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자 커버링..조언주세용...

[딸기]

새로이사오면서 아이보리톤으로 분위기쪼금 아주쪼금^^ 바꿨는데요..
2년전에 큰맘먹구 산 체리목 의자가 자꾸 거슬리네요..
식탁보 씌우고 의자는 커버링을 할까 생각중인데..

조언좀 해주시겠어요?

괜찮은곳 소개두 좋구여 ...커버링에 대한 조언두 좋구여..
부탁드립니다..고수님들...

[커피우유]

저두 잘 모르지만 공부하고싶은 분야입니다(홈패션, 인테리어)
동대문시장이나 동네바느질 집 같은데서 견적내보심이 어떨까요?
팟찌나 마이클럽에 가면 정보가 꽤 있을텐데..(DIY)
솜씨가 있으시면 페인팅도 좋을것 같아요

[naamoo]

이왕이면 누비로 하세요.
3년된 식탁의 다리와 앉는 부분이 하도 험해져서 볼때마다 맘이 쓰였는데
만 3년만에 바꾸자니 너무 아깝고 ...해서 이번 기회에 커버링을 했습니다.
안면있는 홈인테리어 사장님이 권하신대로 공임을 좀 더 주고 등판과 앉는 부분을
얇게 솜을 대어 누빈 다음, 리본등은 일체없이 몸체에 딱 맞게 맞췄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누비 공임을 의자 한개당 10000원씩 더 주니까 6만원 더 들었는데요, 그 냥 한것에 비하면
그 이상의 효과 있는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리본,이나 셔링 등등의 장식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몸판에 딱 맞게 맞추고 의자 다리 도 1/3 정도 남겨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
그냥 대충 치수재어가서 맞춰준다는 집이라면,, ,, 그냥 슬그머니 사양하시는 편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좀 한다(?)는 집이라면 기본적으로 의자를 하나 들고가서
딱 맞게 작업해 오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