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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운동장을 찾았습니다.

| 조회수 : 1,26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8-09-25 00:02:28




동네 체육공원입니다.

너무너무 넓습니다. 어제는 아무도 없었고 오늘은 아이들 몇 명


어제는 가로로 질러 인조잔디구장을 마구 뛰었습니다.

오늘은 인도쪽으로만 뛰어 다녀도 충분했습니다.


아파트밴드에 들어가 혹시 울집 아새끼들 말이 없나하고

몇 시간 둘러본 바

"동네개로 보이는데 무리를 지어 다니는" 헉

예 세마리 무리 맞습니다.


"들개 두 마리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왔는데 어떤 큰 개가 쫓아 냈습니다"

예, 바다양이 그랬습니다.


요주의 견물로 찍힌 걸 이제사 알아

동네 답사 가보니 체육공원이 이렇게~~^^

놀랠루야 ㅎㅎㅎ


바다가 활동량이 엄청 납니다.

언덕도 올라가고 아스팔트보다는 흙으로 갑니다.

아무래도 이 가스나가 초기에 버려지면서 들개 생활을 했었고

시골 동네 아저씨들이 잡아먹으려고 올무를 걸었고

다리가 다쳤고

탈출을 초기엔 엄청 잘 했습니다. 1시간도 채 못되어 어깨끈 다 물어뜯어 개카페 입구에서

탈출도 하였고 지금은 목줄 아주 튼튼한 걸로 한데다 나가면 개고생인 걸 알아

금새 박수 치면 이렇게 옵니다.





저 커피는 제 것이옵니다. ㅎ


사람이 드문 시간에 가 맘껏 뛰어놀게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날 추워지면 제가 죽을 맛이겠습니다.

으으으~~^^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쑥과마눌
    '18.9.25 5:15 AM

    얼마전에 2년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을 입양하라고,
    지인이 저한테 권했다죠.
    사정이 생겨서, 못 키우신다면서요.

    이틀을 고민하고, 거절했어요
    첫째는 제가 개털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털이 많으면, 눈물을 흘려요
    인터넷 검색으로 공부해보니, 그 개가 유일한 단점이 털..털..털..
    두번째가 저의 아이들이 활동량에 제가 치이는 데,
    저리 뛰놀아 줄 자신이 없어요 ㅠㅠ

    사랑은 체력입니다.
    육아도 체력입니다
    반려견도 체력입니다.

    애 쓰셨슈~

  • 고고
    '18.9.25 11:15 PM

    산책 시키고 나면 오늘의 할 일 무조건 끝입니다.
    일 마치고 동네 산책 나가 소나기 퍼붓는 상황
    둘리새끼 지혼자 재활용쓰레기장 지붕 밑으로 도망간 이 비겁함 ㅎㅎ
    사람없는 시각에 살짝 풀어두면 이런 행실이 나옴^^

    세 아들 키우기도 버거운데 잘 하셨어요.
    저도 바다는 받아주는 이가 없어 떠앉은 지라 털빨 속에서 한숨지을 때 많습니다.

    전생에 제가 바다 애기씨였나보오 ㅎㅎㅎ

  • 2. Harmony
    '18.9.26 6:36 AM

    고고님!
    바다양 덕분에 저절로 다이어트..되니
    일석이조.^^

  • 고고
    '18.9.26 11:30 PM

    오늘 퇴근하고 저 운동장 하이빔 켜고 산책 갔다왔습니다.
    텅빈 너른 마당에 제 차와 별과 아새끼들 셋
    낼 출근할 때 개똥 치우러 운동장 가야 합니다.
    무슨 보물찾기도 아니고 한 개만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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