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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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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어떡해요?

| 조회수 : 1,54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12-24 10:16:56
제 방(원룸에 살아요) 5단 서랍장 뒤로 습기가 차나봐요..
서랍장 뒤라 몰랐는데 밑에서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피더니 위쪽까지 올라와서야 알게됐답니다..
서랍장을 치우고 본 벽은 정말 가관이더군요..
새까만 곰팡이가 피고 조그만 벌레들이 막 기어다니더군요..
벽지를 뜯어냈더니 벽까지 까만 거예여..
이 사태를 어쩌면 좋아요..
도배를 다시 해얄 텐데 일단 습기 문제랑 벌레부터 어떻게 해야겠죠..
살림 고수님들 처방 좀 해주세요..
벽만 생각하면 제 속이 까맣게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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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쩡
    '03.12.24 11:41 AM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집 주인에게 말씀하셔서 대대적인 수리를 하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사실 저희 집도 그렇답니다. 새집인데 군데군데...
    곰팡이 없애려고 뿌리고 닦고 해봤는데 그때뿐이고 다시 생기더라구요...
    결국 주인아주머님께 말씀드려 건축업자가 와 보기로 했는데
    고쳐질지 모르겠네요..

  • 2. 이영선
    '03.12.24 1:39 PM

    벽의 방열처리가 부족하면 그렇게 되는수가 있더군요.
    어차피 벽지를 뜯으셨다면 지금처럼 덜 추울때 지물포에 가셔서 종이처럼 생긴 스티로폴이 있어요.
    그걸 사다 벽에 바르던지 두께가 1센치미터짜리 스티로폴을 벽에 붙인후 도배를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곰팡이만 닦거나 뿌리는 제품으로 뿌리고나서 도배를 하는 방법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돼요.
    날씨가 추워졌다가 풀리면 벽에서 물이 줄줄 흘러서 가구는 물론 옷까지 곰팡이 투성이가 될수도 있어요.
    집주인과 상의하셔서 지물포에 부탁하고 비용을 집주인한테 청구하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peach님은 공사할때 감독 철저히 해서 외부와 맞닿는 벽은 모두 빈틈없이 스티로폴을 붙여야 돼요.

  • 3. 이영선
    '03.12.24 1:41 PM

    그리고 벌레는 습기때문에 생긴거니까 근본적인 수리를 하고나서 습기가 없어지면 서서히 없어집니다.

  • 4. 키세스
    '03.12.24 1:43 PM

    집주인에게 말씀하세요.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다른층 배관이 새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막상 그층에는 아무 표시도 안나구요.
    옛날에 살던 아파트에 배관이 새었는데 우리집에서 배관이 새서 3층에 곰팡이가 피었었거든요.
    골치 아프시겠어요.

  • 5. 나나
    '03.12.24 3:04 PM

    상황이 그 정도 시면 주인집에 알리세요^^...
    임시방편이지만...우선 곰팡이 쓴 부분에 가구를 치우세요~~;;
    그리고 연한 락스물이나 곰팡이 전용 세제를 이용 한번 닦아내시구요,,
    선풍기나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 바싹 말려 줍니다..
    그래도 벌레나 등등의 문제가 있으시면,,,그 부분의 벽지만이라도 새로 도배 해 주시는게 좋아요..
    배관 문제 등으로 그럴수도 있는 데요,,원룸의 경우 방안에 빛이 별로 안들고 통풍이 안되는 경우 그런 경우가 많아요^^...제 경우에는 월풀에서 나오는 제습기를 쓰는데요..
    소음은 좀 구형이라 있는 편이지만,장마철 등에 돌려 주면,,빨래도 빨리 마르고,,
    집에 곰팡이도 안쓸어요,,,그리고 계절에 상관 없이 집에 가끔은 보일러를 틀어서,,,
    집안을 보송보송하게 해주시구요,,자주 환기 시켜 주세요^^..

  • 6. 깜찌기 펭
    '03.12.26 1:15 AM

    습기가 차서 곰팡이에 벌레까지 생긴 벽에 뭔가를 더 덥는다면..
    덥힌 뒷면은 더욱 심해집니다.
    가장 우선 집주인에게 알려 보여주세요.
    사진을 찍어 놓은것도 좋아요.
    그뒤 나나님 말씀처럼 락스물이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벽을 말린뒤 곰팡이를 닦으시구요.
    배관문제도 있지만 통풍문제로 그런경우 많거든요.
    저도 원룸에 오래살았는데, 그런경우 제가 임시방편으로 해뒀다, 나중에 더 상하면 집주인이 굉장히 원망하고 혼내세요. 왜 미리 말안했냐구..
    습기가 차는 자리는 가구로 막지마시고 자주 보일러나, 환기로 습기를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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