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삶는 세탁기요..
요즘 나오는 트롬이네 하우젠이네 하는 드럼세탁기들은 다 삶는 기능이 있다지만..
제가 결혼한지 아직 2년이 채 안된 상황이라 세탁기가 아직 새거 거든요..
새로 또 세탁기를 사긴 넘 아깝고..
근데 곧 울 개똥이가 세상에 나올예정이라.. 아무래도 빨래 삶는 일이 많을거 같아서요..
빨래 딱 한번 삶아봤는데 냄새때문에 (무지 독하드라구요..) 불에다 삶지는 못할거 같구해서
삼성에서 나오는 삶는 세탁기 (삶는빨래전용)를 사볼까 하는데..
이게 용량도 적은거 같구.. (3kg에 삶는 빨래용량은 1.5kg이라구 합니다..) 또 삶는 효과는 어떤지 전기료는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해서요..
써보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구 삼성 말구 다른 메이커에서도 나오나요? 것두 궁금하네요..

1. 정소연
'03.7.26 9:06 PM제 생각엔 별 필요가 없을듯합니다.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드럼세탁기 있으신분들도 아기옷 이나 속옷은 다들 불에 삶는듯 한던데...
불에 팍팍삶는것이 더 개운하다던데..
죄송2. 은진
'03.7.26 10:39 PM저는 아기가 태어나고 아가사랑 세탁기를 구입해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다른 드럼세탁기는 90도~95도인데 아가사랑 세탁기는 100도로 물을 끓여서
세탁해 주고 아기옷 코스는 곰팡이도 없애주는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저도 불에 삶았었는데 아기가 어릴땐 자주 깨잖아요
불에 올려놓고 아기가 깨면 참 난감하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주 잘 쓰고있네요
전기요금은 아무래도 물을 끓여서 삶으니
전보다는 좀 더 나오는거 같았어요(잘 생각은 안나지만...)
아주 어릴땐 매일 삶았는데 지금은 3일에 한번정도 쓰니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3. 예롱맘
'03.7.27 12:27 AM - 삭제된댓글저도 아기땜에 삼성꺼 사서 쓰고 있어요. 없는 자리에 세탁기 두대를 놓고
쓰려니 그것이 가장 큰 불만이죠. 수도하나로 두개의 세탁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줘요. 전기요금은 (원래 많이 나오는 편이라...) 생각처럼
많지 않아요. 매일 삶다시피 했었는데요.(1시간 기본코스)
강력으로 삶으면 정말 누런 속옷 삶은듯 하얗게 됩니다.
물 온도 99도로 세탁하지만 세탁물 꺼낼땐 냉장고에서 꺼낸듯 차갑습니다.
처음엔 놀랐지요. 나중에 설명서 보니 안전을 위해 차게 헹구는 모양이더군요.4. 정원사
'03.7.27 8:09 AM저도 삼성꺼 살까 하는데..망설망설..
삼성꺼는 3키로잖아요..그건 삶는 기능이 있어서 좋고
요즘은 1키로 이하짜리도 많이 나오데요.
그걸 사다가 걸레며 운동화 그런거 빨더라구요..
걸레만 빨아주면 작은 수건 걸레 한 10장, 20장 준비해놓고 그냥 놀면서 쓱쓱 훔치면
청소 걱정 안해도 될것 같고..아..갈등이네요..어느 걸 살까..
그런데 예롱맘님..어디서 사셨는데 그거 다 연결해 주던가요?
아무데서 사도 다 해주려나요..?5. 은진
'03.7.27 2:54 PM아무데서나 사도 삼성에서 나온 기사님이
세탁기 두대를 연결해 주신답니다
원래 세탁기는 어느가정이나 하나씩있으니까
연결할수있게 나온 모양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