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다께 살려구요 조언부탁드려요

[유지은]

>> 안녕하세요, 방금 회원 가입했는데요,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저가 이번에 이사를 해서( 시댁에서 3년살고- 분가해서 4년살고-다시 시댁 ) 제대로 된
그릇을 좀 사야지하며 맘을 먹고 있는데, 어떤 것이 좋을지 몰라서 많은 님들의 고견을
감히 구합니다.
>> 집이 워낙 좁아서 장시가장 이런거는 아예 꿈도 못 꾸구요, 그냥 막 쓸려구요, 남편이랑
애들 그리고 저 까지 ( 자신도 존중해여죠) 음식이야 저가 다 장만하지만 정성이 담긴
음식도 좋은 그릇에 담아 먹이고 싶다는 욕심이 슬슬 생기네요.
>>봐둔 종류로는 포트메리온(- 이건 너무 무겁고 크고, 비싸고, 한식 상차림에 늘 쓰면 질리지 않을까요? 이건 약간 장식용인것 같은 생각도 들고 음식을 담았을 때 음식이 죽을갓 같은데)
다음은 쯔비벨(- 무겁고 두껍고 견고하기는 하지만 ...)
결론은 노리다께( - 일본 제품이라 그런지 한식에도 잘 맞는듯 하고 두께도 적당하고
그림도 포트처럼 요란하지 않고 저가 본 것이 과일과 꽃 문양, 로얄 오
키드? 라고 하나요? , 좀 비싸군요 )
근데 인터넷 돌다가 노리다께 금줄, 은줄 도 알게 됐는데 자꾸 보니까 은은한게 또는 화려한
맛도 있고 단아하고 괜시리 끌리내요.
>> 님들, 어떤 것이 좋을까요?
공기, 대접은 노리다께 과일로,
접시는 노리다께 은줄( 플래티넘 실버) 로 하면 웃길까요?
옥션서 노리다께 은줄 금줄 35만에서 45만 사이던데 비싼가요? 아직도 코스트코에
노리다께 있는지도 궁금해요. 옥션에 코스트코 노리다께 가겨 오렸다가 입찰제한
당했어요.
>> 고견 부탁드립니다

[마키]

노리다께 코스코에 아직있구요...가격이 299,900원인가 그럴꺼예요..
워낙 99999로 끝나서....30만원은 안넘었던거 같은데....
예쁘긴 한데...너무 많아서 저에겐 실용성이 없을듯하여 구매를 안하고 있어요...
접시 한두개면 사겠지만....

[유지은]

^^ 금방 궁금한 답이 오네요. 이 싸이트 참 느낌이 좋아요. 내가 좋은 거 좋다 그러고 상식껏 예의 지키고 서로 위로도 되고 기쁜도 나누고... 자주 와야죠

[김혜경]

노리다께 금줄 은줄 다 아직 있는 것 같구요...
공기는 과일, 접시는 은줄...그렇게 하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공기는 그냥 하얀거 아무거나 해도 될 것 같은데..

[뚱뚱맘]

제친구가 그제품 코스트코에서 구입했는데요 후회하고 있습니다. 8인조라 너무많고요
양식기라 우리 상차림엔 쓸모없는 것이 꽤 있습니다. 게다가 스리랑카에서 만들어서
일본에서만든 노리다케보다는 질이 떨어지고 고급스럽지는않아요. 하지만 워낙 가격이 싸니까 두분이 사서 나누어써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