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꿀벌과 장수말벌

| 조회수 : 3,24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10-08 20:53:24


 장수말벌입니다.

곤충계에 사자들로 이들로 부터 견뎌 낼 곤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최상위 포식자들로 특히 곤충의 최대 번식기에 숲을 보호하는 천연 살충제로 활동하는

특별한 존재들이지만 저와는 전쟁입니다.

 무더위에 분봉난  꿀벌들

섬에 둔 벌통이라서 장수말벌도 오지 않는 작은 섬인데  분봉이 났네요.

새로이 벌통에 안착 시켰습니다.

 장수말벌이 심하게 오는 곳엔  이렇게 그물을 쳐야만  2일 정도를 법니다.

그래서 순찰하면 여러마리를 한번에 잠자리 채로 아니 말벌채로 잡습니다.

순간 포착  장수말벌은 이렇게 떼 공격을 통해 수시간이면 꿀벌을 초토화 시킵니다.

그래서  그물을 치게 됩니다.



 자동 믹서기가 없습니다.

아주 살벌하게  자릅니다.

저 두꺼운 그물도 자르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둘이 뭐 하는지 아시나요?

알고 프면 500원!!

 어려서 손으로 꿀벌 잡는 것은 특기 였습니다.

몇번 쏘이면서 말입니다.

장수말벌은 더 쉬워요. 근데 쏘이면 고통은 장난 아닙니다.

궁뎅이를 붙이지 못하는 아픔을 12시간동안 줍니다.

일반인은 죽음입니다. ㅎㅎ

 장수말벌을 잡아서 완숙된 익은꿀에  넣으니  익은꿀먹느라 정신 없습니다.  ㅎㅎ

맛은 아나 봅니다.

장수말벌독이 꿀벌독에 550배 많다고 하지요.

꿀벌독은 잡아서 꽁지를 들어 보면 벌침 사이에 이슬 방울 처럼 맺힙니다.

그러나 일반말벌은 물방울 보다 작은 독방울이 달립니다.

장수말벌은 어떨까요??

궁금 하면 오백원!!

 장수말벌과 전장에서의 전리품으로 담습니다.

장수말벌꿀이라고 방송에 자주 나왔던 그 말벌꿀입니다.

한병에 120만원 한다고 소개 해서 놀랬습니다.  그건 아닌데...

일본에선 그렇게 비싸게 판매 되는가 봅니다.

이리 매년 잡아도 또 오고 또 오는 장수말벌은 대단한 생명력을 가졌습니다.

장수말벌에 쏘인 손가락

첫번째 쏘여서 허물이 벗겨 졌는데 두번째에도 또 벗겨 졌습니다.

그러나 몸에 쏘이면 검은 점이 박힙니다.

1센치 가까이 되는 침이 꿀벌 처럼 박히면 나오지 않습니다.

고통은 찌르고 태우고  아~~ 생각만 해도 소름이 나오지만

그래도 지켜야 하는 전쟁을 치루워야 합니다.

이제 차가워 지면서 이들도 자기들의 할일을 마치고

겨울을 맞이하고 이들과 휴전은 이루워 집니다

철리향 (han110145)

꿀벌이 주는 선물로 더 강한 건강 속에 살고 있습니다. (tbvj꿀, 프로폴리스, 웅)힘의 여유를 가지세요. https://cafe.daum.net/..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10.9 9:20 AM

    장수말벌꿀 첨봤네요. 보기만해도 효능이 백배같긴 해요.

    멋집니다. 왠지
    자연의 힘.^^

  • 철리향
    '14.10.23 2:07 PM

    예술이지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wrtour 2025.11.10 234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354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6 챌시 2025.11.10 388 1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801 0
23197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135 0
23196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568 0
23195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151 0
23194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707 0
23193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26 1
23192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45 0
23191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16 0
23190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42 0
23189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041 0
23188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689 2
23187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788 2
23186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84 3
23185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804 2
23184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13 0
23183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875 1
23182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793 2
23181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3,984 0
23180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71 0
23179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993 0
23178 멀바우 트레이입니다 4 아직은 2025.10.06 2,272 0
23177 후회 2 도도/道導 2025.10.06 838 0
1 2 3 4 5 6 7 8 9 10 >>