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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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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정말 브랜드가 중요한가요? 그리고 흰색소파는 정말 아닌가요?

| 조회수 : 4,946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1-24 21:38:13

소파때문에 몇날며칠을 고민중입니다. -.-;;

고심끝에 잠정결정한 까사미아 소파는 수입품인데 중국oem이라서, 또 흰색소파라고 주변에서 뭐라고들 하네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1) 소파가 브랜드가 정말 중요한가요?
2) 이태리제라도 중국oem이면 정말 별로인가요?
3) 흰색소파는 정말 아닌가요? 관리를 잘 못하는 편이긴합니다만..그래도 패브릭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쓰시는 분들은 어떤지요?


제가 보고 다닌 소파는, 나뚜찌 소파, 이딸소파, 인칸토 소파였고 셋다 이태리제였어요.
다른 것들은 그렇게 봐서 그런지 몰라도 눈에 차질 않았구요.

의견 부탁드려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이
    '05.1.24 9:46 PM

    흰색사느니 차라리 패브릭이 낫지 않은가여?
    저희집도 갈색통가죽인데도 한2년사용하니까...
    무릎닿는부분(?)거기가 때가 엄청 타든데....
    아무래도 흰색은 가죽크리너 같은걸로 자주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여...

  • 2. 마당
    '05.1.24 9:47 PM

    하얀색 천쇼파인가요?
    전 그건 아니라고 봐요... 얼마나 관리가 어려운지 몰라요..
    손도 참 더러운거라.. 매번 손닦고 쇼파 앉고 그러긴 힘들거든요.
    세탁이 쉽다면 모르지만요. 전 북북 빠는 껍데기가 있다면 흰색 쇼파..꼭 써보고 싶어요.
    흰색은 좀 글쿠요..회색이 때는 제일 안타는거 같아요.
    근데.. 앵간해선 가죽쇼파 사시는편이 좋을듯 해요.
    제가 아는 지인은 각진 (요즘 모던한 천쇼파같은 딱 그느낌) 가죽쇼파 100만원 안쪽으로 샀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사제로) 리바트에서도 감각적인 모델 나오는데 199만원이래요.

  • 3. 커피빈
    '05.1.24 9:49 PM

    다른 건 모르겠구요.. 3번... 괜찮아요...
    울집건 노랑예요... (찐노랑 아니구.. 그냥 보기 좋은 노랑... 가죽이죠..)
    사고나서는 사자구 한 신랑을 엄청 구박했는데.. (둘 다 관리 아주 못 함...)
    지금 2년 정도 됐는데.. 괜찮아요.. 아주.. 가끔.. (2년동안 2번..) 크림으로 닦아주세요..
    보면.. 집안두 환해 보이구.. 괜찮더라구요..

    (근데.. 지금 갑자기 생각났는데.. 애기 있으심 안될거 같은데요~~ )
    예쁜 소파 사세요 ^^

  • 4. 마당
    '05.1.24 9:52 PM

    헤헤 아니군요. 가죽이었네요.. 잘못 봤네요.
    무안해 죽겠어요..ㅎㅎㅎ

  • 5. gaia
    '05.1.24 10:33 PM

    마당님 열심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 제가 가죽소파라고 말하는걸 빼먹었네요. 리바트에서도 봤는데 앉아보니 위의 소파들이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 6. 마녀정원
    '05.1.25 12:09 AM

    가죽흰색은 영아닙니다. 나두치조차 흰색가죽은 크랙이 잘간다구 하던데요....단순히 주름이면 좋겠지만 주름간 부분 가죽이 떨어져요..정말 보기 싫어요. 가죽은 좋은 질의 흰색이 만들기 진짜 어렵데요...

  • 7. 소박한 밥상
    '05.1.25 2:28 AM

    제 친구네 짙은 핑크색의 가죽소파
    남편이 그 소파에 누워서 항상 TV 보는데 머리 두는 자리가 일정하니까
    머리카락에 바른 헤어제품때문에 소파 한면이 빤질빤질 새까맣더라고요
    정말 볼때마다 흉했어요
    그릇도 금은도금된 건 다루기가 퍽 조심스럽듯이 편하게 쓰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가죽은 원래의 색깔과 많이 다를수록 염색때문에 품질이 더 나빠진다는 얘기도 있던데...
    하여튼 소파는 집안의 물건 중 큰 가구니까 신경이 많이 쓰이겠네요
    일단 뭐든지 사고나면 버리기는 왜 그렇게 힘이 드는지요

  • 8. 동규맘
    '05.1.25 2:47 AM

    저랑 같은 고민에 빠지셨군요...저도 요즘 고민중인데..뭘로 살지...
    gaia님 사시거든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뭘로 결정하셨는지...

  • 9. 민석마미
    '05.1.25 9:12 AM

    1 브랜드 중요하구요/이때 브랜드란 사제같은건 a/s 받기 힘들쟣아요 /인지도 있는 기업정도^^
    2 환환색은 되도록삼가시구/
    3 너무 푹신거리는것도 피하시고/
    4 가죽으로 하시구요/ 얇은가죽 절대 피해야 합니다
    5. 누워서 tv시청이나 새우잠잘수 있는 형이어야하구요/
    대략 제가 쇼파 2번정도 사서 써본 노하우 입니다 참고하셔요^^
    5가지만 잘지키시면 7~10년정도는 무난히 쓸수 있을듯합니다

  • 10. 이미영
    '05.1.25 9:38 AM

    처음에 잘 골라서 10년 쯤 쓰다가 천갈이 할수있는 골조? 가 튼튼한 걸로 사세요..

  • 11. 김현주
    '05.1.25 3:53 PM

    흰색은 비추!
    쓰다가 지저분해져서 정말 고생했습니다.
    결국 3년만에 버렸구요.
    만류하는 주위사람에도 불구하고 넘 이뻐서 샀는데
    처음엔 정말 좋았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관리하기 힘들었답니다.
    저는 아무리 이뻐도 흐린색은 안살겁니다.
    경험을 교훈삼아...

  • 12. 겨울아이
    '05.1.25 4:44 PM

    아무리 주위에서 충고를 해 주어도 가구는 한번 눈에 들어오면 다른 건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전 남들이 다 만류하는 베이지색 페브릭 쇼파를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생각보다 먼지도 안나고 아직 아이가 없다보니 나름대로 관리하기가 쉽더라구요
    친구들 애기들이 왔을 때 난감하지만^^;;;

  • 13. Terry
    '05.1.25 10:31 PM

    처음 결혼했을 때 연한 아이보리 패브릭 소파를 샀었는데요...얼룩 생길 때마다 뜯어서 빨다 보니
    이 년 지나니까 천이 헤져서 찢어지대요. 많이 앉는 방석부분이... 그래서 겨우겨우 그 부분만
    다른 천으로 천갈이해서 쓰다가 몇 년 전에는 절대 얼룩이 보일 것 같지 않은 진한 무늬의
    미제 패브릭으로 바꿨습니다. 그랬더니 먼지가 앉을 때마다 풀풀나고..보풀도 나고... 꽤 비싼 소파였는데도요... 모양도 쿠션이 좀 꺼지고...

    담에 애들 좀 크면 절대로 가죽으로 살 겁니다. 좀 단단해보이는 놈으로...

    (우습죠? 예전에 절대 사고 싶지 않은 종류였는데 두 번이나 실패를 하고 나니
    항상 단정해 보이는 것만 찾게 되네요. 우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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