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er66 분의 글을 보니 매우 부끄럽네요
세면대나 개수대의 물이 잘 내려가지 않을 때는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그동안은 "트래펑"을 사용했는데 그렇게하면 안될 것 같네요?
알려주세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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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막힐때
손혜경 |
조회수 : 3,803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3-07-18 11:30:45
회원정보가 없습니다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두
'03.7.18 11:37 AM전 소다에다가 식초 반컵정도 부어 놓고 있는데
그럼 시간이 좀걸리긴 하느데 뚤리는것 같은데요.2. ky26
'03.7.18 1:59 PM세면대 물내려가는곳에
바늘같이 가는걸루(우리집에선 이불 꿔매는대바늘로해요)
한번씩 청소하는데
머리카락이 장난 아니게 나와요
트래펑 해봐두 잘안되더구요3. 초롱
'03.7.18 5:20 PM세면대가 막혀서 몽키란걸 공구점에서 사서 만반의 준비를 해서 풀어본적이 있거든요.
윗분 말씀처럼 꼬치로 파내는걸로 끝이 안날것 같아서 말이죠...
U자 형으로 고부라진 부위 엄청 더러운 오물로 차 있어요. 머리카락이며, 지꺼기 썪은것...
비우고 씻어내니까 속이 다 시원한데 문제는 원위치 시키기가 장난 아니게 어려운것 있죠.
세면대 물마개 연결된 곳 정리가 어려워서 결국 두손 들었고 전문가 손 빌려서 ....힉,
이런 기본적인 수리방법도 요령부득이라 남 손을 빌려야 하는게 좀 애석했구요.
이 정도는 고쳐 쓰는게 좋을듯 한데요.
머리카락을 녹여서 없앨려면 그만큼 독한 화학물질을 쓴다는 소리 아닐까요?
세면대는 안되지만 욕조에서 샤워할때는 꼭 걸름망을 끼워 사용하세요.
머리카락이며 면도한 지꺼기. 남자들 짧은 머리카락 다 끼니까
자주 비우면 좋잖아요. 물에 흘러보내지 않고.
평소에 신경쓰면 나중에 낭패볼일 없지 않을까요????4. 김혜경
'03.7.18 7:57 PM세면기는 아래쪽 풀도록 되어있어요. 전 가끔 풀러서 청소하는데...
세면기에 대고 머리를 감지 않아도 머리카락 장난이 아니에요...5. 정원사
'03.7.19 10:33 AM아!
저희 집은 지은지 반 년 남짓 된 새 집이라서 그런 걱정 안했는데요..
얼마전부터 물이 잘 안내려가지 뭐예요..바늘로는 안될 것 같고 해서 지금 선생님 말 듣고 아랫 쪽 뜯어보니 으허..얼마 안되어 그러닞 머리카락은 없는데 뭉클뭉클한 찌꺼기가 장난 아니네요..그게 다 때가 물찌꺼기랑 섞인거 아니겠어요?..
세면대니까 다 얼굴 때네요?..반년 간 쌓인 때..그게 다겠어요?
빠져나가다 나가다 못한 얼굴 때..으히..우리 집 식구들이 이렇게 더럽네요^^
저는 아랫 쪽 뜯어서 못쓰는 칫솔로 박박 닦고는 조립은 그냥 두어뒀어요..
하다보니 아들 놈이랑 남편이랑 할 일거리를 제가 방해하고 있더라구요^^
자고있는 아들놈 깨면 자기 할 일이 생긴 양 으쓱으쓱 기쁘게 조립해 주겠지요^^?
이렇게 좋은 정보가 많으니 제가 어찌 중독이 안되겠습니까..정말 82쿡 땀시 요즘 살 맛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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