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감사해 하는 이유

| 조회수 : 886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1-16 13:46:09



코로나19가 창궐한 2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방역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서 버티고 견뎌 왔는데 
 드디어 코로나19에 공격당했다.

코로나19- 5차 예방접종까지 잘 마쳤는데 
 자만했을까? 아니면 교만했을까? 
 조심하고 주의했음에도 벌어진 일은 그냥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건강을 과신하지 않기에 예방접종은 늘 신경을 쓴다. 
 질병에 노출이 되어도 쉽게 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이 오늘 나를 또 교훈한다. 
그렇게 잘 견뎌 온 날들이 감사했고
남들이 하는 것들은 내게도 예외는 아니기에
코로나19로 떠들썩했던 여론이 지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 시기에
어렵지 않게 경험하는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노령과 기저질환자에게 염려되는 질병이지만 
시작 때보다는 염려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어 다행이다

구급차가 동원되고 격리와 동선을 확인하지 않는 것을 보니
이제 우리의 일상이 많이 건강해졌구나 생각해 본다. 

그렇게 우리의 삶 속에 피할 길과 예비 된 길을 걸으며 
 오늘도 감사할 소재를 찾아 브라보를 외친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2.11.16 10:13 PM

    에구 드디어...ㅠㅠ
    저도 며칠 전에 뒷북치며 걸렸었어요.
    최근 성인병도 진단이 되어서 여기다 코로나 걸리면 죽는줄 알고 진짜 발발 떨며 2년 넘게 자가격리 수준으로 살았거든요.
    다행히 저는 병원약 먹고 코막힘 이상 진행이 안되고 아프지도 않고 일상생활 다 했어요.
    저도 가볍게 넘어간게 어찌나 감사하던지...
    덕분에 잠도 실컷 잤습니다.
    도도님도 얼른 쾌차하시고 이전보다 더 건강하십시오.

  • 도도/道導
    '22.11.17 8:01 AM

    요즘에는 음압시설에 가시는 분이나 앰뷸런스로 이송되거나 하는 모습은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감염율이 50 %를 넘었다고 하니 이제는 신경도 안쓰는 듯합니다.
    선별 진료소도 별 안내나 제한 등의 제재도 없었습니다.
    그러데 저는 몸살기와 기침으로 밤새 자다 깨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살컷 자기는 틀렸습니다~
    쾌차와 건강기원에 힘을 입어 빠른 일상으로 복귀될 것 같습니다.
    염려해 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45 안철수가 투표한 이유인가? 이뻐 2024.12.08 761 1
22844 여의도 cctv 1 abcd 2024.12.07 989 1
22843 수술이 필요하다 2 도도/道導 2024.12.07 590 0
22842 조각보 인형저고리 진행중^^ 2 Juliana7 2024.12.06 1,201 0
22841 8282 깃발 위치 꼭 !!! 보세요 지도있음 11 유지니맘 2024.12.06 5,268 4
22840 기억해주세요 1 유지니맘 2024.12.06 736 1
22839 어머니 김장옷 4 도마와행주 2024.12.05 1,385 0
22838 형가는 세상에 뵈는 것이 없었다 4 도도/道導 2024.12.05 774 0
22837 지난밤 놀고간 자리 4 도도/道導 2024.12.04 1,305 0
22836 여기좀 보셔요 6 토토즐 2024.12.03 1,132 1
22835 예전에는 이것도 6 도도/道導 2024.12.03 601 0
22834 로버트 케네디 쥬니어 1 허연시인 2024.12.02 1,275 0
22833 그 시절의 흔적 2 도도/道導 2024.12.02 747 0
22832 3천원짜리 백반과 5천원짜리 바지 16 호후 2024.12.01 5,919 2
22831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2 도도/道導 2024.11.29 1,155 0
22830 눈이 엄청 내린 아침, 운전하다가 5 ll 2024.11.28 2,058 0
22829 눈이 오면 달리고 싶다 4 도도/道導 2024.11.28 837 0
22828 첫눈이 너무 격정적이네요 5 시월생 2024.11.27 1,675 0
22827 2024년 첫눈입니다 2 308동 2024.11.27 1,141 0
22826 거북이의 퇴근길 4 도도/道導 2024.11.26 1,065 0
22825 홍시감 하나. 8 레벨쎄븐 2024.11.25 1,329 0
22824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927 0
22823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1,352 0
22822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6 오마이캐빈 2024.11.23 2,332 0
22821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79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