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건 온열치료기 사용해보신분..

[아임오케이]

저희 친정어머니가 내년에 76세가 되십니다.
70넘어 서시면서 특히 힘들어하셨어요.
평소에 심장도 안좋으시고, 신장도 안좋고, 팔 다리도 쑤시고...

근데 한 3년전부터 미건기계를 사용하시더니,  별로 편찮으시다는 말씀  안하신거 같아요.
오늘 저희 큰 시누랑 통화를 했는데,
울 큰 시누도 그 기계 써보니까 참 좋다고 그러네요.

제가 요사이 잘 피로해지고, 등도 결리는거 같고...(웬 노인네 같은 소리? 근데 사실이에요)
그렇다고 하니, 우리 시누가 그 기계 써보라고 적극 권하네요.
근데 가격이 만만잖아서 쉽게 들여놓을 수 있지도 않은것 같고,
그래서 저의 백과사전, 여기 82여러분께 여쭤봅니다.

그 기계 사용해 보신 분 어떠신가요?
글구 혹시 러닝머신처럼 사다놓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으신 분도 계시면 저에게 연락좀 주세요.
(저 그 기계 회사랑 아~무 관련없답니다)

[바라기]

저... 써 봤는데요
걍 가만히 누워만 있으니 일단은 힘들다거나 어려운건 없구요...
제가 허리가 안좋았는데 뭐 그런대로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도 사용해보시구 저희한테 적극 추천해 주시던데
평소에 불편한곳이 없어서 그외에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저희 시어머님은 효과를 많이 보시는것 같더라구요
요즘 미건 의료기 체험할수 있는 곳이 많으니깐
한번 들려서 체험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거기 가보면 여러 어르신들께서 많이 와서 하시거든요
공짜로 하더라도 별로 큰 눈치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다만 거의 노인정 분위기라 젊은 사람이 갈려니
좀 안면이 받치는것 말고는..... ^^
또 기계 사라고 그러지도 않구요
그냥 계속 빠지지 말고 나와서 열심히 한번 해보라는 말만 열심히 하죠...
저희 어머님 몇달씩 공짜로 열심히 다니시던걸요...

[시냇물]

제가 들은 얘기로는
미건의료기가 안마를 해주는 그런것 아닌가요?
정형외과에 가면 사용할수있는것이요
그런데 그것이 가운데 롤이 있어서 디스크환자는 좋지않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 가운데 롤이 척추뼈를 훑는다고 하나요.
그래서 뼈에 무리를 줄수도 있나봐요
잘 알아보고 구입하세요 ^^*

[고은옥]

미건온열기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 있어요
단점 ,,아쉬운점들이 보완됬다고해야 할까???

[김정희]

우리집은 세라젬을 쓰고 있는데요.
2002년 연말에 우리 시아버님이 남편 4남매에게 새해선물로 한대씩 보내주셨어요.
아주 좋다고 하시던데요. 아버님 같은 경우에는 허리 디스크도 고치셨고 --
남편말에 의하면 그전엔 허리. 등이 아프셔서 눈물까지 흘리셨데요.
지금은 무진장 건강하세요. 독일 병정처럼 곧게 허리펴고 계단도 날라 다니세요. 75세이신데...
매일 꾸준히 몇년째 정성껏 세라젬 하고 계세요.
마치 만병통치 기계처럼 신봉하고 계세요.
그래서 자식들이 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아버님이 자식들. 또 시고모님까지 해드리셨지요.
치질환자도 눈이 아픈사람도 온열치료기를 대고 꾸준히 하면 효과 있다고 해요.
또 저도 디스크 수술 날짜까지 받았었는데 수술안하고 산책하고 세라젬하고 지금은 괜찮아요.
글쎄, 어떤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남편도 근육피로가 화악 풀리다고 하던데.....
저도 친정엄마한테 해드리고 싶어도 가격이 꽤 하던데요.
쓰기 나름인 듯 해요. 아무리 좋은 것도 안쓰고 놔두면 천덕꾸러기고...
우리 아버님처럼 신념을 갖고 쓰시면 정말 좋은 만병통치기고.....
활법하는 데에서도 권한다고 하던데요.

[J]

저희 엄마도 세라젬 쓰고 계셨었는데...얼만 전에 딴 집으로 줘 버리셨답니다. 부작용(어지럽고 몸이 안 좋은 느낌이 세라젬 사용 후 느껴지셔서)이 있었거든요.

그거 무료로 사용하는 곳에서 몇 달 써 보고 좋다 하시며 사신 거였는데도 결국엔 좋은 거 없다...로 결론 맺으시네요. ㅠㅠ 엄마가 사면서 바람(?)을 잡아서 이모랑 외숙모 등등..일가족이 같이 샀었는데...저희 외가쪽은 다들...별 효과 없다로 판명 났습니다.

참고로...저희 엄마가 사신 이유는 요실금 때문이었는데...엉뚱하게도 요실금은 케겔운동으로 몇 주만에 고치셨고 세라젬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는... 사실 그런 온열치료기로 어떠어떠한 병이 치유된다고 하는 건 불법(?)이라고 하고요...(세라젬 의료기 본사 직원의 말입니다. 그 당시 제가 본사에 직접 전화를 해서 문의했었거든요. 그래도 엄마가 굳이 사신다고 하셔서 동생이랑 돈 합쳐서 사 드리긴 했었지만...ㅠㅠ)

개개인마다 아무래도 차이가 있겠죠. 저희 엄마와 외가 식구들의 최종 총평은...'딴 건 없고 그냥 뜨뜻해서 좋다'였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