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오늘 길냥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 조회수 : 1,078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12-25 18:31:31

저희집은 단독주택도 아니고 맨 끝집도 아닌 중간에 끼어있는 필로티가 있는 다가구 주택입니다.

두군데네 눈.비바람을 피해 사료랑 물을 먹고 쉬고 갈 수는 있으나 잠은 안자고 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스티로폼 상자로 안에 담요깔고 습기방지를 위해 볏짚도 깔아줬어요. 겉에는 완전무장을 했어요.

이곳은 사람이 쉽게 오가는 곳이 아닌 높은 화단이라서 겨율에 어느 녀석이든 들어가겠지요?

겨울이어서 사료값도 솔찮게 들어가네요.몇 마리의 냥이들이 먹고 가는지 알 수 없어요.(좀 많은듯)

추운 겨울에 잘 살아남기를.

메리크리스마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월생
    '24.12.26 9:00 AM

    좋은 선물이네요.
    그 안에 사료나 캔을 넣어두세요.
    맛있는 냄새에 찾아들어갈 겁니다.
    집이 완전무장 따뜻하겠어요.

    저도 마당냥이 몇 있는데
    밤에는 파쉬물주머니 2리틀짜리
    팔팔 끓여 뽁복이로 둘둘 말아 넣어주면
    아침까지 지 따뜻하더라구요.

    새해 다복하세요^^

  • 2. 화무
    '24.12.26 9:28 AM

    님 같은 분이 계셔서
    냥이들이 따순 겨울 나는거죠
    복 많이 받으세요~

  • 3. 레미엄마
    '24.12.26 10:43 AM

    뽁뽁이로 완전 무장해서 정말 따뜻하겠어요.
    저는 밤마다 핫팩을 담요 밑에 넣어줘요.
    아파트 냥이 4마리가 그안에서 같이 붙어 있더라구요.
    상자안에 사료나 캣잎을 넣어두면 다 들어가더라구요.
    겨울은 길냥이들에겐 너무 잔인한 계절이죠.
    아이들 밥 챙겨 주시는 조은맘님~ 복 많이 받으세요.

  • 4. 요리는밥이다
    '24.12.26 11:58 AM

    솔찮하다는 말을 하시는 것 보니 전라도 82님이신가요?ㅎㅎㅎ
    맞아요, 겨울에는 애들이 추우니까 더 잘 먹어서 사료값이 솔찮히 든답니다. 그래도 배라도 든든해야 견딜테니 한 줌이라도 더 주고있어요.
    잘 만들어진 겨울집 이용고객냥이 얼른 생겨야할텐데요. 마음씨 고운 원글님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79 삼순이의 잠.잠.잠 퍼레이드. (사진 폭탄) 2 띠띠 2025.06.23 97 0
23178 비온 뒤의 상쾌함 도도/道導 2025.06.23 104 0
23177 와..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좀 보세요 4 무사무탈 2025.06.21 609 0
23176 6.21일 토요일 교대역 10번출구 나눔입니다 2 유지니맘 2025.06.20 247 0
23175 화촉 신방 3 도도/道導 2025.06.20 210 0
23174 다면적 인성검사 봐줄 수 있으신 분 부탁드려요 지금에머뭄 2025.06.20 142 0
23173 눈 아픈 길냥이들 5 냥이 2025.06.20 264 0
23172 아픈 길냥이 1 냥이 2025.06.20 178 0
23171 길냥이들 구조후 수술 시키고 했던 사람입니다 4 동그라미 2025.06.18 514 0
23170 고양이 새끼 보실래요? 4 토토즐 2025.06.18 620 0
23169 동네 마트에서... 홍차마니아 2025.06.17 482 0
23168 대구 비슬산 2 wrtour 2025.06.16 378 0
23167 6.14일 토요일 오늘 나눔 사진들 !!! 3 유지니맘 2025.06.12 1,695 1
23166 갤럭시 워치로 이재명 시계 만들었어요 1 아이스블루 2025.06.11 1,802 0
23165 5월초 지리산 14 wrtour 2025.06.08 914 1
23164 이재명 대통령 가슴앓이 러브 일기장 .,.,... 2025.06.08 670 0
23163 지금 교대역 9번출구 82일부회원님들 정성 나눔 6 유지니맘 2025.06.07 2,226 3
23162 내 이름은 김삼순. 14 띠띠 2025.06.05 1,368 1
23161 6월 7일 토요일 82 일부회원님들의 나눔 일정 4 유지니맘 2025.06.05 1,093 0
23160 보수는 안 됩니다 2 도도/道導 2025.06.04 631 0
23159 예쁜 물싸리꽃 2 에르바 2025.06.03 874 1
23158 5월의 설악--수렴동~봉정암~소청대피소~대청~천불동 2 wrtour 2025.06.03 491 3
23157 오늘은 청소하는 날 4 도도/道導 2025.06.02 914 0
23156 꽃과 나비 18 시월생 2025.06.02 1,440 0
23155 리박스쿨 푸와맘 2025.06.01 77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