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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눈오는 날이 되면

| 조회수 : 854 | 추천수 : 1
작성일 : 2022-12-22 09:40:39



눈이 참 많이 옵니다. 
스스로 늙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늙으면 애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출입이 귀찮아도 눈이 오면 차 타고 나갑니다. 

절경에 감탄하고 감격을 가슴에 담아 
두고 두고 생각하며 기쁨을 끄집어 냅니다. 

그런데 그런 열정이 조금은 식었습니다. 나이 탓인가 봅니다.
준비하고 챙기는 일이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고 또 도전합니다. 
엉금엄금 안전하게 무리한 행동을 하거나 욕심을 자제하면서 
오늘도 그 기쁨을 누려봅니다.

도도의 오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잎처럼서다
    '22.12.22 11:40 AM

    잠자는 감성을 끄집어 내시내요~
    사진 좋습니다.
    글도 편안하니 좋아요.
    님의 일상도 부럽습니다^^

  • 도도/道導
    '22.12.23 7:25 AM

    함께 즐거워해주시며 댓글로 표현 해주시는
    님의 일상도 부러울 만큼 아름답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2. 별이야기
    '22.12.22 12:06 PM

    나무터널 원래 좋아하는데, 눈 쌓인 나무터널이라니,,,
    와~~~~
    눈호강 감사합니다^^

  • 도도/道導
    '22.12.23 7:26 AM

    공감하는 작품으로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즐겁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3. 챌시
    '22.12.22 2:23 PM

    눈이 참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추위속에서 다 솜이불 덮은듯,,

  • 도도/道導
    '22.12.23 7:28 AM

    눈 차갑다는 감정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하게 느낄 수 이어 겨울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에효~~~~ 그런데 칼바람이 옷기를 여미게 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4. 예쁜솔
    '22.12.22 10:49 PM

    격조 높은 수묵화 두 폭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 도도/道導
    '22.12.23 7:29 AM

    격을 높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격이 높은 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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