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여고시절

| 조회수 : 1,015 | 추천수 : 0
작성일 : 2021-04-28 14:19:56

어느 날 여고 시절~ ♬
학창 시절 통기타를 치며 흥얼거렸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금낭 화의 예쁜 모습에서 아내의 여고 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곱게 빗어 따 내린 두 가닥의 머리가 하얀 교복의 옷깃에 대비되고
청순하고 발랄한 모습에 반했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결혼 40년이 훌쩍 넘어선 나이에도 내 눈에는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롭니다.
그때 생각에 오늘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어 봅니다.

함께 살아준 아내를 쳐다보니 오늘은 더 예뻐 보인다 하니
남들은 나더러 치매가 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 치매 오래가고 싶습니다.

도도의 봄날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1.5.2 2:09 AM

    사모님의 미모가 선히 그려집니다.
    아내의 여고시절도 알고 계시다니...
    아름다운 인연이 그때 시작되었나봐요.

  • 도도/道導
    '21.5.2 8:18 AM

    네~ 아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오래 알고 지냈죠~ ^^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402 홍도,홍단이, 홍련이 4 Juliana7 2021.05.17 1,723 0
21401 생각과 시각의 반응 도도/道導 2021.05.17 623 0
21400 무식한 내게 가르침을.... 2 도도/道導 2021.05.13 1,258 0
21399 하늘 길 2 도도/道導 2021.05.11 1,023 0
21398 뒤늦게 깨닫습니다. 2 도도/道導 2021.05.07 1,482 0
21397 그대로 받게 될 것입니다. 도도/道導 2021.05.06 1,465 0
21396 철쭉이 군락을 이루는 산 2 도도/道導 2021.05.05 1,037 0
21395 나도 한 때는 쌩쌩 날라 다니며 여행했는데 … 6 Nanioe 2021.05.04 1,940 1
21394 장자도에서 본 석양 2 도도/道導 2021.05.04 743 0
21393 가야산 & 개심사 청벚꽃(2) 4 wrtour 2021.05.03 1,441 0
21392 가야산 & 개심사 청벚꽃(1) 5 wrtour 2021.05.03 1,066 1
21391 변신은 무죄-털빨의 중요성 1 야옹냐옹 2021.05.01 1,662 1
21390 홍도와 홍단이의 외출 7 Juliana7 2021.04.30 1,584 0
21389 마이산이 보이는 주차장에서 2 도도/道導 2021.04.29 1,007 0
21388 수니모님..두부 쫌 올리주이쏘.. 3 김태선 2021.04.28 1,359 0
21387 여고시절 2 도도/道導 2021.04.28 1,015 0
21386 새끼 고양이 삼주 차 8 오이풀 2021.04.27 2,296 0
21385 뉴질랜드 데카포 호수 도도/道導 2021.04.27 925 0
21384 리폼한 귀여운 냉장고 서랍 자랑 1 달아 2021.04.25 1,608 0
21383 당신의 입술 4 도도/道導 2021.04.24 876 0
21382 마음이 머무는 그곳 4 도도/道導 2021.04.23 738 0
21381 맥스 8 원원 2021.04.22 1,686 0
21380 내가 가는 길이 2 도도/道導 2021.04.22 612 0
21379 인형 한복 만들었어요. 2 Juliana7 2021.04.21 1,186 0
21378 되 돌아 갑니다. 2 도도/道導 2021.04.21 67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