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혹시 코비코 라고 써보신분계세염?
바퀴벌레나 해충제거하는 기계인데여
삼국인가에서 나왔고 .. 유인해서 죽이는거랑 초음파같은거로 없애는거랑 여러가지던데여..
이게 좋은건지..아님 .. ㅡㅡ;;
저희집에 이사한지 얼마나됐다고 바퀴벌레가 드글거린답니다..아주죽겠어염 ㅠㅠ
약도 뿌려보고 붙이는것도 붙여보고 붕산까지 총동원해봤는데 옆집서 넘어오는지..에혀~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이런것도 있더라구여
어떤 분들께선 치약처럼 쓰는 약써보라고 하시는데 ..
솔직히 어떤게 좋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경험해보신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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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
'05.2.11 1:47 AM코비코는 써본 적 없고요... (들어보는 것도 처음이네요^^)
제가 써 본 바퀴벌레 박멸수단 중에서 간편하고 가장 탁월했던 방법 알려드리려고요. 뿌리고, 먹이에 뭐 섞어서 놓고 등등의 귀찮은 방법에 비해서 아주 맘에 들고 또 효과적이었거든요.
약국에 가시면 7,8000원정도 하는 '마툴키'라는 바르는 약이 있어요.
붓이 들어있고 그걸로 온 집안에 발라주면(면적을 전부 칠해주는 건 아니고 선을 그어주는 것임) 며칠동안 바퀴 시체들이 나오다가 그로부터 최소한 일년 동안은 바퀴벌레 그림자도 안 보이더군요. 바를 땐 좀 독한 냄새가 나는데 (저는 별로 안 예민해서 그다지 안 독하게 느끼지만)그것만 주의하시고요. 바르고 나서 환기를 시키세요.
몇십 분 수고하시면 일년이 편하실겁니다. 다른 방법 다 해보시느라 고생하지 마세요. ^^2. 모나리자
'05.2.11 6:42 AM연기로 피우는거 효과 좋아요. 단지 119 신고 들어오면 안되니까 반드시 경비실에 말하고 피우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다 죽고 어디로 가고 없습니다.
3. 이수미
'05.2.11 9:07 AM전 붕산을 사다가 빵가루에 식용유를 넣고 섞어서 조금씩 놓아요 또는 감자를 삶아서 붕산을 섞어 종이깔고 한수저씩 놓아요
신기하게 바퀴없어요
아마도 붕산이 바퀴벌레잡는약 재료라고 하는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아여4. 물토끼
'05.2.11 12:04 PM맞아요 붕산은 바퀴벌레 알을 놓지 못하게 하거든요.
식빵 부스러기나 설탕과 붕산을 1대1정도로 섞어서 조금씩 놓아두면 바퀴벌레 박멸~~ 이라고 알고있어요. 가격두 저렴하구요.5. orange
'05.2.11 4:37 PM저는 맥스포스 라는 약이요...
세스코에서 쓰는 거라더군요...
치약처럼 짜서 쓰는 건데 군데 군데 짜 놓으면 됩니다..6. 사비에나
'05.2.11 8:18 PM전 바퀴약은 컴배트가 최고던데요
연기로 피우는건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만 옆집이랑 같이 하지 않으면 금새 바퀴가 다시 생기구, 바르는것, 뿌리는것 다 해봤지만 그때뿐이었어요
컴배트는 첨엔 이게 효과가 있을까 하고 의구심이 많았었는데 군데 군데 설치하고 나니까 슬금슬금 바퀴가 줄기시작해서 한 3-4개월은 바퀴 그림자도 안보이더군요7. 콩콩
'05.2.12 9:00 AM감자붕산떡....효과 좋던데요.
예전에 친정이 목욕탕해서요 바퀴가 정말 많았거든요.왕바퀴도 많구요.
연기나는게 편하긴 하지만 그걸하면 정말 뒷청소가 더 힘들더라구요.8. 까망냥
'05.2.12 3:05 PM맥스포스 저두 썼어요 ^^;; 이사오기전에 집이 비어있어서 미리 짜서 뒀었는데...무지 오래된 아파트여도 바퀴한마리도 없답니당~~
9. 이디
'05.2.15 10:54 PM예전에 살았던 집에 바퀴가 많았는데 연기도 피우고,컴배트 붙이고...모두 실패했지요. 그리고 새 아파트로 입주했는데(6년전) 그 바퀴들이 따라 왔는지 옆집에서 이사왔는지 하여간 다시 바퀴와의 전쟁... 제가 한 방법은 두가지...플러그에 꽂는 형태의 해충박멸기 항상 꽂아두구요 , 치약처럼 짜는 바퀴약 마트에서 사 와서 두어번 바른 적이 있네요. 그 후론 한마리도 얼씬하지 않는답니다. 해충박멸기는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어느날 문득 그 효과를 실감하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항상 꽂아 둔 상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