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처리하는 주방기구 써보셨나요

[coala]

방금 라디오에서 광고하던데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린나이비움이라고..
제가 음식물 쓰레기 넘 싫어해서요..좋아하는 사람도 있나 - -;;;
암튼 제가 예민한지 살림을 잘 못해서 그런지..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집안에 나는것 같기도 하고..
음식물 쓰레기통도 매번 락스로 씻는 것도 너무 힘들고..
락스냄새도 머리 아프고..
그래봤자 또 더러워지고 냄새나고..
사실 요즘은 음식물 쓰레기통 물로 그냥 헹구고, 락스 약간 뿌려만 둡니다. - -;;;
그렇게 하는 순간에도 냄새 윽..넘 역겹고 화장실에서 하는데,
화장실에도 냄새가 가득 차는 것 같고..
저희 아파트는 음식물쓰레게는 일주일에 세 번밖에 못 버리거든요..
물론 매일 버리라고 해도 제가 시간도 없구요..
직장다니느라..또 거의 하루가 멀다하고 친정에 아기보러 가느라..
암튼 음식물쓰레기처리하는 가전제품이라고 해야 하나..
린나이비움이라고 있던데..써보신 분 계신가요?
근데 가격이 넘 비싸서 좀 53만원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돈이 아까워서 사야할지도 고민이고..
근데, 정말 편리하고 좋다면 사고 시퍼요.
2년안에 이사가게 될것 되는데, 갖고 갈 수 있을라나..
유용하게 쓰일라나 궁금해요.

[cosmos]

저도 잡지에서 보고 너무 좋은것 같아 문의해보았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딱 그림의 떡)
모든 주부들이 그렇게 꿈에 그리던 제품인데 그렇게 비싸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기업들이 물건을 만들때 어느정도 적당한 가격으로 만들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전 kusshand에서 만든거 봤어요.
그냥 열심히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통 비우고 있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엘리베이터없는 5층이랍니다. 그러니 힘내세요...

[aristocat]

저두 "비움"이란거 너무 관심많은데.. 어디 써보신분 안계신가요?
오늘 찾아봤더니 서초 대리점에서 48만원에 팔고있더라고요..
너무 비싸긴한데..
그래도 참 필요한 제품인것 같아요..

[호호아지메]

제가 쓰고 있어요
구매한지는한달정도 되는데요 저 정말 행복해요
날파리들두 싫고 냄새두 싫구 바로바로 갔다버려야하는것두 싫고
수박이나 메론 먹구나면 음식물쓰레기통 넘쳐흐르고..
저두 워낙비싸 근 1년을 고민 또 고민했지요.
1년전만해두 거의 80만원이나 해서 그림의 떡처럼 살았어요
싱크대에 음식물탈수기있어두 사용안하게되고..
그러다 kbs 에서 환경 다큐로 음식물쓰레기 본이후로
한아파트에서 전세대가 사용하는거보고 저 필받아
다시 바람들었지요..
근데 hmall에서 할인쿠폰끼구 44만원에 파는거예요
얼씨구나 좋다하구 바루 샀지요
설치는 주방옆세탁실에 했구요 빨래건조기에서 바람 나오듯 이것두
호스를 통해 바람이 빠져나가요.음식물쓰레기는 그냥 통에 버리기만 하면 되어요
냄새두 안나구 전 일주일에 한번 다 말라 라면 건대기스프처럼 되지요.
손에 묻을 염려두 없구 ..
암튼 전 너무 좋아요.
친구들이 넘 비싸다구 낭비다 했지만 전 그렇게 생각 안들어요
그거땜시받는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그리구 설치해주신분 말씀처럼 정말 영구적이예요..
저랑 함께 행복을 꼭 맛보시길바래요..

[민석마미]

흑 또 하나 사고싶은 목록추가 ..흐흐
넓은집으로 이가사면 꼭 사고싶은것
작은세탁기
스팀청소기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엄청큰tv
기타등등......................

괴로버 괴로버

[램프레이디]

저도 사고싶어요.

[선화공주]

저도 그거 정말 우리주부들에게 꼬~~옥 필요한 것이라 생각해서 비움 보자마자
바로 가격문의했는데...근 500,000이란 소릴 듣고 포기했었답니다...
그날저녁 울 신랑이 저한테 괴롭힘을 당했죠!!

국가에서 쓸데없는데 돈쓰지말고...모든 가구당 집 지을때 음식쓰레기건조기
장착 필수로 정하고 자금지원도 해야된다고....박박 우겼죠!!^^(죄없는 신랑한테...)

그쵸!?? 여러분~~!!

[깜찍새댁]

선화공주님 옳소!!!!!!
아.........저는.....집도 손바닥만~~하니 뭐 있어도 머리에 이고 있어야할판이라 진짜진짜 그림의 떡이네요.........흑........
저도 하나씩 목록 늘어납니다.........
언제쯤 30,40평형대 아파트에서 내맘대로 다 사놓고 사나.......????ㅎㅎㅎㅎㅎㅎㅎ

[창원댁]

민석마미님 괴로워하지 마시고 걍 이사를 가지마심이(ㅋㅋㅋ)
저도 몇달전에 라디오 광고듣고
바로 이거야 하면서 홈페이지 방문해보고
꼬리내렸잖아요
너~~~무 비싸서리
울 신랑도 괴롭힘을 당했는데
돈 작게 벌어온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