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평안하고 여유로운 마음

| 조회수 : 1,079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02-22 08:24:04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기다리는 모습도 추워 보이지 않습니다.
한적한 길이지만 쓸쓸함도 없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되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옛말이
눈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예전과는 사뭇 다릅니다.
버스가 오는 쪽을 응시하지 않고
먼발치 풍경이나 사물을 관찰하지도 않습니다.
주변이 익숙해서인지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핸드폰의 정보에만 관심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여유롭고 평안해 보입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여유롭고 평안한 마음에 빠져듭니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평안하고 행복해합니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2.22 5:20 PM

    옷차림도 가볍고
    거리풍경도 분위기가 부드럽습니다.
    저 멀리 노란색은 산수유꽃일까요?

  • 도도/道導
    '23.2.24 8:40 AM

    관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것까지는 생각 못했습니다
    댓글과 함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2. 도도/道導
    '23.2.24 8:39 AM - 삭제된댓글

    관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것까지는 생각 못해^습니다
    댓글과 함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071 지치고 힘들 때 2 도도/道導 2023.04.19 958 0
22070 밀당의 고수 냥이 마루 11 우유 2023.04.17 2,379 0
22069 백반 한 상으로 행복한 시간 4 도도/道導 2023.04.14 1,539 0
22068 불 멍이 교감이 될 때 2 도도/道導 2023.04.12 1,013 0
22067 그 속에 생명이 2 도도/道導 2023.04.10 888 0
22066 내일을 기다리며 2 도도/道導 2023.04.08 740 0
22065 봄을 적시는 이슬비는 2 도도/道導 2023.04.07 816 0
22064 봄날의 기쁨 4 도도/道導 2023.04.05 839 0
22063 인형 옷 오랫만에 보여드려요.^^ 8 Juliana7 2023.04.04 2,089 1
22062 지금이 아니면 4 도도/道導 2023.03.29 1,132 0
22061 오늘이 행복합니다. 4 도도/道導 2023.03.27 1,125 0
22060 흔적만 남았어도 4 도도/道導 2023.03.21 1,112 0
22059 환한 웃음에 응답하면서 2 도도/道導 2023.03.20 952 0
22058 춤추는 봄날 2 도도/道導 2023.03.16 978 0
22057 춤추지 못하는 발레리나 2 도도/道導 2023.03.15 1,358 0
22056 길드려지지 않도록 2 도도/道導 2023.03.11 981 0
22055 봄날을 기다리는 마음 4 도도/道導 2023.03.06 1,134 0
22054 소중한 것들 2 도도/道導 2023.02.25 1,475 0
22053 코트 1 ㅇㅇd 2023.02.24 2,340 0
22052 노인이 된다는 것은 8 도도/道導 2023.02.24 2,611 0
22051 평안하고 여유로운 마음 2 도도/道導 2023.02.22 1,079 0
22050 오묘한 세상에서 찾는 기쁨 2 도도/道導 2023.02.20 1,055 0
22049 환하게 열릴 봄을 기대합니다. 2 도도/道導 2023.02.18 918 0
22048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세상 4 도도/道導 2023.02.16 1,030 0
22047 챌시 같은 턱시도 냥이 키워보시고 싶으신 분들께.. 4 챌시 2023.02.13 2,16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