 많이 나와요.

[하늘아래]

벤타가 울나라에서 유독 비싸답니다...
비싸야 고급 취급하고 잘팔리는 소비의식에 맞물린 상술탓이라고...ㅡ.ㅡ;
그래도 괜찮은 제품이라 꾸준한 판매를 한다고합니다..
10년된것도 짱짱하게 잘 돌아가는걸보면 정말이지 고장은 ..
모터수명이 다되면 몰라도..

[리아맘]

작은것이429,000원이구요 중간것이 638,000원 큰것이869,000원 이랍니다 인터넷 뒤져서 10몇프로 싼데 있길래. 몇대 모으면 더 싸게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친구랑 좀 싸게 사려고 하는데 그래도 금액이 커서.
큰것 하나보다 작은거랑 중간것 사서 아이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 놓을까해서요. 장마철에는 못쓴다고 하니(청정기랑 가습기가 붙어 있어서 그런가?) 암튼 울나라에선 더이상 싼곳은 없는듯 하여 생각중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정말 단순구조고 광고보는순간 저게 무슨 몇십만원씩 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던데 ...
워낙 좋다는 분들이 많길래 쓰던거 친정주고 사려고 하거든요 (보름에 한번씩 청소하면된다는게 넘 좋아서)가습기 매일 청소하는게 정말 귀찮잖아요

[fish]

예전에 어떤분이 코스코에 밴타 판다고 하신거 같아요. 사이즈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흰색이라고....
50만원대라고 하셨거든요. 하긴... 그때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아비가일]

전 예전에 해오름에서 공구해서 샀는데요, 40만원대 가격을 주고 샀어요.
그런데 이걸 틀면 아~~공기가 정말 맑아졌다...뭐 이런 기분은 하나도 안들어요.
단지 울 아이가 코가 자주 막히는데 밤에 틀어주면 코가 덜 막힌데요...
그런데 이 코막힘은 가습기를 틀어주어도 똑같이 코가 안막힌다고 하니 꼭 벤타를
틀어야하는 이유를 몰라서 매일 물 갈아주기도 넘 힘들고(이거 매일 하려니 정말 장난아니예요)
디자인이 올록볼록해서 먼지가 넘 잘끼는데 이거 청소하는것도 힘들고...
정말 저처럼 전원만 켜 놓으면 혼자서 휘리릭 잘 알아서 하는 그런 가전제품만을
선호하는 분들껜 아주아주 '비추'예요.
한가지 더...
이거 틀면 감기 안걸린다고 해서 샀는데
이거 산 그 해 겨울...
울 식구들 모두 지독한 감기로-전 쓰러져 기절까지 했음...넘 심해서-고생 무지 했는데요,
올 해는 한 번도 안틀고 쳐박아두었는데 여지껏 감기한번 안들었어요.(무슨 조화인지...)
암튼 선전하는 것만큼 그리 효과를 못보았어요.
지금 다시 살 수 있다면 전 샤프 공기청정기를 사고 싶어요.
오로지 저의 이용후기입니다.

[개굴]

저두요...벤타 좋다고 오랫동안의 검색과 검색, 상담과 게시판 글을을 탐독하여~
좋긴 좋은가 보구나~ 이케 비싼데 꾸준히 잘 팔린다는거 보면... 칭찬의 글들도 이어지고..

그런데요..
솔직히 아비가일님 말씀처럼..저도 그렀습니다.
결혼하고 친구들이 축의금 준거에 돈 더 보태서 신랑이 6-7만원짜리 가습기 사자는거 벤타 샀는데요..
(저는 벤타 코리아에서 말씀하신 공식 사이트에서 10% d.c 받고 염소 제거 샤워기 받고 샀습니다)
보름쯤 쓴 거 같은데요..
좋은거 잘 모르겠어요 ㅠ.ㅠ

전 안방에만 틀어놓거든요. 거의 침대 생활을 하는지라..회사 갔다 와서 안방에서 tv보다가 잠드니까요.
그전에 안방에 대여섯군데에 물에 숯을 담가 놔두었거든요.
그런데 보기가 싫잖아요 너무 많으니까 ㅠ.ㅠ
집이 너무 건조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코안 입안 할거 없이 답답하고 말라 있고 간지럽고...
여하튼 가습기가 정말 절실히 필요해서 구입한건데요..
게다가 비싼거고 공기청정기가 주라고 하니까 ㅡ ㅡ;;

당최 좋은걸 모르겠습니다 ㅠ.ㅠ
아침에 일어나보면 물은 많이 준것 같은데..(숯에 부어둔 물도 많이 줄었으니 ㅡ ㅡ;;)
어째 코는 기분 좋을 만큼 안답답한것도 아니고..
늘 콧물이 훌쩍 훌쩍 나오고~
내가 아토피가 있었던 것도 아니니 그 효과는 더더욱 모르겠고..
tv 바로 옆에 놔두었는데...어떤분은 집안의 먼지가 확실히 줄고 tv에도 먼지가 잘 안달라 붙는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똑같은거 같고 ㅠ.ㅠ

아웅~ 내일이면 첨으로 가습기 청소하는 날인데요
그때 안에 쌓여진 먼지보면서 "아 좋은 제품이구나~" 이래야 할까요?
저 아직 확실히 좋은지 모르겠네요 ㅠ.ㅠ

참....틀어 놓고 자면 좀 추워요..팬에서 찬 바람이 나오니..당연하겠죠? ㅠ.ㅠ

[건이맘]

다른거 안써봐서 비교는 못하겠고.
가습과 공기청정기능이 둘다 필요해서 구입했구요
건조하면 코막히는 아이때문에 가습기가 꼭 필요했는데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두개 쓰는거 귀찮아서..벤타로 결정했지요.

큰거 한개보다는 작은거 두개가 낫다고 해서 두개 샀어요.
안방에 아이방에 하나씩 두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