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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봄의 속삯임-향기

| 조회수 : 1,13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7-03-23 21: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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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하늘 하슬하야 너무도 아슬하야

멀리 끝 없이 펼쳐진 지평선을 바라보느라면

웬지 모르게 코끝이 시큰해지면서 까닭모를 서러움에 젖어들 때가 있습니다.


바발받이가 있고 햇볕이 잘드는 양지입니다.


쑥이 있는 아래는 마른 풀이 두껍게 쌓여서 쑥이 잘 자랍니다.


하지만 쑥을 뜯으면 티끌이 많아서 여간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의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칼로 잘라내면 티끌이 많이 묻어 있습니다.

이곳은 바람이 불어 오는 방향애 높은 언덕이 있고

햇볕이 잘 드는 양지라서 노지에 비해 많이 따뜻합니다.


그래서 한 시간 열심히 뜯어도 겨우 1kg를 듣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 꽃...

앵두도 꽃을 피우기 위해 봉오리를 맻었습니다.


일반 노지의 쑥은 아직 일러서 땅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길가에 민들레도 노랑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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