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관해 여쭤볼께요..

[로이스]

쿠키도 만들고 케익도 만들다 보니..오븐이 너무 사고싶어져요 ~

엄마께서도 지금 사뒀다가 시집갈때 가져가라고 하시는데 ㅋ  ㅋ

우선..저는 쿠키를 가스렌지 생선굽는 그릴에 굽거든여~

잘구워지긴 하는데 불편한점이라면..

위에만 노릇노릇해져서 뒤집어줘야한다는 점이 불편해요..

뒤집다가 모양이 다 망가지기때문에..

처음굽기전의 모습과는 많이 틀리죠~ 그리고..

뒤집을 정도의 반죽이 될려면 반죽이..좀 퍽퍽해요..

그런데.

1)드롱기 오븐에 구우면..뒤집을 필요 없이..골고루 잘 구워지나요???

2)가스오븐렌지는 어떤점이 번거롭다는거죠?

[요리조리]

저 드롱기 오븐 쓰고 있는데요, 컨벡션 기능으로 하니깐 쿠키하거나 생선 구울 때 뒤집지 않아도 골고루 되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추천하실만 한 것 같아요.
글고 집에 가스오븐 렌지도 있는데요, 크니깐 쓰기가 망설여져요. 집안도 더워지고. 필요이상으로 큰 감이 있어요.

[지나가다]

전 82cook 에서 처음으로 전기오븐이 있다는 걸 았았어요. 전기 오븐을 하나 살려고 유심히 살펴 봤어요.회사에 전화도 해보고 글도 올려보고 사용후기도 잘 살펴보고 하다가 결국 드롱기 전기오븐으로 결정을 내리고 구입을 했죠. 지금 저는 아주 만족합답니다.

드롱기 오븐으로 쿠키나 빵을 만들면 뒤집지 않아도 잘 구워진답니다. 요리조리님이 말씀하신 것 같이 컨벡션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모양도 아주 예뻐요. 예전에 가스오븐으로 빵 만들때는 화력이 일정하지 않아서인지 부분적으로 타기도 했었는 데 전기오븐은 골고루 잘 익더군요. 먹음직스럽게...

저는 시집올 때 가스오븐을 사 왔는 데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있다가 이번에 전기오븐 구입하면서 친구 줬어요. 처음에는 신랑 해 먹이겠다고 앞치마 입고 왔다 갔다 했었는 데...
큰 오븐에다가 생선 두 토막 굽겠다고 사용하자니 일이 너무 많고. 청소하기도 장난아니고 ,또 안 쓰고 있는 오븐을 보고 있자니 정말 속상하더군요.

요즘은 식구가 많이 없어서 음식을 많이 하지 안으니 큰 오븐보다는 작은 전기오븐이 더 실용적일것 같네요.

[분홍줌마]

저두 시집올때의 가스오븐이 있는데 커서 사용하기가 망설여질때가 많았네요..
오븐토스터나 생선구이기라도 살까하다 큰맘먹고 드롱기오븐을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았네요
디쟌도 세련되고 크기도 작고..일단은 인테리어적으로도 그만이네요^^
근데 아직 사용을 그다지 하진 않았네요--;

요리조리님~! 생선구울때 그릴기능으로 하지않고 컨벡션으로 하시나요?
전여 그릴기능으로 조기를 구웠는데,,,눌러붙네요@.@
윗면굽고 뒷면구울때 뒤집다가 껍데기가 홀라당 벗겨졌네요...내공이 부족한가..?
컨벡션으로 하면 뒤집지않아도 되나요?
맛은 좋더라구요....조리시 냄새도 많이 나지않구요
어케하면 잘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조기구워보니 생선구이기를 살껄~~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흑

[요리조리]

저는 그릴 기능보다 컨벡션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그릴로 해봤는데 그릴로 하니깐 위쪽이 더 많이 구워지거든요. 근데 컨벡션으로 하면 뒤집지 않으셔도 되고 골고루 되더라구요. 10분 예열하신다음에 컨벡션으로 중간에다가 넣으세요. 그러면 오케이입니다.

[허니짱]

전요... 먼저 익혀야 되니까 컨백션 기능으로 15분 정도 구워주구요.. 나머지 시간은 그릴 기능으로 바꿔서 겉면을 노릇하게 익히죠.... 기름도 빠지구요...
뭐니 뭐니해도 약간 노릇노릇해야 생선이 맛있어 보이잖아요.... 한번해보심이...
눌러 붙을 경우를 대비에 호일에 기름을 살짝 발라주시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