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G세탁기 쓰시는 분 혹은 드럼 세탁기..

[짱구맘]

저 AEG세탁기 쓰고 있는데요,약 3년 되었어요..
근데, 갈수로 빨래가 깨끗하다는 안드네요..특히 흰 빨래는 ..
구내 드럼세타기는 냉수코스가 있는 것 같던데,이거 없고 30도 부터 있어요..
국산 드럼세탁기로 빨면 어때요?
때 잘 지나요?
자주 삶고 옥시크린 같은 것도 넣어 주는 데도 별루네요..여러분은 어떠세요?

[fish]

저도 아에게 쓰는데요. 냉수는 실크나 울 빨래코너에만 있더라구요.
전 하얀 빨래가 회색처럼 보여요 - -;;
제가 빨래를 잘못하는건지(40-60도 겸용으로 빨거든요) 세제가 이상한건지(전 살때준 다알린지 달린지 그거만 써봤어요).. 때는 잘 져요. 특히 얼룩이나 양말은 스프레이앤 워시 뿌리니까 쏙 빠져서 좋았어요.
옥시크린넣으려면 세제넣는칸에 넣어쓰는건가요? 그거쓰면 흰빨래가 회색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파니핑크]

아에게 쓰는데요.
세탁력에 불만은 없는데요.
불림코스를 돌린후 2-3시간쯤 두고 불려주는게 더 깨끗하게 빨리더라구요.
세제는 퍼실이 좋은것 같애요.

[짱구맘]

저도 퍼실쓰다가 요즘나온 드럼세탁기전용세제 쓰고 있거든요..
fish님말처럼 스프레이앤 워시를 한번 뿌려봐야 겠네요..대형마트에 팔죠?
근데,옥시크린 세제칸에 넣어서 같이 쓰는것 아닌가요?
파니핑크님.2~3시간이나 불미코스에 넣으면 빨래상하는 것 아닐까요?
불림코스를 한번도 안 써봤는데..

[fish]

스프레이앤 워시는 코스코에서 샀구요.
혹시... 하얀 빨래(수건 속옷)가 회색처럼 보이시진 않으신지요?
제것만 그런건가요? ㅠㅜ;;

[향기나라]

저두 아에게 쓰고 있는데 정말 동감함니다. 흰속옷 빨래는 95도에 맞춰 빨고 있느데도 점점 빛갈이 회색으로 변하고 깨끗해 지지도 않는거 같아요. 저는 세제를 메가펄실쓰다 그냥 비트도 쓰다 지금은 암웨이꺼 쓰거든요. 빨래 삶기싫어서 드럼세탁기 샀는데 빨래가 개운치 않아 속상해요. 메가펄실 정말 좋은가요?

[짱구맘]

회색처럼은 안보이고 그냥 깨끗하게 안 빨렸다는 느낌?
그래서 삶을 수있는 것은 다시 삶고,손빨래하고 코스에 넣었어요...
아,흰색 수건은 약~간 그런 것 같네요..
그래서 수건은 2~3일에 한번씩 삶아서 돌려요...
그냥 세탁기 쓸때보담은 번거로운 면 이 좀 있네요..쩝..
아에게만 그런가...

[aristocat]

저 친정 세탁기가 아에게 였는데 그때 항상 회색속옷 및 회색수건의 압박! 윽.. 너무 싫었어요..
왜그럴까요?
근데 전지금 하우젠 세탁기인데요..
흰색 빨래를 삶음코스 같은데에 돌리면 좀 색이 변하는 듯도 하고..
유색빨래랑 같이돌려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리모콘]

드럼세탁기가 생겨서 10년 된 말짱한 세탁기 헌신짝 버리듯 버리고
하우젠 쓰고 있는데....요즘 마음은 로또만 되면
통세탁기 하나 사고 싶네요....다시 통세탁기를 살 순 없고...
그동안 손빨래 한 번 안하고 살았는데.....남편 런닝셔츠가 어찌나
색이 누런지....정말 세탁력 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