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요업 글을 보다 생각나서...

[두혜맘]

인월요업의 뚝배기에 대한 내용을 보니 새삼스럽네요...
정보화마을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정보화에 아무래도 늦을 수 밖에 없는 시골마을을 툭산물, 관광등을 하나의 아이템으로 삼아 정보화를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메인 사이트는 www.invil.org입니다. 이곳에 들어가시면 현재 개설된 정보화 마을들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전북이라서 이 지역에 있는 정보화마을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왠지 제가 홍보우먼이 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완주 서두마을 : 생강이 아주 좋습니다. 편강도 맛있구요

완주 봉서골마을 : 누릉지가 고소하니 좋아요.. 국산쌀로만 만들었다는 것을 보증할 수 있고요, 상황버섯은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집에 필요하신 분이 계셔서 저도 사보았는데, 괜찮네요..  그리고 지금은 없을 것 같은데 겨울에 동상곳감은 아주 유명합니다. 곳감 말리는 것을 보았는데 그곳의 기후가 곳감 말리는 데 찰떡궁합이라 그렇다고 하네요..

남원 동하마을 : 질그릇은 밑에 분이 설명해주셔서... 그런데 김치가 또 맛이 괜찮습니다. 마을 전시회에서 돼지고기와 같이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순창 전통고추장마을 : 고추장, 장아찌, 설명 안 드려도 아실것으로 생각..^^

임실사선녀마을 : 임실은 고추가 아주 유명합니다. 물론 다른 좋은 곳도 있지만요..

정읍 내장산마을 : 지금은 없습니다만 작년에는 복분자술을 담을수 있게 용기에 복분자와 설탕을 넣어 판매했었습니다.. 복분자하면 고창(선운사 복분자)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읍에서도 많이 나옵니다.. 제일 많이 생산되는 곳은 순창이지요.
작년에 순창에서 복분자 사다 술을 담겼지요.. 올해 가을에는 먹을 수 있다고하는데 아주 기대됩니다.ㅋㅋ

참 쓰다보니 남원 춘향제 아시죠..  5.4 ~ 5.8까지 춘향제가 열리는 데 이 기간에 허브엑스포가 열립니다.
남원시에서 허브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추진한다고 합니다..  허브에 대한 정의가 새롭더군요
먹을수 있고, 향이 있고, 치료의 효응이 있는 것이 허브라고 하네요... 고로 깻잎도 고추도 허브의 일종입니다.( 저의 고정관념이 깨지더군요...)

[깜찌기 펭]

두혜맘님 좋은 정보네요. ^^
허브엑스포는 꼭 가보고 싶어요.
깻잎도 고추도 .. 마늘도 허브 맞습니당.. 신기하죠? 저도 첨알고 굉장히 신기했어요.

[싱아]

넘 좋은 정보네요.
저도 한번 이용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