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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 같은 봄

| 조회수 : 680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5-07 08:44:45

 

어제는 아침부터 비가 왔습니다.

연휴라 고속도로의 엄청난 교통 정체를 뚫고 작은 딸이 내려왔습니다. 

덕분에 지리산 한바퀴 돌며 비오는 날 분위기 있는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가을 같은 풍광이 펼쳐진 지리산 오도재에서

우산속의 빗소리를 들으며 머물다 왔습니다.

 

맑으면 맑은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딸과 함께 기쁨을 찾을 수 있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5.7 1:03 PM

    사랑하는 따님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사진을 보자마자 저도 예쁜 가을산같단 생각이 들었어요ㅎ
    지구가 많이 아픈건지 요즘엔 겨울에도 장미가 피고
    봄에도 흰 눈이 펑펑 내리는게 예전처럼 명확한 사계절의
    특징이 점점 흐려지는듯 합니다ㅠㅠ
    그나저나 다시 보니 풍경이 정말 예쁘네요

  • 도도/道導
    '25.5.8 11:37 AM

    아무리 아파도 예쁜 것은 예쁜것 같습니다~ ㅋㅋㅋ
    우리나라의 예쁜 길 가운데 하나라고 하죠~
    사계절이 모두 예쁜 길 인것 같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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