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홋!! 저두요저두요~ 벤타 ^^

[개굴]

82에 상주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출근하면 82열고, 대빵 눈 피해 82열고, 화장실 갔다 오면 82열고, 점심 묵꼬 82열고, 간식 묵꼬 82열고..
우띠....이젠 아예 열어놓고 삽니다 ㅡ ㅡ;;

상황이 이러다보니~ 자꾸만 사고잡은거만 늘어서리 살림 거덜나겠습니다. ㅡ ㅡ;;

요번에  저한테 오신 지름신이 말씀하시길.. 아침마다 건조한 나의 목과 코를 위하야~
방에 지저분하게 있는 보기싫은 바가지(물담아둔 ^^:;) 들의 퇴치를 위햐야~
가습기를 지르라고 지르라고.....음..아주 녹음기를 틀어놨습니다 ^^;;

알아본결과 벤타에 혹!! 해서리~ 이리 저리 많이 알아보고 있슴죠 ^^

근데 소음이 월매나 크길래 ㅠ.ㅠ
다들 소음소음 하시는걸까요? ^^
지금 여기 들어온 이유는.....벤타 공기청정기를 거의 다 가습의 효과로 말씀들 많이 하셔서리 꼭 가습기 같단 말입니다.
안방에 놓기에 마땅한 위치가 침대 말끝의 tv옆이나, 침대 협탁 엽에 구석진 곳 밖에 없는데요.
tv옆에 놔도도 습기때문에 tv에 이상이 있지 않을까요?
원래 가습기는 머리에 신체에 가까운곳은 좋지 않다 하시던데.. 그럼 협탁 옆도 좋지 않을까요?
당최~

벤타코리아에 질문해봐도 여자분 썩 친절하지 않네요.
재차 물어보니 머 상관없다 더니..조금 멀이 놔두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ㅡ ㅡ;;

쓰시는 분들...쩜 도와주세요.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해서 심적 부담이 큽니당 에에 ^^*

[나나언니]

소음 심해요. 거실에 틀어 두고 방문 닫는게 속 편해요. 방 공기 환기할 때는 방에 틀고 다시 방문 받고 이런 식으로요. tv 보면 tv소리에 지장이 있을 정도에요. 그리고 tv 근처나 pc모니터 근처에 틀어 놓으면 모니터에 떨림 현상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벤타코리아 저도 결혼박람회 때 봤는데,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기억이 있었어요. 그냥 용산 같은데 벤타 직영 대리점 같은 곳이 더 잘 설명해 주고 친절하더군요.

[하늘아래]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을 할땐 ..
가령 방으로 가져가 사용하신다면 방문을 열어두라고 했던것 같아요~~
전 고정으로 거실 중간에 턱 하니 자리해놓고 있어서 신경안쓰지만서두
안방에서 사용하실거면 항상 문을 조금 열어두셔야할듯..
가습의 효과를 위해 굳이 머리맡에 두실 필요는 없어요
디스트가 돌면서 순환을 하기때문에
전체적인 공기정화가 이뤄지니깐요..
소음은 1단일때는 그냥저냥 적응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데
2단으로 하면(참고로 저는 구형이라 2단이 최곱니다)좀 크죠...
근데 계속 2단으로 하고 사는게 아니라 음식할때나 손님들이 와서 담배 마구마구 피울때 2단켰기때문에
소음때문에 못쓰겠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어떤 제품이든 타인의 의견은 구매할 시기에 고려하는데 조언은 될지모르지만
막상 구매에 들어갈때는 자신의 결정이 90%이상 반영돼서 구매하게 되는거잖아요.
구매후에 후회없이 쓰려면 무조건 이뻐해야하고 흠이 있어도 덮어주고 소리가 좀 커도 우리의 신체는
적응능력이 탁월해서 금방 적응되니까 그러려니 하고 쓰시면
스트레스 안받고 잘 쓰실듯해요
지펠 살 당시에 소리가 조용하다고해서 샀는데 안방에서도 모터소리가 들려서
내꺼만 불량인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다보니 밤마다 그소리가 점점 더 커지는듯 하더군요
그래서 서비스아저씨 부르기까지하고....
그만큼 기대를 많이 한 탓도 있었죠..
내 유별난 성격이 바뀌지 않은 이상은 모든 제품을 살때마다 스트레스 엄청받을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자꾸 좋은쪽으로 생각을 전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는중이에요..
더군다나 남들이 좋다고 해서 구매한거는 스트레스를 더 줄때가 많아요(기대치가 넘 높다보니)
그래서 결정한 순간부터는 깨져서 왔던가 아님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거 외에는
이뻐하면서 잘 활용하려고 하면서 쓰다보니
제게 있는 모든 물건들은 다 소중하고 이뽀지더이다..
아닌것도 몇개 있긴 있지만 대체적으로

사설이 길었지만
벤타도 만병통치는 아니거든요
조금 공기가 좋아진듯하고 목이 텁텁하거나 코가 바싹 마른 느낌도 없으니
음~~가습이 되긴 되는구나..음~~공기가 정화되는구나~~~~
이렇게 느끼면서 살고있답니다.
청소도 습관이 되니깐 말일과15일에 그냥 하게되고...
놓는 위치도 막상 사놓으면 자리 찾아가니 넘 신경 곤두세우지 마세요~~

[J]

제가 아는 어느 벤타 쓰시는 분은...'저건 가습기야. 여름엔 못 써...'라고 간단명료하게 사용소감을 말씀하시더라고요... 되게 가볍게... 사람마다 활용도가 다른가보네요. 소음 얘기는 못 들었고요.

[오이마사지]

소음은,,저두 각오(?)하고 샀지만,,소음 있습니다,, --;;
전 아가낳기전에 산거라,,아가들 한테 좋다고 해서 벤타 샀거든요,,,
지금 아가씨이면 미래장래(?)까지 생각하면 벤타가 좋을듯 한데,,,
소음은,,, 소리를 들려드릴수도없고,,^^;;

[바랑]

저는 거실에 하나 안방에 하나 두고 씁니다. 소음이 있습니다. 구형이 소음이 적다고해서 안방꺼는 젤로 구형으로 샀는데도 역시나 소음이 있더군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참을만 합니다. 습도조절도 되고 공기정화도 된다고 생각하면 만족스럽습니다. 겨울에 목감기, 코감기 안걸리게 되거든요. 청소하는 것 상당히 귀찮긴해요. 그리고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서 못써요.

[fish]

헉... 제가 울나라 여름에 벤타를 써본적이 없어서... 그점을 생각 못했네요. 미국에 있을땐 여름에도 무쟈게 건조해서 아주 잘 썼거든요, 전 공기청정보단 주로 가습위주로 사용하다 가져와서...;;
그런 단점이.....;; 울나라 여름 많이 습한가요? 벤타 쓰지 못할정도로?? 이런... 황망할데가...

[개굴]

음.........대체적으로 소음이 큰 편이군요 ^^
하도 벤타벤타 하길래 하늘아래님 말씀처럼 민병통치약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그럼 또 함 고민해봐야 하는건가...음...

가습기만 되는걸루다가 돌려야 할까 우짤까 ㅋㅋㅋ
오늘도 고민만 하겠네요~ 주말에 백화점에 직접 소음 들으러 가봐야겠어요~
(글구 넘 비싸요 ^^;;)

다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소서 ^^*

[judi]

개굴님 갔다오셔서 알려주세요...아이가 둘이라 궁금한데 나가질 못하네요

[개굴]

넹 ^^*

[달님안녕?]

아, 저번 다른분이 글올리신거 에 댓글 쓰면서 중요한 것 하나 못밝혔습니다.
가습기 사용하면 주위 가전제품들에 하얗게 아주 하얗게 먼지가 아주 심하게 앉지요.
근데 벤타를 사용하면 습도는 높여주면서도 그런일 절대 없습니다.
아, 또 청정기능이 아닌 가습 얘기네...

[개굴]

달님안녕? 님~ 감샤함당 ㅋㅋ
우찌 벤타는 청정기능보다 가습기능이 더 왓땀거 같슴다 ^^
저도 가습땜시 검색해보니 벤타가 나오더라구요 후후 ^^;;
이런말 들음 꼭 사고 싶은디~ 또 소음 얘기들음 또 확 깨고~ 그러네요(소리 민감성 ㅋㅋ)

어젯밤에도 방 구석구석에 물에 숯 담궈 다섯군데나 놔뒀는데...근데도 왜케 건조 답답하던지..
지금 감기에 목감기 코감기에 딱 걸려 힘들어 죽습니다 ㅠ.ㅠ

아무튼 직접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많은 분들 감사합니당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