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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 목 : 안빈 낙도

| 조회수 : 573 | 추천수 : 1
작성일 : 2020-04-17 06:43:02


아직은 여명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빗소리에 깨어 밖에 나가보니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멀리 있었습니다.


오늘 비가 온다기에 어제 광주보훈병원을 다녀ㅘ 쑥갓과 적축면 상추 씨를 뿌렸습니다.


애호박, 조선호박, 단호박, 찰옥수수는 진작에 심었습니다.


어늘 내리는 비에 심은 씨앗들이 잘 나기를 기다립니다.


그 사이 어둠이 멀리 물러가고


어제 쑥갓과 적푹면을 심은 텃밭입니다.


이미 몇 일 전에 적치마상추를 심은 밭입니다.


아직 세지 않은 머위를 잘라 생줄기를 껍질을 벗겨 데쳐 나물을 만들면 맛이 얼마나 좋은지 그냥 죽습니다.


현관을 나서면 천하대장군 백합과 천하여장군 백합이 좌우를 지키고 있어서 얼마나 든든하지 모릅니다.

해남사는 농부 (jshsalm)

그저 빈하늘을 바라보며 뜬구름같이 살아가는 농부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20.4.17 10:11 AM

    머위나물 쓱쓱 먹으면 입맛도 되살아나고 정말 맛있겠습니다.
    저희도 머위뿌리 많이 사다가 심어 놨는데 다 얼어 죽었는 지 나오질 않습니다.

  • 2. 해남사는 농부
    '20.4.17 10:22 AM

    사시는 곳이 어디신데요?
    아직 어린머위뿌리 좀 보내드릴까요?

  • 테디베어
    '20.4.17 11:04 AM

    아닙니다... 농부님~ 아기잎들이 조금씩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3. 쭈혀니
    '20.4.17 7:25 PM

    봄철 어린 순 머위는 보약이라고 하더군요.
    집 주변이 온통 반찬거리 천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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