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결혼 10년차에 이런 질문드리기 좀 거시기하지만..
도데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세탁을 하고 나면, 특히 남편의 검정색 옷, 양말등이 물이 살짝 빠지네요.
뭐 자주 그러는 것은 아니고, 바지 2-3벌, 양말 2-3개 정도..
근데 물빠진 모양이 동그란 것이 세탁기(드럼)의 뻥뻥 뚫린 모양과 좀 비슷해서요..
세탁온도는 일반으로 하고, 세제와 표백제를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세탁기때문인지, 세제때문인지..
감이 안오네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 부탁합니다.
성의없이 자기 옷 세탁한다고, 남편 입이 이~~~~만큼 나왔어요 ^^*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세탁방법이 잘못된걸까요? 세탁기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artmania |
조회수 : 1,17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2-21 18: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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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커피와케익
'04.12.21 7:09 PM드럼세탁기용 세제를 쓰시나요? 저도 한동안..ㅡ.ㅡ 남편의 아끼는 옷 많이 망쳐버렸는데요..
드럼전용세제를 쓰고 30도 이하의 저온에서 색깔옷만 모아 빨면 전혀 그런 현상이 없더라구요..
아님 요즘 나온 슈가버블 드럼용 괜찮더라구요..색깔보존과 안전성 면에서..
진짜 드럼 의외로 물이잘 빠지죠..2. 메이지
'04.12.21 11:42 PM드럼이 아니더라도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요... 세제때문인거 같던데요?
3. 마이드림
'04.12.22 4:43 AM검은색옷은 소금을 조금넣고 세탁하면 좋다하드라구요~
검은색은 자주빨면 안좋대요~
저는 그래서 검은색은 다같이 모아서 세탁하면서 소금조금 마지막 헹굼에서 소금 조금넣고 담가뒀다가 탈수하니까 괘안트라구요...^^4. artmania
'04.12.22 9:53 AM'커피와 케익'님, '메이지'님, '마이드림'님, 답변 감사드려요.
세제는 드럼전용인데..(암웨이에서 나온거요..), 그래도 아무래도 세제때문인 거 같네요.
말씀대로 '소금'을 조금 넣어봐야겠어요 으쌰으쌰
닉네임 열거하다 느낀 건데.. 어쩜 그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닉네임들을 생각해내셨는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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