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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낙엽갖고 놀기

| 조회수 : 1,28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8-10-28 13:03:58




카페 빈 벽이 썰렁하여 길에서 줏어 왔습니다.


제목을 "중력"


낙엽은 지금도 지는 중입니다.^^





뭔가 낙엽가족같지 않습니까? ㅎㅎㅎ


바다양 소식은 덤으로





제 머리보다 큰 대구리를 턱 올려 뽀뽀를 퍼붓습니다.

강아지들 중 뽀뽀를 하는 놈과 절대 안하는 놈

두 부류가 있습니다.

저희 집 노견 둘은 비뽀뽀과 입니다.

대신 깡 부리고  머리 지어뜯기가 특기^^


바다는 온 집을 털바다로 만드는 바람에

소파와 침대 시트를 매일 욕실에서 샤워기로 틀어내고 갈아야 합니다.

청소기덕후가 되고 싶습니다.ㅎ


저는 유기견 키웁니다. 소릴 안합니다.

그게 무슨 과시라고.

게다가 내 집구석에 들어온 이상 유기견이 아닙니다.


고아원에서 입양했다고 평생 고아원출신이라고 얘기하질 않잖아요.

저희 엄니가 산책 데리고 같이 나가면 15년 된 새끼들을 아직도 유기견들 데리고

왔다고 사람들에게 자랑하듯 말하세요. 집에 와 그것땜에 또 싸우고.


사실 온이도 데리고 오고 싶은데

울엄니가 온이는 건드리지 말라고 ^^


이상

쑥언니의 화답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쑥과마눌
    '18.10.29 8:04 AM

    잘하시오!
    계속 하시오! ㅎㅎ

    유기견 호칭에 대한 고고님의 의견에 공감백배하고 갑니다

  • 2. Harmony
    '18.11.1 5:59 AM - 삭제된댓글

    바다양이 애교만점인가 봐요.^^
    낙엽은
    카페의 커피맛을 한층 더나게 하겠습니다.

  • 3. Harmony
    '18.11.1 6:28 AM

    바다양이 애교만점인가 봐요.^^

    낙엽은
    카페의 커피맛을 더 그윽하게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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