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좋은 차이나 그릇도..식기 세척기
좋은 그릇있쟎아요.
레녹스나 아님...좀 좋은 본차이나 같은 그런 이쁜 그릇도 식기 세척기 사용가능한가요?
궁금한게...여러분이 올리시는 사진보면 이쁘고 좋은 그릇을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이쁜 비싼 그릇도 식기 세척기에 넣고 돌리시나요?
전 시엄님가 주신 일본 노리타께 그릇을 식기 세척기에 넣고 그냥 돌리고 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구요.
근데...수저세트가 좀 색이 탈색 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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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스마플
'05.1.5 3:40 PM요즘 나오는 차이나엔 밑에 dishwash safe라고 써진걸 보긴 했는데 옛날건 그런거 없을거예요.
그래도 금박이나 은박이 입혀진건 절대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안된다고 압니다.
저는 금은박 없는 차이나 그릇은 아무런 부담없이 세척기에 넣습니다..... 그릇보단 제가 상전이라서.. ^^2. 쫑이랑
'05.1.5 5:11 PM맞아요.여기 산 증인 있습니다.암것도 모르던 시절 정말 암것도 모르고 금테 접시 막 넣다가 코닝 만들어버린 사람이요.금박 색깔이 변해요.수저도요.그냥 스텐이 아니고 색이 있으면 변해요.점점 흐려지고 칙칙하게...흑.....디시 워셔 세이프라도 이젠 비싼건 절대 손으로... 아마 테없는건 괜찮겠죠. 아시겠지만 금테있는거 전자렌지에 넣었다 번개 봤습니다.
3. 씩씩이
'05.1.5 6:45 PM하하하 저도 전자렌지에 은박지로 포장한 한약봉투 넣었다가, 번개 그 이상을 경험해 봤었는디...
불날뻔 했지요. 아니 불도 아니라 폭팔 사고 날뻔 했더라니까요..4. 김혜경
'05.1.5 11:50 PM저 레녹스 세척기에 넣습니다.
5. 김수열
'05.1.6 12:10 AM저도 제가 그릇보다 상전이라 무조건 다 넣습니다.^^
광주요 밥그릇, 코닝, 락앤락(본체), 웨지우드 찻잔...
그러나, 일단 금박장식이 있다면 무조건 손으로 씻는편이 나으실거에요.
저는 엔슬리 금박테두리 찻잔 넣었다가 홀랑 벗겨졌어요~6. 주책바가지
'05.1.6 1:15 AM금테까징 홀랑 벗겨지능거 봉께 진짜 잘 씻기나부네요 잉
나도 이 참에 한나 장만혀 ?7. 마녀정원
'05.1.6 4:31 AM미국아줌씨들은 디쉬워셔 세이프아니면 잘 안사더군요...레녹스 금테도 그냥 자연스럽게 넣더군요...하긴 여기선 오래써서 벗겨지면 또 사도 되는 가격이니까요....
8. 엄마곰
'05.1.6 9:09 AM크리스탈 그릇은 어떤가요?
전 가끔 반짝거리라고 일부러 세척기 돌리는데
흠집이 난다고 절대로 넣지 말라는 사람도 있던데.9. 김정희
'05.1.6 9:20 AM놋그릇은 절대로 아니되옵니다.
10. Terry
'05.1.6 11:45 AM레녹스도 종류에 따라 dishwasher safe라고 써 있는 것도 있고 안 써 있는 것도 있더라구요.
저는 safe라고 되어 있는 건 금테둘려도 그냥 넣는데..
어차피 매일 쓰는 그릇이 아니쟎아요.
8년째 쓰고 있지만 전혀 이상 없는데요...
저는 레녹스 autumn 과 holiday를 쓰고 있습니다.11. 쫑이랑
'05.1.6 3:57 PM저 오늘 알았는데요. 14k도금 테두리는 식기세척기에서도 안 벗겨진다네요.진짜금이요.
12. 졸린달마
'05.1.6 7:16 PM저두 웨지우드 와일드 스트로베리랑 노리다께 금박 다 세척기 넣는데요...아직까지는 이상무,,,아마도 자주 안 써서겠지요...왕 귀챠니스트인지라 절대 손으로 안 닦아지네요...
13. 레미
'05.1.6 10:01 PM노리다께도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되는가요? 전 이상하게 손으로 살살 한다고 해도 지금 노리다께 반찬 접시 이가 2개나 빠졌어요. 그래서 아예 식기세척기에는 넣을 생각도 하지 않았거든요
14. 분당 아줌마
'05.1.6 11:50 PM원래 디쉬 워셔 만든 이가 여자예요.
좋은 그릇이 엄청 많은 부자 아줌마였는데 하녀들이 귀한 그릇을 씻다가 너무 많이 깨서 그릇 보호하면서 설걸이하려고 만들었다던데.
우리는 좋은 그릇은 손으로 씻어야 한다고 하니.
그런데 old country rose 커피잔도 20년 정도 쓰니 입 닿는 부분은 금색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