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울렛에 다녀 왔습니다
진작부터 가고싶었지만 요즘 한창 긴축재정이여서 허벅지를 찌르며 참고있었는데...
역시나 사고 싶은건 많았지만 저걸 지금 꼭 안산다고 내가 죽냐? 하며 구경만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제 눈을 번쩍 뜨이게한 두 글자 ... ㅅ ㅔ ㅇ ㅣ ㄹ..
지금 안사면 죽을꺼만 같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큰접시 2개와 작은접시 2개를 샀습니다
큰건 장당 2,000원.. 작은건 1,000원...
큰접시가 두장만 있었기에 망정이지 더 있었으면 6장씩 살뻔했습니다
사실 유리그릇 별로 안좋아해서 집에 별로 없는데
다 꺼내보아 구색을 맞춰보았습니다
2인상은 충분히 차릴수 있겠죠?
펭님~ 저 너머 재봉틀 다리 보이시죠?
전 공짜여서 상판이 좀 얇은데 두꺼우면 더 예쁠것 같아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6,000원의 행복
커피우유 |
조회수 : 3,033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3-03 19: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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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라레
'04.3.3 7:48 PM지금 안사면 죽을꺼만 같다는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
6,000원에 두고두고 쓸 수 있는 행복을 건지셨네요.2. 깜찌기 펭
'04.3.3 7:55 PM고마우셔라..ㅎㅎㅎ
유리보단 나무가 나을듯해, 오래된느낌의 나무판구하러 다니고 있어요.
안되면, 직접만들구요. ^^;3. 키세스
'04.3.3 9:53 PM저도 따라갔으면 사왔을 것 같다는...
저는 유리그릇을 너무 좋아해요.
사실 벼르기만 하고 못사서 욕구불만인지도... ^^;4. 김혜경
'04.3.3 10:43 PM접시 4장에 6천원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그 접시로 인해 나온 엔돌핀...잘 하셨어요!!
5. 딸기짱
'04.3.4 12:10 PM예쁘네요..
전 유리그릇 무자게 좋아해요.. 아~~~무 그림도 없는 유리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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