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에가면 꼭들려봐야할곳은 어디인가요..

[단사비가]

검색을 해보니..여기저기 의견이 분분..일목요연하게 정리가 필요한데요...
물론 남대문은 발품이 최고죠..그래도..여기는 꼭 가보세요..추천좀 해주세요...
시간없이 바쁜사람도 있잖아요...점 수요일날 갈예정인데..친청엄마한테..애 맞기고갈예정이라 시간이 넉넉치 않아요..좀 도와주세요..제가 가는 이유는 계량스푼이랑 그릇사러가는데요.. 앞뒤로 달린계량스푼이요..그거랑..반찬은 한곳에 놓을수있는 칸이 여러개인 접시를 찾으러가요..부탁드립니다..

[김혜경]

세칸 짜리 반찬접시 사러가시게요?
전 어제 다녀왔는데...대명사구요...대도 E동 지하 130호구요, 남강유리 바로 옆집이에요. 전화는 02-776-9629에요.계량스푼은 주방도구만 많이 파는 곳에 가면 어렵지 않게 사실 수 있을 거에요.
잘 다녀오세요.

[러브체인]

으흐흐 저도 지난 금요일에 남대문 다녀왔지요.. 남강유리 가서 유리피처 작은거 하나 사왔어여..저녁 약속이 있어서 많이 살수가 없었거든여..
그리고 그 옆집에서 3칸짜리 뚜껑도 달린 반찬접시도 봤네여..^^

[나나]

계량 스푼은 우리 나라 요리책 기준 잡고 쓰실거면,,
반드시 국산으로 사세요,모양이 앞뒤로 달린 계량 수저 중,,
동그랗게 된거랑 밥숱가락 처럼 약간 펑퍼짐 한 스타일 두가지가 있는데요.
동그란 건 제과제빵 때 편하구요,보통 요리하시는데는 밥숱갈 처럼 된게 더 편해요.
2000원에서 3000원 정도면 사요.소재는 스테인레스가 최고예요.

대도 상가 지하에 가시면..서양요리나 일본요리 재료 같은거,
시중보다 값도 싸고 물건도 다양해서 재밌어요.지하에서 구석 쪽으로 가면,,(설명이 애매해서,,죄송해요,)
견과류랑 포종류 같은 마른 안주 파는 집들이 몇집 있고..(구석에 있는 집들에서..
아줌마 들이 집어 주는 거 시식해 보고 사세요.)
입구에도 봉지에 담아두고 파는 집들이 있어요,
단위가 조금 커서 그렇지 섞어서 파는 집들도 있어요,
엄마랑 남대문 나가면 꼭 섞어서 여러가지 사다 먹는데 싸고 질도 괜찮아요.
단 통로는 좀 좁고,많이 복잡해요^^..지갑 단속 잘하세요.
즐거운 쇼핑 하세요..

[러브체인]

근데 그 말린 과일이..중국산이라네여.. 저번에 저도 거기 지나다가 그 샘플 받아서 먹어보면서 가다가 그 옆쪽줄 다른물건 사느라고 서있다가 거기 아줌마 한테 하나 권했더니
중국산이라서 찜찜해서 안먹는다고 그거 먹지 말고 버리라고 해서
맛나게 먹던 우리 일행 무쟈게 무안하고 기분 나빴던 적이 있었어요..
솔직히 중국산 먹거리는 장난을 너무 치니까 그 소리 듣고 (전 사실 그 소리 듣기전에는 동남아표 인줄 알았거던여..) 못사겠더라구여..ㅠ.ㅠ

[나나]

제가 아는 정보에 의하면...
대도 상가에서 파는 견과류가 다,..중국산은 아니예요
콩이나 땅콩 같은 종류,누룽지 과자 같은건 중국산이구요.
포 종류는 베트남산도 있어요..
말린 과일은 동남아 것도 있고,중동 쪽에서 들어 오는 것
견과류는 미국산,중국산,,등 다양하구요..
호두나 잣은 북한산도 있어요..
북한산의 경우 중국산이랑 포장해서 파는게 보통 다르게 해서
많이 판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