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일성상회..
암튼.. 일성상회.. 거기 정말 비쌉니다.
제가 칭쉬를 접한뒤로 아주 자주 거기를 방문해 여러가지를 구입했는데요...
바가지 장난아닙니다. (너무나 안타깝게도...아주 뒤늦게 알아버렸어요.. ㅠ.ㅠ)
그리고.. 친절하지 않습니다.
남대문에서 친절한 주인 만나는게 오히려 이상하지만요..
인터넷으로 가격비교해 본 결과...
비싼게 더 많습니다.
이제품이 쩜 싼거 같다 싶으면.. 다른제품에 물건값을 왕창 붙여 팔져.. 나쁜~~
저는 거기 정말 안추천합니다.
너무 비싸게 팝니다. 사람보고 그렇게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잘 몰라서 어리버리하게 굴었거든요..)
여태까지 물건 산것들.. 볼때마다 아주 기분상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중에도 일성상회에서 물건구입후 이런거 느끼신적 없습니까??
저만 이런걸까요??
차라리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게 다리도 안아프고.. 교통비도 안들고.. 물론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택배비가 붙지만 그게 차라리 낫다.. 이겁니다.
암튼.. 일성상회 바가지요금.. 아주 기분 상합니다.

1. 라합
'04.2.9 5:21 PM네. 다른 가계에 비교해서 별로 싸지는 않아요. 그런데 물건의 종류가 다양하고 질은 나쁘지 않아요. 제가 갈때마다 느낀것은 유명세때문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격을 물어보고 여럿이 와서 이것 저것 꺼내보게한다음 사지는않고 그냥 휙 몰려가더군요.그것들 정리하면서 그사장님 한숨쉬고 ... 사다리 놓고 오르락 내리락. 아마 그래서 친절하지는 않을수도 있겠더군요.저는 사람들이 있을때는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일단 몰려가고나면 주문한답니다.
2. 김혜경
'04.2.9 5:23 PM그래요? 담에 가면 한번 얘기해야겠네요...매스컴을 너무 많이 탔나보네요. 우리뿐 아니라 여성잡지 기자들 단골이거든요.
3. 어떤이
'04.2.9 5:38 PM그러게요.. 매스컴을 정말 많이 탔나바요..한번은 가서 요리책에 여기 소개되어서 오는거라구 사장님한테 그랬더니.."머 한두군데 나오나.. 그런거 신경안써!!"이러더라구요..
살래면 사고 말래면 말아라.. 손님 한사람 놓치는걸 아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였어요.
그래도 조금은 싸게 사보려구 다리품팔아서 거기까기 가는데...
오히려 인터넷보다 비싸면.. 정말 화나는거잖아요~~ ㅠ.ㅠ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요.. 일성상회보다 더 좋은곳있는지 알아봐야겠어요..
유명해졌다고 그렇게 장사하면.. 안되는거 같은데..4. 경원이
'04.2.9 6:46 PM비슷한데로 을지로 방산시장 고려상사 벽지집도 그래요.저도 검색해서 고려상사 추천많아서 가봤는데 딴데보다 무려 100만원을 더 부르더라구요..
5. 치즈
'04.2.9 6:48 PM인터넷 으로 주문할때 택배비 라는게요....
왔다갔다하는 차비 하고 돌아다니며 괜히 한게 더 사는거 하고 ..이리저리 합하면
오히려 택배비 내는 것이 싸게 먹힐 때가 있는거 같아요.6. didid
'04.2.9 11:43 PM지난번에 친구랑 일성상회에 가서 피시 소스와 스프링롤 소스를 샀는데 3천원인가 4천원에 파시더군요.분당 삼성플라자 식품관에서도 2600원하거든요.
근데 또 다른 몇몇가지는 천원 정도씩 싸고..
어떤 품목은 일성상회가 싼데 어떤 거는 비싸고 그런거 같아요.7. 나나
'04.2.10 11:55 PM저도 남대문 시장에 쇼핑하러 다니는거 엄청 좋아하고,
양식소스류 같은거 살거 있으면,,남대문에서도 잘 샀는데..
꼭 일성상회에만 있는 물건 아니면,,
왠만하면,,일성상회..
기분 나빠서 안가요,,,예를 들면 토마토소스나 페이스트 같은거,,
홈플러스 가면 1000원정도에서 900원대,상표가 헌트사 아닌..(상표 이름 까먹었네요)
그런건 750원 인가도 하는데..일성은 2000원 받아요..
후추나 향신료 같은것도 좀 대중적인건 요새는 대형마트가 몇십원이라도 더 싼편이구요.
게다가..첨 보는 물건이나 가격 모르는거 물어보면,,
아래위로 훑어보고,,,정말 붎친절하게...거의..안살거면 저리가라는 식으로 대답하는듯 해서,,
별로 안 좋아해요..가격을 떠나서,,왠지 물건 사기 싫어요...
남대문 상인분들도 요새는 백화점만큼 친절은 안하셔도 꽤나 많이 친절해 졌는데...
일성상회는 별루,,,제가 갈 때마다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하여튼,,불친절했던 기억이 대부분 이네요...
물건이 일성상회 만큼은 다양한게 없어도,,근처에 숭례문 수입상가에 단골 만큼은 안되도..
가던 집 한군데랑 대도상가에서도 치즈 같은건 일성상회 근처에 있는 집에서 사게 되요..
적어도 제가 자주 다니는 집들은 주인분들이 엄청 친절하세요..8. 어떤이
'04.2.11 9:26 AM나나님.. 일성상회.. 정말 기분 상하죠?? 저두 정말 매번 그랬답니다. 젤좋은 스파게티면이라면서 오천원주고 사왔는데 다른데서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글쎄 2000~2500원짜리였어여.. 정말 기분 얼마나 상하던지.. 토마토홀이랑 토마토 페이스트도 엄청 비싸게 받고요..일성이 아무리 물건이 많이 구비되어있어도.. 정말 그러면 안댄다 싶네요.
나나님 숭례문 수입상가에 가시는곳이 어디세요?? 친절하단.. 그곳!! 이용하시는곳 어딘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정말 일성 나빠요!!!
나나님 알려주세요~~ 지둘리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