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기말 예비고사 시행공고(넌센스)

| 조회수 : 613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05-09 09:24:32

1 학기 기말 예비고사 시행 공고

 

오늘은 비도 오는데

돌고

뛰고

부비고

흔들어대는

이태원클럽 말고

코로나 19 감염 걱정 없는

방콕관광나이트에서

1 학기 기말에비고사를 치르겠습니다 .

학생들은 각기 출제된 아래 문제에 대한

답안을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해남꿀고구마 10kg 씩을 상품으로 수여하고

오답을 제출한 불량 (?) 학생에게는

100 전의 벌금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

 

자 !

그럼 문제 나가니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신 다음

맞는 답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제는 난센스문제이므로

정상의 사고로는 풀기 어렵다는 점을

미리 밝힙니다 .

 

문제 1

농부를 차음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질문

“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

아니 신촌에 있는 연세를

왜 해남에 사는 내게 묻는답니까 ?

연세를 찾으시려면 신촌으로 가셔야지요 .

“ 몇 살 이냐고요 ?”

여기에 대한 농부의 답이 문제입니다 .

 

문제 2

농부와 전화통화를 하는 머리 긴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단마디 말이 있는데

그 단마디 말이 어떤 말 ( 단어 ) 일까요 ?

 

답안작성을 끝낸 학생은

일찍 귀가하셔도 좋습니다 .

답안을 작성하지 않은 학생은

귀가하지 못하고

종일 방콕관광을 계속하셔야 합니다 .

그럼 시험 시작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좋아
    '20.5.9 11:38 AM - 삭제된댓글

    먼저 저는 혹시 정답을 맞춘다해도 이번 상품은 다른분께 양보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ㅎㅎㅎ
    시골 냄새가 물씬나는 투박하고 레트로 느낌나는 해남 농부님 숨은 애독자로서 답안제출 제가 시작하겠습니다.

    1. 삼겹살
    2.여보세요

  • 2. 사과좋아
    '20.5.9 11:44 AM - 삭제된댓글

    먼저 저는 혹시 정답을 맞춘다해도 이번 상품은 다른분께 양보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ㅎㅎㅎ
    시골 냄새가 물씬나는 투박하고 레트로 느낌나는 해남 농부님 숨은 애독자로서 답안제출 제가 시작하겠습니다.

    1. 삼겹살
    2.여보세요

    이렇게 1등으로 답안 제출하는 저는 성실한 학생입니다.
    우등생은 아니지만 불량학생은 아니라는거
    출제자님은 알아주시길...ㅋㅋ

  • 3. 해남사는 농부
    '20.5.9 1:10 PM

    원래 김치국을 마실 때는 시원하고 맛이 좋은 법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김치국을 찾고는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31 모든이가 볼 수 없다 1 도도/道導 2024.04.28 77 0
22630 밤 하늘의 별 처럼 4 도도/道導 2024.04.26 219 0
22629 배필 4 도도/道導 2024.04.25 267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양평댁 2024.04.24 470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0 은초롱 2024.04.24 1,058 0
22626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251 0
22625 홍제 폭포입니다 2 현소 2024.04.23 319 1
22624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도도/道導 2024.04.23 241 0
22623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마음 2024.04.22 323 0
22622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유지니맘 2024.04.22 694 1
22621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도도/道導 2024.04.21 337 0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496 0
22619 천사의 생각 4 도도/道導 2024.04.20 277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367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240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288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613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384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483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591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253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504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286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393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60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