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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초롱해도 여름 다하면 질 터인데

| 조회수 : 2,31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18 17:33:49

관악산 정상~~~

큰꿩의 비름.

50~60센티로 크게 자라서 큰+꿩의 비름입니다

양지에다 바위의 복사열까지 후끈한 꽃 주변으로

온갖 생물들이 모여들며 끝자락 삶을 탐하데요.

개미도~ 

이름 모를 곤충도

자잘하고 좁쌀만한 홍자색 꽃들이 뭉쳐서 저리 총체미를 뽐냅니다.

돌나물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양지,특히 바위틈에서 잘 자랍니다.  

태백기린초는 이리 지고~~~~~

 

나비들이 엄청 달려들데요.

이꽃 저꽃 숨가쁘게. 

양현경/봉숭아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 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끝에 봉숭아 빠알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 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 주던 우리 동네 님은 어딜 갔나

별사이로 밝은 달 구름걷혀 나타나듯
오! 내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나서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님도 돌아 오소

별사이로 밝은 달 구름걷혀 나타나듯
오! 내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나서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님도 돌아 오소

손톱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님도 돌아 오소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아
    '11.9.19 2:42 AM

    서로 추파를 주고 받는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지???) 모습이
    예쁩니다.

    이 목소리는 첨 들어보는데 ...정태춘 부부가 부르는 것으로 들어보고 싶네요.

    이런 초가을이면 더불어 생각나는 노래가 있어요
    바람이 서늘도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 2. 미모로 애국
    '11.9.19 1:49 PM

    어릴 때부터 자주 오르던 산이라서 정감이 가네요.
    흙길 밟던 느낌이 참 좋았는데 언젠가부터 나무데크를 싹 깔아서 그런 맛은 없어졌어요.

  • 3. 캐드펠
    '11.9.20 1:55 AM

    오랫만에 오셨네요

    컴백이 화려한 관악산이어서 더 반갑습니다^^

  • 4. wrtour
    '11.9.21 12:02 AM

    무아님~~
    별,,,합창으로 특히 좋은.
    적당한 게시물에 배경음으로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하구요.
    미모로 애국님~~
    아,관악산 언저리 어딘가가 고향이시겠어요.
    맞아요 나무데크.
    전 과천향교로 골짜기 아니면 양옆 능선을 타고 연주암서 되돌아오는 길이라 늘 돌,바위길이라 좀 피곤하기해요.감사하구요.
    캐드펠님~~
    이리 반겨주시니 기분 짱!입니다.
    늘 감사하구요.

  • 5. 하늘재
    '11.9.21 12:40 AM

    노래가~~~
    이젠 가을!!이라 말해 주네요....

    큰꿩의 비름위에 손바닥을 살짝 대면~~~
    팡팡~~탄력있게 튕겨질듯!!

    온 몸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생명체들!!

    현란한 색으로...
    아름다운 향기로....
    맛있는 과즙으로....
    모든걸 안으로 안으로 거두어 들이는 계절..
    가을!!! 맞네요!!!

  • 6. 무아
    '11.9.21 11:11 PM

    그래요...
    별 은 합창곡으로 들어야해요.
    수원시립 합창단???

  • 7. 여혜심
    '11.9.23 1:59 PM

    님을 클릭하면 분명 좋은 곡이 있을 듯 해서 ㅎㅎ
    저도 박은옥씨의 음성으로 듣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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