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클래드요..

[세빈맘]

지난번에 왔을때는 올클래드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았는데..
검색해보니 없네요..
제가 미국에서 샀는데, 한국 싸이트에 보니까 올클래드가 없어서,
제가 못 찾은건가 싶어요..
WMF 라는 걸 많이 쓰시나 보죠?
리턴할까 말까 생각중인데, 조언좀 해주세요~~

[모니카]

all-clad 구경하고 싶어요. 사진 좀 올려 주세요.

[이미영]

전에 어느분이 자세히 알려드렸었는데...

손잡이와 뚜껑 손잡이가 뜨겁습니다..

[마녀정원]

미국이라면 all-clad가 WMF가보다 훨 비싼데.....all-clad가 구성이 더 좋아요. 냄비가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근데 세트로사면 소스팬만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2.5-3.5qt 짜리 가 가장 많이 쓰이는데...89.99-99.99로 파는 프로모션 제품들이 괜찮은게 많더라구요. 그리고 스테인레스는 정도의 차이지 장시간 가열하면 손잡이는 어느정도 뜨거워져요....
휘슬러 요철있는거 사실거 아니면 그냥 가지시는게 나을듯한데요...

[글로리아]

재질 자체가 좋습니다.
한국에는 안 팔구요.
손잡이 뜨거워지는데, 이건 서양요리는
냄비나 프라이팬이 통째로 오븐에 들어가는게 많아서
이렇게 고안된 것 같네요.

[setclock]

제가 알기로는 all-clad제품중 한국에서 만드는건 백화점 행사때 자주 나옵니다.
저도 현대 백화점에서 미국 판매가보다 많이 저렴하게 구입했거든요.
그릴자국이 나는 팬도 27,000원에 구입했구요...모든 제품을 다 판매하는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만드는것중 쓸만한 제품은 행사에서 구입하세요~~

[글로리아]

그렇군요,
setlock님, 혹시 그런 행사 보시면 저에게 꼬옥 쪽지좀 주시와요.
점심을 작파하고 가겠습니다. 거의 올클래드 광팬이라....

[모카치노]

WMF와 휘슬러도 좋겠지만 너무 고가라서 망설이는 저도 반가운 마음에^^
setlock님, 현대본점에 가면 구입할 수 있을까요..? 전 주로 신촌점 다니는데 못 본 거 같아요
올클래드 한국산도 머 좋겠죠...

[setclock]

올클래드 한국산이 따로 있는게 아니구요...원래 한국에서 만들어서 수출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oem방식으로 생산하는거니깐 미국에서 구입하시는거랑 똑같은 제품이지요.
언제하는건 저도 잘 모르고, 장보러 갈때 행사하면 하는구나...하죠.
행사하는것 발견하면 글 올리겠습니다. 약속~

[Terry]

setlock님, 꼭요... 약속하셨어요? ㅎㅎㅎ
올클래드가 한국에서 만들어서 수출한다는 말은 오늘 처음 들어보네요.

제 올클래드는 두어달 후면 미국서 오는데... 영구귀국하는 분께 부탁했죠. ㅋㅋㅋ
all-clad LTD 10피스 세트로요... 가슴 두근거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카치노]

setlock님, 그렇군요...^^ 감사해요, 좋은 정보 주셔서....
필립스, 테팔 등 서구브랜드들도 실은 인건비 싼 나라에서 생산되는 게 대부분이니까 냄비도 그렇겠군요
한국엔 매장을 따로 안 두고 수출용으로 생산하다가 가끔 재고가 쌓이면 백화점에 내놓는가 봐요
중국이나 태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다면 더 믿음이 가네요^^

[다람쥐]

저도 현대백화점에서 몇개 구입했는데, 담당자에게 물어봤더니, setclock님처럼 얘기를 하던데...
저도 all-clad를 한국에서 만든다는 것에 의아해 했습니다. 일부제품은 마크가 없어서, 저는
all-clad가 새겨진 것을 몇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non-stick제품이라서, 그것도 테푸론처리가
되어서 유해하지 않나 걱정되던데요. 그리고 미국산 과 동일한지 궁금했어요.

저는 caphalon(미국에서 구입)을 WMF처럼 잘 쓰고 있는데, all-clad제품과 유사하죠.

[세빈맘]

답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감사..
제가 집에서 하나를 써봤는데.. 무쟈게 무겁더라구요.. 잘못하다간 손목 나가겠다는.. ^^
너무 비싸기도 하고 해서, 리턴할까 했었는데, 괜챦으시다는 의견에 이삿짐에 쌌습니다..
원래 세트는 미국산이라고 되어 있구요.. 세트로 사면서 따라온 사은품 - 소스팬이랑
조그만 후라이팬이랑, 큰 국끓이는 냄비는 중국산이더라구요..
암튼 당분간은 너무 비싸서, 신주단지 모시듯, 냄비를 모시고 살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