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기 전에 길 가다 담벼락에서 만났을 때 사진과 밥 주러갈 때 길에서 만나면 냥냥거리면서 총총총 따라오는 모습이 예뻐서 찍으려면 앉아서 기다려주는 사진입니다.
또 사료그릇에 사료 채워줄 때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도 있고 길 가다 마주치면 좋아하는 간식 건네주면 저렇게 잘 먹던 모습입니다.
어제밤 늦게 데려왔을 때보다 더 심각해진 상태같아요. 온 동네를 냥냥거리고 당당하게 걷던 애였는데 보호소에서 치료받고 그래도 예전모습이라도 남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