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내린 비로
숲은 숙취로 비몽사몽
모든 것이
본심을 진심 드러내며
변해 가는 것들이 가득한 곳이었다
꽃 못지 않은 잎들이
모진인연 잘리듯
수북이 날리어 간다
나 없이 견딜
너의 겨울이 극딜
쑥부인, 멜랑콜리아 영화를 찾아 꼭 보시오.
저 장면과 너무도 비슷한 곳이 나오니 찾아보시오.^^
멜랑콜리아는 가을이 지난 뒤에 보기로..
무척 쓸쓸해 뵈는 영화입디다~쿨럭~
가을 숲에 바람이 부네요. 단풍에 향기가 없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쓸쓸한 아찔함으로 쓰러질 듯요. 마눌님 라임 엄지척이에요^^
단풍에 향기라..최고겠네요
금상첨화라는 말은 식상하니
아름다움의 첩첩산중으로..!
아하~~~~~~~
그게 본심을 드러내는 거군요
내겐 환장할 유혹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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