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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고양이)순둥이누룽지

| 조회수 : 4,559 | 추천수 : 6
작성일 : 2014-12-02 00:00:11

왜 꼭 할일이 있을때 갑자기 딴것이 하고싶은 것인지 ㅠㅠㅠ

핸드폰 사진보다가 올려봅니다

누룽지가 선물받은 집에 주인이 누군지 관심없는 순둥이가 먼저 들어가고

집주인 누룽지는 뒤늦게 들어가 안겨서 같이 자기도 하고

순둥이와 누룽지는 친남매 마냥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성별의 차이인지 성향의 차이인지

아무튼 둘이 반대의 성향을 보여요

순둥이는 본래 순해선지 아니면 7키로에 육박하는 몸무게탓인지 진중하구요 ㅠ

누룽지는 호기심 많고, 개구지고, 엄살도 심하고 ㅎ

누룽지가 순둥이에게 장난을 걸다가

목덜미를 물리면 '나 좀 살려라' 비명을 지르구요 ^^

누룽지는 끈이나 장난감이 눈에 안띄면 순둥이 꼬리 가지고 놀구요

순둥이는 지켜보는 편이에요

가끔 귀찮으면 냉장고나 책장위에 올라가 홀로 고독을 즐기며(자다가) 내려오구요

순둥이는 편식이 심하고요

 누룽지 사료(병원에선 안된다는데 자꾸 먹어요 ㅠㅠ)와 참치캔만 먹고싶어해요

누룽지는 아무거나 잘 먹어요

 멸치 새우 그런거 안가리고 순둥이 사료가 남아있으면 먹구요

누룽지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아가 일때 피부병으로 병원에서 주사를 여러번 맞았던 순둥이는 병원을 아주 싫어해요

순둥이 광견병 예방주사 맞히려고 막내아들이 친구도 둘 데려가서 찍어누르고 주사놨어요ㅠ

안그러면 들어가던 주사바늘이 휘어지면서 빠지고 고생이 심하거든요

반면에 누룽지는 주사를 놓는지 아닌지 무덤덤해서 엄청 쉬웠구요

오늘 목욕을 시켜보니 순둥이가 두번째  싫어하는게 목욕인데

누룽지는 싫어라하면서도 약간은 따스함을 즐기는듯 ㅎ 

순둥이가 감기걸려 고생을 해서

(하루종일 바빠 못나가다가 애처로워 밤에 산책델고 나간 제 잘못으로 ㅠㅠ)

산책을 안나가고 있어요

http://m.youtube.com/watch?v=RPlflhFj7YM

(예전 산책하던 모습이에요)

현관앞에 애처로이 앉아있을땐 마음이 쓰이지만 애써 모른체 합니다.

그리고 누룽지가 있어서 예전처럼 나가자고 보채진 않아요

(이러다 산책을 잊어줬으면 하는 속마음입니다.

 누룽지까지 바람들까봐서요 ㅠㅠ)

구피를 키우는데 순둥이의 입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고자 철창을 둘러서

냥이들은 발로 물만 찍어서 맛봅니다

순둥이는 시큰둥했었는데누룽지가 바라보고 있으니 도와주고싶었나봅니다 -,.-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토란
    '14.12.2 12:37 AM

    통통한 주둥이 넘 귀여워요.
    저 같으면 막 터질 듯 끌어안고 주둥이를 입안에 넣고 난리났을 거라는...
    (애들이 질색하며 발로 막 밀어내는 모습이 상상되는군요 ㅋㅋ)

  • 행복나눔미소
    '14.12.2 9:23 AM

    고2 아들 입안에 여러번 들어갔어요 ^^
    누룽지는 어쩔줄 몰라 '얼음'이 되어서
    처분만 기다립니다
    제가 뭐라고 하니 입에서 꺼내놓고 ㅎ

  • 2. anf
    '14.12.2 7:32 AM

    둘이 사이가 몹시 좋군요.
    잘생긴 순둥이와 산채 함 해 봤으면..!

  • 행복나눔미소
    '14.12.2 9:26 AM

    순둥이는 산책은 좋아하지만
    겁많은 아이라서
    낯선 사람이 오면 도망갑니다.

    대부분 그냥 지나가는데
    예쁘다고 쓰다듬어주려고 하면
    아이들은 받아주는데
    어른은 여자라도 싫어해요

  • 3. 엥겔브릿
    '14.12.2 12:06 PM

    누룽지 저 뒷모습 보이며 누워있는 사진이 이 집사의
    마음 깊은 곳의 변태(?)를 깨우네요. 막 깨물고
    저 뒤통수에 뽀뽀 백번해주고 싶어요.

  • 행복나눔미소
    '14.12.2 9:45 PM

    제가 대신 매일매일 뽀뽀해줍니당 ㅎ

  • 4. 고든콜
    '14.12.2 2:11 PM - 삭제된댓글

    순둥순둥 둘다 넘 예뻐요^^

  • 행복나눔미소
    '14.12.2 9:46 PM

    많이 예쁘죠 ㅎㅎ
    동물도 사람도 모두 다 예쁘고 사랑스런 존재들이지요

  • 5. 고든콜
    '14.12.2 2:13 PM - 삭제된댓글

    보면 고양이들은 스킨십을 참 좋아하는듯요..서로 부대껴 안고 부비고 그러는거 보면요^^

  • 행복나눔미소
    '14.12.2 9:47 PM

    순둥이가 항상 누룽지를 열심히 핥아줘요
    *꼬도 열심히 닦아줍니다

  • 6. 처음
    '14.12.2 3:30 PM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요.
    집안 청소하고 지쳐서 들어왔는데
    완죤 힐 링 됩니다

    제발 이런 사진 많이 많이 올려주시길. . ... 굽신굽신~

    저는 늘 변태(?)가 될 준비가 되어있으나
    한 이불 덮는 양반이 허락을 안 해주는지라,
    이렇게 고마운 분들의 사진 올라오길 학수고대하며 줌인줌아웃에 옵니다.

  • 행복나눔미소
    '14.12.2 9:49 PM

    힐링 되신다니 제 기쁨도 크네요^^

    남편도 절대 안된다고 했다가
    끈질긴 세뇌에 넘어갔습니다 ㅎ
    도전해보세요. 화이팅!!

  • 7. 조아요
    '14.12.2 6:51 PM

    룽지도 앙증깜찍천진난만 이쁘지만
    순둥이진짜 이쁘네요^^
    순둥이아가때사진은 없나요?
    아아 냥이키우고파요...ㅜㅜ

  • 행복나눔미소
    '14.12.2 9:52 PM

    같이사는 조카도 누룽지를 '눙지'라고 부르는데 ㅎㅎ
    순둥이 아가 때 사진 찾아볼게요

  • 8. 그린 티
    '14.12.2 8:45 PM

    집에 냥이 한 마리 데리고 있지만 냥이들 너무 이뻐요. 우리집 냥이 어제 휴가 마치고 가는 아들이 가기 전 억지로 안고 있으니 뒷 발로 살짝 밀어내고 있었네요.
    둘이서 엉켜 노는 모습 보면 울 꼬미도 친구 냥이 있으면 좋겠지만.. 집에 두사람이나 알레르기라..

  • 행복나눔미소
    '14.12.2 9:55 PM

    식구들 알레르기 있으면 더욱 신경이 많이 쓰이겠네요 ㅠ
    같이 있으니 순둥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어요
    오늘 아침엔 둘이 숨바꼭질하며 놀았어요 ㅎ

  • 9. 조아요
    '14.12.3 9:11 PM

    제가 정말 어지간하면 리플두개 안다는데...ㅋㅋㅋ
    순둥이한테 반했어요 저!!ㅋㅋ
    저 얼굴 고급스러운 라인?하며 ㅋㅋㅋ
    마시멜로우같은 발이며
    몽실하게 빠진 바디라인하며
    귀족적이게 흐르는 털결까지
    그 어떤 냥이보다 이쁘네요ㅠㅠ

  • 행복나눔미소
    '14.12.25 5:14 PM

    순둥이 예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어려서 찍은 사진 올릴게요

  • 10. 5번가
    '14.12.11 1:39 AM

    하악하악하악
    너무너무너무 귀엽고 이쁘고
    보기만해도 맘이 포근해지는 냥이들이네요!!!!
    진짜 짱 귀여움 ㅠㅠ

  • 행복나눔미소
    '14.12.25 5:14 PM

    제게 항상 웃음을 주는 애들이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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